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생기부는 초등부터 시작된다
2025년 04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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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37.44MB) | 약 8.6만 자
- ISBN 979116822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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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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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제도 개편안 반영
*2022 개정 교육 과정 학교생활기록부 양식 제공
최근 소위 ‘학군지’에서는 ‘초등 의대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이미 초등학생 때 고2 과정을 선행한다고 한다.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지 않나’ 싶다가도 또래 아이들의 선행 학습 수준을 보면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 같아 입시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
요즘은 대입에서 ‘수시’ 그리고 수시의 평가 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수능 세대인 엄마들은 복잡한 대입 체제가 낯설기만 하다. 대입에서 수시의 비율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심지어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정시에서도 교과학습발달상황을 통해 학생의 지원 학과에 대한 필수 교과 이수 상황 및 학업 충실도를 정성평가하는 등 ‘생기부’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대입이 문제가 아니다.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 등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초등부터 생기부 관리를 필수로 시작해야 한다. 그 이유는 초등 시절의 학습 태도와 습관이 결국 중고등학교 때도 이어져 입시 핵심 자료인 생기부에 기록되고, 이를 기반으로 고입, 대입에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이제 ‘초등학생’과 ‘입시’는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초중고 현직 교사로 이뤄진 《명문대 생기부는 초등부터 시작된다》의 저자들은 입시는 결국 초등 학교생활부터 시작된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고, 진로 및 교육 방향성을 고민하는 학부모의 짐을 덜어주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 아이의 바른 생활 습관과 자기주도 학습이 생기부의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하나하나 짚어주며 생기부 핵심 항목별로 초등 맞춤 학습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생기부 양식을 비롯해 수십 명의 입시 성공 사례와 추천도서 목록, 초등학생이 딸 만한 분야별 자격증, 글쓰기 연습법 등 다양한 학습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입시라는 12년 장기 레이스의 출발선에서 수많은 고민을 안고 있을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용어 해설
PART1. 학교생활기록부, 입시의 황금 열쇠
변화하는 입시 제도, 우리 아이는 어떻게 대학에 갈까요?
대입 결과를 뒤집는 여섯 장의 황금 카드, 수시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도 생기부가 중요합니다
[사례] 생기부로 인해 입시의 갈림길에 선 아이들
PART2. 출결상황, 생기부의 첫인상
출결 관리는 완벽한 생기부의 시작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학교생활의 기본기를 잡아요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학교생활을 즐거워해요
[사례] 출결과 함께 학교생활마저 놓쳐버린 아이들
보충 학습: 아이의 성향을 알기 위한 심리 검사
PART3. 교과학습발달상황, 생기부의 심장
지필평가, 수행평가, 과세특까지 잡아야 교과 영역이 완성됩니다
교육 과정을 모두 담고 있는 교과서 활용이 핵심이에요
초등기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평생 공부 습관이 돼요
[사례] 바른 학습 태도로 세특을 완성한 아이들
보충 학습: 2028학년도부터 달라지는 대입제도
PART4. 독서활동상황, 생기부의 나침반
독서활동은 학생의 탐구 능력을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초등 저학년, 독서 습관을 잡을 황금기예요
초등 중고학년, 독서로 지식을 확장해요
제대로 읽어야 제대로 공부할 수 있어요
[사례] 독서 습관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보충 학습: 책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을 위한 긴급처방, 학습만화
PART5. 진로희망, 생기부의 스토리텔러
진로희망이 명확한 학생의 생기부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다양한 진로 탐색활동으로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줘요
[사례] 진로희망을 고민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보충 학습: 방학을 이용해 도전할 만한 분야별 자격증
PART6. 특기사항, 생기부의 비밀 병기
특기사항은 생기부에서 내신 성적만큼 중요합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학교생활을 해야 해요
과제 집착력, 창의력, 탐구력 등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세요
[사례] 남다른 학교생활로 특기사항을 채운 아이들
보충 학습: 글을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연습법
PART7.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생기부의 에필로그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담임 교사의 애정이 담긴 추천서입니다
아이도, 부모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해요
[사례] 사랑을 담아 아이를 지켜봐주는 교사와 학부모
보충 학습: 부모의 생기부 열람하기
에필로그_바르고 당당하게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아이들
부록
학생부 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 등이 생기부를 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교과 성적뿐 아니라 생기부에 기재된 내용을 통해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평가합니다.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살펴보는 전형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성적을 갖췄을 경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합니다. 정시 모집의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수능 성적입니다. 하지만 2023학년도부터 서울대학교가 생기부 교과 평가를 반영하고, 2024학년도에는 고려대학교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하는 등 정시에서도 생기부 반영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는 대입을 논의할 때 생기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교사 추천서가 폐지되고, 2024학년도부터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생기부가 학생의 교과활동 참여도, 성실성, 학습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학교생활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만 잘 보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점수라는 ‘결과’만큼 학교생활 전반이라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러한 과정을 충실히 소화한 학생을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선발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_29쪽
