더 머신
2025년 03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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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421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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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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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정의롭지 못한 사회의 부패한 시스템 속, 한 여성의 도덕적 각성과 용기 있는 선택"
미국 문학계의 거장 업튼 싱클레어의 대담한 문제작 『더 머신』이 마침내 한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정글』의 작가가 펼쳐내는 이 작품은 20세기 초 미국 사회의 부패와 불의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3막 구성의 연극으로, 현대 독자들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부와 권력이 지배하는 뉴욕 월스트리트, 교통 재벌 짐 헤건과 정치 보스 로버트 그라임스는 법원의 판결을 매수하며 새로운 음모를 꾸밉니다. 그러나 헤건의 딸 로라는 아버지의 부패한 사업 관행과 그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빈민가에서 만난 젊은 소녀 애니 로저스의 비극적 운명을 목격한 로라는 자신의 특권적 삶에 의문을 품게 되고, 마침내 아버지에게 중대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당신은 현재의 직업과 딸의 사랑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요."
이 작품은 단순한 정치 드라마를 넘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집니다. 개인의 도덕적 양심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갈등, 부패한 체제 속에서의 정의 실현 가능성, 특권을 포기하고 진실을 선택하는 용기 등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주제들을 탐구합니다.
특히 주인공 로라의 내적 여정은 오늘날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안락한 삶과 도덕적 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딜레마를 반영합니다. "제가 견딜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사람들의 권리예요"라는 그녀의 선언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강력한 울림을 줍니다.
『더 머신』은 생생한 인물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마치 현대의 정치 스릴러를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싱클레어 특유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풍부한 인간 드라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문학적 감동과 함께 우리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번 번역본은 싱클레어의 직설적이고 강렬한 문체를 현대 한국어로 생생하게 재현하여, 원작의 힘과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합니다. 또한 포함된 상세한 작품 해설은 싱클레어의 생애와 작품 세계,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하여 작품의 이해를 돕습니다.
미국 진보주의 시대의 대표작이자, 문학과 사회 정의의 관계를 탐구하는 명작 『더 머신』은 단순한 고전이 아닌, 오늘날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불평등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부와 권력의 게임에서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선택한 한 여성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당신이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독자라면, 업튼 싱클레어의 『더 머신』은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입니다.
* 이 책은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합니다.
옮긴이의 말
등장인물
제1막
제2막
제3막
작품 해설
더 머신
작품 요약:
멈출 수 없는 탐욕, 부서지는 양심 - 업튼 싱클레어의 '더 머신'
"돈과 권력 앞에, 당신의 정의는 안녕하십니까?"
100년 전 미국을 뒤흔든 폭로 소설 '정글'의 작가, 업튼 싱클레어가 다시 한번 거대한 부패 시스템에 맞섭니다. 이번에는 희곡 '더 머신(The Machine)'을 통해서입니다. 1911년 발표된 이 작품은, 탐욕스러운 자본가, 부패한 정치인, 그리고 그들에게 매수된 법조인들이 결탁하여 만들어낸 거대한 '기계(Machine)'가 어떻게 개인의 삶과 사회 정의를 파괴하는지를 적나라하게 폭로합니다.
'더 머신'은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권력과 자본의 유착, 사법 시스템의 붕괴, 언론의 침묵, 그리고 심화되는 빈부 격차... 이 모든 문제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화두입니다. 싱클레어는 100년 전 미국의 현실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교통 재벌 짐 헤건과 그의 딸 로라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로라는 빈민가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목격하고, 아버지의 사업이 부패한 정치 시스템과 깊숙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로라는 아버지에게 정직한 삶을 살 것을 간청하지만, 헤건은 이미 '기계'의 일부가 되어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얘야, 나도 네가 말하는 그 시스템에 사로잡혀 있단다." - 짐 헤건
헤건은 자신의 부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법원의 판결까지 조작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라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사회 정의에 대한 신념 사이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습니다. 그녀는 '기계'에 맞서 싸우는 젊은 변호사 앨런 몬태규를 만나 진실을 마주하고, 아버지에게 마지막 선택을 강요합니다.
"아버지, 범죄를 저질렀어요. 더는 견딜 수 없어요. 지금 선택하세요... 사람들과의 싸움을 그만두고... 이 직업을 버리고 저와 함께 세상에 선한 일을 해요. 아니면... 당신을 떠날게요!" - 로라 헤건
메시지:
'더 머신'은 단순한 폭로극을 넘어, 개인의 도덕성과 사회 시스템의 관계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싱클레어는 부패한 개인을 비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을 만들어낸 시스템의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합니다.
