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두고 간 편지
2025년 04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4.66MB) | 149 쪽
- ISBN 97911388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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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현실 속
아등바등하고 있는 당신과 나를 위한
짤막한 글의 모음.
채찍질보다 위로를 위한 노트.
삐뚤빼뚤 악필로 전하는
정제되지 않은 마음속 이야기.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내려놓기
모든 아픔을 혼자 끌어안지 말길
늦은 시간, 지하철에서
서투름
흔들의자
독
파도
위로랍시고
책임
꾸밈없는 말
척
투정
부끄러운 시인의 노래
홀로
무드등
짜리
잘못을 마주하기
오뚝이
복잡한 도시를 살아가는 법
햇살
민들레 홀씨
어둠이 눈 앞을 가릴지라도
오늘 밤도
슬픔이 행복을 이기지 않기를
선물
살을 에는 바람은
별
믿음
안부
단단
새롭게
가리다
좁은 틈 사이로
어떻게 오늘 하루도
긴긴밤
애써
하늘을 본다는 것
부귀영화
멈춤
이기적
가을을 탄다는 건
질타
겨울비
숨소리
위로의 가치
수고했다
[제 2장] 마음의 말
부재
향기
꽃 한줌
일상
감속
고목나무
잠깐
전화번호
늦어도 좋으니
적당히
꽃샘추위
습기
집으로 가는 길
어린아이
천장
달력
여우비
악착같이
터널
돌아가는 길
지독히도
용서
찰나
계절
축시
멀었다
그리운 날
누구십니까
익숙함
벌
한탄
하고싶은 말
추억에 담겠습니다
모래바람
망각
늦잠
보고싶었어
꿈
재회
왼벽한 하루
간독
한강
『창가에 두고 간 편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의 편지를 통해, 그 편지를 쓴 '나'도 함께 치유받는 과정을 그린 시집이다. 시집의 제목처럼, '창가에 두고 간 편지'는 단순한 메시지를 넘어, 보내는 이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낸 따뜻한 위로의 상징이다.
시인은 고통과 상처 속에 있는 '당신'에게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그 편지를 쓰는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위로를 받는다.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들이, 결국 자신에게도 깊은 치유의 힘이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은유적으로 그린다. 그 말들은 단순히 겉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마음 속 깊이 스며들어 그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하고, 그 속에서 조금씩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위로를 타인에게만 주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 위로가 결국 나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시집 속에 담긴 여러 시들은 우리가 지나쳐온 아픔과 불안을 다루며, 그 속에서 발견하는 따뜻한 위로의 감정들을 전달한다.
열심히 살았니?
최선을 다한 거야?
더 잘할 순 없었어?
그럼 됐어. 그거면 된 거야.
당당해도 돼.
- 〈질타〉 전문
이 간결하지만 강렬한 시구는 독자에게 자책과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이 시는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기를 존중할 수 있는 힘을 전한다.
또한, 이 시집은 시를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을 오롯이 간직할 수 있도록 엽서 형태의 사진이 함께 담겨 있다. 시와 엽서 속 이미지는 서로 어우러져, 위로의 순간을 고요히 간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 이미지들은 시의 여운을 더욱 깊게 하고, 독자가 그 위로의 메시지를 마음 속에 차분히 새기며, 훗날 그 순간을 온전히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창가에 두고 간 편지』는 단순한 위로의 말을 넘어서, 독자가 자신을 돌아보며 그 속에서 치유와 힘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다. 이 시집은 누구나 마음 속에 숨겨두고 있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건네며, 고요한 위로의 순간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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