“선생님. 제가 아침에 우리 현우가 늦잠을 자서 늦는다고 미리 연락을 드렸는데 왜 미인정 지각인가요?” 중학교 1학년이었던 현우는 다양한 사유로 출결상황이 발생하던 학생이었습니다. 현우 어머니는 현우의 출결상황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서류를 챙기던 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우에게 미인정 기록이 남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우 어머니는 담임 교사에게 미리 연락만 하면 서류를 챙기지 않아도 미인정 지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리 연락을 받았더라도 담임 교사는 규정에 따라 출결을 기록하게 됩니다. 학부모는 담임 교사가 융통성을 발휘해주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 출결 기록과 관련 서류는 중요한 교육청 감사 지적 사항 중 하나입니다.
_60쪽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생기부에서 학생의 학업 능력을 설명하는 가장 핵심적인 항목입니다. 성적 외에도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도 우리 아이에게 바른 학습 태도, 성실성, 협력심, 지적 탐구력 등 학생이 가져야 할 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듯이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기부를 통해 대학에서 학생의 잠재력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교과학습발달상황 하위 항목인 과세특입니다. 과세특은 단순히 수업 태도가 좋다거나, 탐구 능력이 훌륭하다는 정도의 추상적인 수준의 평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수행평가의 과정 및 결과뿐 아니라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진 토론과 모둠활동, 학생 주도로 탐구한 내용을 수업 시간에 발표한 것도 과세특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수업에 수동적으로 참여해 교사가 전달하는 지식을 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한 학생과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구체화하며 심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 학생의 과세특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_69쪽
교육 과정을 충실하게 따라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교육 과정을 담고 있는 교과서를 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과서를 만들기 전 먼저 교육 과정을 고시합니다. 교육 과정 해설서를 보면 ‘핵심 역량’, ‘추구하는 인간상’, ‘학교급별 교육 목표’ 등 교육 과정에서 중점으로 두고 있는 목표와 방향성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의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결과 중심의 지필평가를 지양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과정 중심으로 진행하는 수행평가 역시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보다 교과서를 보고 먼저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학습의 핵심은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만으로도 충분히 아이가 배움을 잘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고, 중고등학교 학습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_76쪽
독서활동은 학생이 지원하는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주며, 생기부에 기록된 다양한 활동의 근거로 활용됩니다. 특히 교과에서 생긴 궁금증을 독서를 통해 해결하게 되면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 후속 활동의 계획 및 실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입에서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진로나 전공 분야에 대한 심화 배경지식을 습득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기부 반영 항목이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중요해진 각종 특기사항에 독서 활동을 활용한다면 돋보이는 생기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생기부에 책을 많이 기록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서 독서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이유는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확장하고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보여주기식 독서활동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독서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고 학습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_124쪽
유정이는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조용한 성격의 친구였습니다. 그런 유정이의 적극성을 본 것은 학급 담당 역할을 정할 때였습니다. 칠판 담당을 아무도 맡지 않으려고 할 때, 유정이가 먼저 자신이 하고 싶다며 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유정이의 칠판 닦기는 한 학기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되었습니다. 유정이가 매 수업 시간 후 책임감을 갖고 물 지우개로 칠판을 닦고, 분필을 교탁 위에 갖춰놓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도 유정이처럼 칠판을 정리할 수 없다는 걸 아이들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유정이는 학기 말에 반 친구들의 추천으로 선행상을 받았습니다. 유정이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인정을 받으며 점점 밝아졌을 뿐 아니라 성적도 갈수록 향상되었습니다. 교실은 공부와 성적 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기질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수해나가며 성장을 거듭할 때 그 과정은 생기부에 기록됩니다.