"시스템은 강력하지만 결국 그것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개인들의 선택입니다." - 글씨울림
작품 속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기계'에 저항하거나 순응합니다. 로라는 아버지의 부를 포기하고 정의로운 삶을 선택하고, 몬태규는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길을 택합니다. 반면, 짐 헤건은 '기계'의 논리에 굴복하고, 보스 그라임스는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하며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앞장섭니다.
'더 머신'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기계'의 부속품으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양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인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현실: 권력과 자본의 유착, 사법 시스템의 붕괴, 언론의 침묵... '더 머신'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합니다.
싱클레어의 날카로운 통찰: '정글'을 통해 미국 사회를 뒤흔든 싱클레어의 사회 비판 정신이 희곡 형식으로 더욱 강렬하게 드러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로라와 짐 헤건, 몬태규와 그라임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생생한 번역과 깊이 있는 해설: 싱클레어 전문가의 번역과 윤문을 통해, 원작의 감동과 메시지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지금, '더 머신'을 통해 당신 안의 정의를 깨우세요!
[서평] 낡은 기계, 멈추지 않는 경고: 업튼 싱클레어의 '더 머신'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불의에 어떻게 맞서 싸울 것인가?"
20세기 초, 미국 사회의 추악한 현실을 폭로하며 '막무가내(Muckraker)' 저널리즘의 선구자로 불렸던 업튼 싱클레어. 그의 대표작 '정글(The Jungle)'은 시카고 도축장의 참상을 고발하여 식품 위생법 제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정작 싱클레어가 주목하고자 했던 노동 착취와 사회주의적 이상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더 머신(The Machine)'은 이러한 싱클레어의 문제의식이 더욱 날카롭게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1911년에 발표된 3막 희곡인 이 작품은, 정치, 금융, 법원이 유착된 거대한 부패 시스템, 즉 '기계(Machine)'가 어떻게 개인의 삶과 사회 정의를 짓밟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100년도 더 지난 과거의 이야기임에도, '더 머신'이 던지는 질문은 놀랍도록 현대적입니다. 권력과 자본의 유착, 사법부의 독립성 훼손, 언론의 편향성, 빈부 격차 심화... 이 모든 문제는 여전히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무거운 현실입니다. 특히 급격한 경제 성장의 이면에 부의 집중과 권력 남용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경험한 한국 사회에서, '더 머신'은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작품은 교통 재벌 짐 헤건과 그의 딸 로라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도덕적 각성을 경험한 로라는 아버지에게 정직한 삶을 살 것을 간청하지만, 헤건은 이미 '시스템'에 깊숙이 얽매여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가 쌓아 올린 부와 권력의 근간이 흔들릴 위기에 처하자, 헤건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라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사회 정의에 대한 신념 사이에서 처절하게 고뇌합니다.
싱클레어는 '더 머신'을 통해 단순히 부패한 개인을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개인의 도덕성이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보여주며,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시스템은 강력하지만 결국 그것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개인들의 선택"이라는 옮긴이의 말처럼, '더 머신'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로라 헤건은 특권층 출신이지만, 사회적 불의에 눈감지 못하는 뜨거운 양심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녀의 아버지 짐 헤건은 부패한 시스템의 일부이지만, 딸을 향한 사랑만큼은 진실합니다. 보스 그라임스는 자신의 악행을 냉소적으로 합리화하지만, 그의 과거를 통해 우리는 그가 어떻게 '괴물'이 되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이처럼 '더 머신'은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 복잡한 인간 군상을 통해 우리 안의 도덕적 딜레마를 마주하게 합니다.
번역의 묘미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싱클레어 특유의 직설적이고 힘 있는 문체는, 100년 전 미국의 정치, 사회적 맥락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도, 현대 한국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다듬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태머니 홀'이나 '보스 시스템' 같은 당시 미국 정치의 특수한 요소들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정경유착'이나 '권력형 비리'와 연결되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더 머신'의 백미는 로라와 아버지, 그리고 보스 그라임스의 삼자대면 장면입니다. 여기서 로라는 "빈민가에 가면 그 비참한 혼란을 봅니다. 거기서 도전적이고 증오스러운 악의 세력들을 봐요... 술집들과 도박장들, 그리고 애니 로저스가 희생된 그 끔찍한 백인 노예 거래까지요. 정치 조직이 이 모든 것에서 돈을 뜯어내 권력을 유지하고 있고요."라며 아버지와 그라임스의 추악한 민낯을 폭로합니다. 이에 그라임스는 "내가 어릴 땐 젊은 여자들이 부모를 존경했어. 네 아버지가 뭘 잘못했다고 등을 돌리는 거지?"라며 냉소적인 태도로 맞섭니다. 이 장면은 권력, 돈, 욕망, 그리고 도덕성이 뒤엉킨 '기계'의 작동 방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깊은 충격과 성찰을 안겨줍니다.
