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언어관
2012년 10월 26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30MB) | 348 쪽
- ISBN 97911685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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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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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언어는 언어가 가질 수 있는 전 영역을 보여주는 동시에 불교의 궁극적 목표에 적합한 언어를 추구한다. 불교의 언어철학은 서양의 언어철학적인 논의를 수용할 만큼의 풍부한 담론을 포함하고 있다. 불교에서 언어에 대한 탐구는 불교를 현대철학적인 논의로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서양철학에 대해서도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자성(自性)과 이제(二諦)를 중심으로 불교의 언어관을 밝히고자 한다. 불교에서 언어철학의 문제를 자성과 이제 개념으로 풀이한 것이다. 이는 언어에 대한 서양철학의 문제제기에 대해서 불교적 대답을 추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자성을 셋으로 구분함으로써 자성을 단순히 거부해야 할 것으로도 또는 맹목적으로 찾아야 할 것으로도 파악하지 않는다. 실체로서의 자성은 거부해야 할 것이고, 찰나 생멸하는 현상으로서의 자성은 찾아야 할 자성이지만, 자기동일성으로서의 자성은 필요하면서 거부해야 하는 모순적인 위치에 있는 자성이다. 실체로서의 자성에 기초한 언어는 희론, 분별과 같은 부정적인 언어이고, 찰나 생멸하는 현상으로서의 자성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고, 자기동일성으로서의 자성에 기초한 언어는 불교가 긍정하는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자성은 세속적인 것에서부터 실재적인 것까지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모두 지니고 있다. 자성을 구분함으로써 실재와 언어의 관계가 드러나게 된다.
이제는 시대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 처음에는 단순히 언어적 표현의 문제를 다루던 이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존재와 진리와 인식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다루게 된다. 상좌부와 초기 유부에서 이제는 단순히 언어표현의 양태를 나타낸 반면, 후기 유부와 초기 중관에서는 존재의 차이를 나타내게 된다. 후기 유부에서 이제는 둘 다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존재인 반면, 초기 중관에서 이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존재인 승의제를 포함하게 된다. 초기중관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존재가 이제에 포함됨으로 인해서 언어에 관한 논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초기중관이 언어에 관한 논의에서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2. 불교 이전의 언어관
3. 초기 불교의 언어관
4. 상좌부의 언어관
5. 유부의 언어관
6. 나가르주나의 언어관
7. 결론
작가정보
저자(글) 윤희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문학 석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 석사, 불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불교상담학전공 지도교수로 재직 중이며, 불교와심리연구원 원장, 불교학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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