_212쪽
대입에서는 이제 추천서가 사라졌기 때문에 행발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받은 3년간의 행발은 담임 선생님들이 적은 세 편의 추천서이자 생기부라는 문서에서는 에필로그 역할을 합니다. 행발에서는 생기부 전반에 나타난 학생의 특성을 다시 한번 짚어주고 학종 전형의 평가 요소인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 행발을 쓰기 어려운 학생은 눈에 띄는 단점이 있는 학생이 아니라 장점도 단점도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학생입니다. 단점이 있더라도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행발 칸이 가득 차게 됩니다. 생기부가 빛나는 학생들이라고 해서 모든 부분에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기부는 어떤 점이 더 부족한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아닙니다. 오히려 장점을 극대화하는 자료입니다.
_225쪽
초중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빛나는 아이들의 공통점
선행 학습보다 ‘학습 기본기’가 핵심이다!
대학 입시를 목전에 둔 고등학생들이 생기부 컨설팅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시간당 60만 원에 달하는 고액 컨설팅도 마다하지 않지만 모두가 그 값어치를 받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입시 컨설턴트가 수준 높은 탐구 주제를 알려주고, 독서 목록을 만들어줘도 그것은 온전히 학생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생기부를 구별하고, 자신의 힘으로 생기부를 채운 진정성 있는 학생을 찾아 선발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입시 컨설팅이나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학교, 학과에 진학하고, 꿈을 향해 자기만의 길을 꿋꿋이 나아가는 아이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런 아이들은 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
초중고 현직 교사이자 초등생 자녀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저자들은 궁금했던 점들을 서로 묻고, 답하며 학교급에 상관없이 교실에서 빛나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제일 먼저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만든 교과서 학습에 집중하는 아이,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평가를 스스로 해내는 아이, 적극적인 태도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아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일과를 지키는 아이로 학습과 생활의 기본기가 튼튼하다는 게 특징이었다. 저자들은 ‘타고난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준비’라고 강조한다. 교육 과정에서 명시한 발달 기준에 맞춰 학습 목표를 잘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스스로 생기부 항목을 채울 학습 능력, 주도성, 책임감 등을 갖출 수 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무엇이든 흡수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초등 시기를 잘 보낸다면, 대학을 넘어 세상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 힘을 갖도록 도와줄 정보들을 이 책을 통해 얻길 바란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입시 제도에도 흔들리 않고
사교육 없이 상위 1%를 만드는 ‘생기부 맞춤 집공부 전략’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의해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 대학교처럼 스스로 수업을 선택해 학점을 채워나가야 하는 제도로 학교에서 짠 시간표대로 움직였던 기존 교육 시스템과는 큰 차이가 있다. 고교학점제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주된 역량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이다. 주도성은 학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학급 활동, 동아리 및 외부 활동, 특색 활동 등 학생의 모든 학교생활에서 요구되고 생기부의 전 영역에서 이 능력을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자기주도성을 정착시킬 최고의 시기는 초등학생 때이므로 저자들은 어떻게 그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지, 또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태도와 생활 습관이 입시에서 어떻게 평가되는지 생기부 주요 평가 항목 여섯 개를 골라 그에 맞는 초등 학습법을 제시한다.