'더 머신'은 단순한 고전 희곡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우리 사회의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안에서 개인의 도덕적 책임은 무엇인지,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집니다. 로라 헤건처럼 용기 있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 기계의 톱니바퀴가 되기를 거부하는 결단이 모일 때, 비로소 사회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싱클레어가 보여주듯, 시스템은 강력하지만 결국 그것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개인들의 선택입니다."
이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더 머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에 맞서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용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기계'의 부속품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주체'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업튼 싱클레어
작가 소개
업튼 싱클레어 (Upton Sinclair, 1878-1968): 불의에 맞선 투쟁의 기록자, 사회 변혁을 꿈꾼 행동하는 지성
업튼 싱클레어는 20세기 초, 미국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날카롭게 고발하고 사회 변혁을 촉구한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사회 운동가입니다. 그는 90여 편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을 통해 자본주의의 폐해, 노동 착취, 정치 부패, 식품 산업의 비위생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막무가내(Muckraker)' 저널리즘의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싱클레어는 1878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몰락한 남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아버지, 엄격한 종교적 신념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사회적 불평등과 빈곤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15세에 뉴욕 시립 대학교(City College of New York)에 입학한 싱클레어는 학비를 벌기 위해 싸구려 잡지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졸업 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으며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하게 되었고, 이는 그의 작품 세계와 사회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1904년, 사회주의 주간지 '어필 투 리즌(Appeal to Reason)'의 의뢰를 받아 시카고 도축장의 참혹한 현실을 취재한 싱클레어는 7주간의 잠입 취재를 바탕으로 소설 '정글(The Jungle)'을 집필했습니다. 1906년 출간된 이 작품은 출간 즉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정글'은 리투아니아 이민자 유르기스 루트쿠스(Jurgis Rudkus) 일가의 비극적인 삶을 통해 자본주의 시스템의 잔혹함과 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특히, 비위생적이고 끔찍한 육류 가공 과정에 대한 폭로는 미국 사회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고, 이는 곧바로 '순수 식품 및 의약품법(Pure Food and Drug Act)'과 '육류 검사법(Meat Inspection Act)' 제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정글'의 성공으로 싱클레어는 일약 유명 작가 반열에 올랐지만, 그는 자신의 작품이 식품 위생 문제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에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정글'을 통해 노동자들의 착취와 사회주의적 이상을 널리 알리고자 했지만, 대중의 관심은 식품 안전 문제에만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싱클레어는 '석유!(Oil!)', '보스턴(Boston)', '왕 석탄(King Coal)'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회 비판적인 목소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소설뿐만 아니라 논픽션,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사상과 신념을 표현했습니다.
싱클레어는 또한 적극적인 사회 운동가였습니다. 그는 사회주의 정당에 가입하여 정치 활동을 펼쳤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1934년 주지사 선거에서는 '빈곤 종식(End Poverty in California, EPIC)' 운동을 주도하며 대공황으로 고통받는 민중을 위한 급진적인 사회 개혁 프로그램을 제시했지만, 기득권 세력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낙선했습니다.
만년에는 역사 소설 '래니 버드(Lanny Budd)' 시리즈를 집필하며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의 세계 정세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1943년에는 '용의 이빨(Dragon's Teeth)'로 퓰리처상 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습니다.
업튼 싱클레어는 평생 동안 불의와 싸우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사회 변혁을 위한 투쟁의 기록이자 행동하는 지성의 표본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삶과 작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불의에 어떻게 맞서 싸울 것인가?
작가 프로필
이름: 업튼 싱클레어 (Upton Beall Sinclair, Jr.)
출생: 1878년 9월 2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사망: 1968년 11월 25일, 미국 뉴저지주 바운드브룩
직업: 소설가, 저널리스트, 사회 운동가, 정치인
사상: 사회주의, 진보주의
주요 활동:
'막무가내(Muckraker)' 저널리즘 활동
사회주의 정당 활동 및 정치 참여
'빈곤 종식(EPIC)' 운동 주도
대표작:
'정글(The Jungle)' (1906)
'석유!(Oil!)' (1927)
'보스턴(Boston)' (1928)
'왕 석탄(King Coal)'(1917)
'래니 버드(Lanny Budd)' 시리즈 (1940-1953)
수상: 퓰리처상 소설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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