파트1에서는 입시 제도가 낯선 초등 학부모를 위해 대입의 수시, 정시,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과 특목고, 자사고 등 고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설명한다. 파트2 ‘출결상황’에서는 초등학생 때 출결 관리가 중요한 이유와 아이들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과학습발달상황’을 다루는 파트3에서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잡아줄 수 있는 집공부 노하우를 제공한다. 파트4에서는 학생의 지적 탐구 능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독서활동’을 위해 자녀의 독서 습관, 배경지식, 작문력, 문해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파트5 ‘진로희망’에서는 초등학생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도록 도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알려준다. 파트6에서는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인 ‘특기사항’을 채우기 위해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독려하는 방법들을 제공한다.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총평이 담긴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을 다룬 파트7은 선생님의 눈으로 본 아이들의 장점을 확인하고 가정환경과 부모의 마음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더불어 각 장마다 학생들의 입시 사례를 담아 초등 학부모들이 간접적으로 입시를 경험하며 본문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 말고,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아이
제대로 된 실력과 성품을 갖춘 아이로 키우는 ‘초등 자녀교육 지침서’
앞으로의 교육은 국영수만 잘하면 됐던, 내신 성적만 좋으면 됐던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다. 생기부 곳곳에서 과제 집착력, 창의력, 탐구력, 협동심, 소통 능력 등 학생이 가진 다양한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학습 전략 외에도 자녀들의 여러 실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알차게 담았다. 아직 입시 용어가 낯설고 어려울 부모들을 위해 과세특, 창체, 행발 등 생기부 항목의 줄임말과 주요 내용들, 수시, 정시, 학종,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대학교 입시와 관련된 단어, 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영재학교 등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된 단어의 뜻을 설명한 ‘용어 해설’을 담았다. 또한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학교생활기록부 양식을 살펴보며 생기부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록과 보충 학습에는 학습 외에 자녀교육을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가 가득하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 검사, 2028학년도부터 달라지는 대입제도, 방학을 통해 도전할 만한 영어·컴퓨터·한자·경제·체육 등 분야별 자격증,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글쓰기 연습법 등을 한데 모았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문해력, 독해력을 쌓을 수 있는 이야기책, 문고책, 학습만화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며 지식책은 수준을 높여가며 읽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천한다. 생기부를 채우고 멋진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저자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생기부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12년 동안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이다. 생기부를 만들어가는 주체는 입시 컨설턴트도, 선생님도 아닌 학생 자신이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충실히 학교생활을 이어온 아이들은 성공적인 입시를 넘어 바르고 당당하게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부모는 혹독한 트레이너가 아닌 입시의 본질과 흐름을 파악해 아이의 속도와 방향을 조정해주는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되어야 한다. 오랜 학업을 이어갈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긴 여정에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이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15년 차 초등학교 교사. 경인교육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 석사 과정 중이다.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되는 수업 자료집 제작, 인천서부교육청이 주관한 수업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검정 교과서 사회과부도 집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에 진행한 학급 내 환경 동아리활동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초등 자녀의 독서교육을 어려워하는 많은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방문자 수가 234만 명에 달한다. 학급에서 그림책 만들기 수업, 인형극 수업, 방탈출 수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년 차 고등학교 국어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박사 과정 중이며, 국어 쓰기 능력 향상과 논ㆍ서술형 평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국어 검정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했고, 독서교육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영재교육원, 대학교, 시립도서관 등 교육 기관에서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지도 및 교육 방법과 학교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교내에서는 진로 멘토링, 진학지도, 교과 융합 탐구 프로젝트, 교육 과정 설계 등 각종 특색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고 있다.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이를 생기부에 기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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