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비구경: 밀린다왕문경
2025년 04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7월 0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60.89MB) | 180 쪽
- ISBN 9791160161571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7,2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나선비구경: 밀린다왕문경』에서 나선 비구는 미란왕의 날카로운 질문을 맞아 전혀 동요됨이 없다. 오히려 미란왕의 이해를 위하여 난해한 전문 용어와 개념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비유를 통하여 불교의 근본교리를 명쾌하게 대변하고 있다. 그 대화의 내용도 광범위하여 존재론적인 문제에서 시작하여 영혼, 윤회의 문제, 불교적 인식론, 과보의 문제, 부처의 궁극적 해탈과 열반에 문제 등, 사실상 불교교리의 제반문제를 모두 언급하고 있다.
대반열반경의 말씀들 7
의상조사 화엄경 법성게 10
들어가면서 12
1. 미란왕 16
2. 왕의자랑 19
3. 성자들의 논의 23
4. 로하나 성자의 임무 27
5. 나선의 출생 30
6. 불연 34
7. 나선의 출가 38
8. 나선의 사명 42
9. 도심(道心) 46
10. 크게 도를 이루다 49
11. 기괴한 느낌 53
12. 숙세의 인연 59
13. 무아의 증명 64
14. 나이에 대한 질문 72
15. 문답의 태도 74
16. 출가의 목적 77
17. 재생에 대한 문제 80
18. 생각과 지혜 82
19. 계율에 대하여 84
20. 신(信)의 특징 87
21. 정진과 염 90
22. 선정과 지혜 93
23. 해탈자는 재생 여부를 아는가의 문제 96
24. 고통과 자살 98
25. 현세의 죄를 내세에 면할 수 있느냐의 문제 101
26. 차별의 문제 105
27. 열반의 경계 108
28. 성자와 속인의 다른 점 110
29. 영혼의 문제 113
30. 부처님의 존재 117
31. 일념의 신심 121
32. 알고 짓는 죄와 모르고 짓는 죄 123
33. 복과 죄는 어느 쪽이 더 큰가? 125
34. 이 몸으로 천상에 갈 수 있나? 127
35. 마음은 미리 닦아야만 하는가의 문제 129
36. 윤회란 무엇인가? 132
37. 모태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지문 134
38. 죽은 자에게 공덕 짓는 문제 136
39. 선과 악은 어느 쪽이 큰가? 139
40.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 144
41. 왜 세상에 두 부처님이 나시지 않나? 147
42. 출가의 필요성은 무엇인가? 150
43. 출가자의 속퇴에 관한 질문 153
44. 죽음의 공포 162
45. 황금의 우리 167
☞ 미란왕은 다시 용기를 내어 말했습니다.
“존자여! 나는 결코 허언을 범한 것은 아닙니다. 이른바 굴대, 바퀴, 차봉, 바퀴살, 뼈대, 밧줄, 멍에 이러한 모든 요소를 결합시켜 완비된 것을 세상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수레’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왕이여! 당신은 이제야 비로소 수레의 진실한 뜻을 잡으셨습니다.”
나선 비구는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습니다.
“수레의 모든 부분적 요소 외에는 수레로서의 실체가 존재할 까닭이 없습니다. 그래서 앞에 당신이 나에게 물으신 것도 이 수레의 경우와 같은 것입니다.
무릇 인간은 32가지의 물질적 요소와 정신적 요소가 가(假)결합된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보통 나를 나선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결국 그러한 가(假)결합체에 붙여진 임시적 부호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왕이여! 그러한 가결합체의 어디를 뜯어보아도 영구적 ‘나’란 필경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며, 그러한 가결합체에 붙어진 임시적 이름 자체에 ‘나’라는 것은 더구나 있을 까닭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왕이여! 옛날 바치라 비구니가 부처님 앞에서 ‘여러 가지 지체(支體)의 공존에 의하여 수레라는 이름이 쓰여지는 것처럼 모든 구성요소의 공존에 의하여 우리들은 생류(生類)라는 것을 인식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70p)
☞ 미란왕은 지금까지의 문답에서 나선 비구의 쾌도난마(快刀亂麻)와 같은 응답에 무한한 감동과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선 존자여! 당신은 나와의 문답을 계속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대왕이여! 당신이 현자적 태도로 문답해 주신다면 나는 기꺼이 상대해 드리지요. 그러나 만약 왕자적(王者的) 태도로 나오신다면 상대해 드리지 못합니다.”
“현자적 태도란 어떤 태도입니까?”
“대왕이여! 현자는 상호 대등한 입장에 서서 제기된 문제를 냉정히 토구(討究)하고, 토론이 끝나서 한편의 그릇됨이 밝혀진다면 상대의 주장이 옳고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즉석에서 인정하고 그 사이에 조금도 나쁜 감정을 품지 않는 것, 이것이 현자적 태도랍니다.” (74p)
☞ 왕은 여기서 질문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존자여! 나는 여기에 심히 중대한 문제가 있으니 당신의 진실한 해답을 듣고자 합니다.
존자여! 사자(死者)는 죽은 후에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입니까? 또는 태어나지 않는 것입니까?”
“대왕이여! 사람에 따라 태어나기도 하고 태어나지 않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태어나고 어떤 사람이 태어나지 않습니까?”
“대왕이여! 죄업(罪業)이 있는 자는 다시 태어나게 되고 죄업(罪業)이 없는 청정한 자는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존자께서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시 태어나리라고 보십니까? 태어나지 않으리라고 보십니까?”
“대왕이여! 만약 내가 임종(臨終)에 도달해 그때의 한 생각(一念)이 이 세상에 집착하는 마음을 남긴다면 나는 다시 세상에 태어나게 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네, 잘 알았습니다. 존자여!” (80p)
☞ “잘 알겠습니다. 끝으로 지혜(智慧)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대왕이여! 나는 앞서 ‘지혜(智慧)는 번뇌를 재단(裁斷)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만 동시에 조파(照破: 지혜의 빛으로 범부의 무명을 깨침)하는 것도 지혜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그 까닭은?”
“대왕이여! 마음에 지혜(智慧)가 생기면 무명(無明: 번뇌의 근본)의 어둠을 쫓아버리고 지식의 빛과 예지(叡智)의 광명을 빛내어 무아(無我)를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십시오.”
“대왕이여! 지혜는 암혹을 깨뜨리는 등불과 같은 것입니다. 한번 등불을 켜면 어둠은 소멸하여 밝아지고 주위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지혜는 마치 이와 같은 것입니다.” (93p)
☞ “대왕이여! 어리석은 범부들은 자기가 가지는 육근(六根: 눈, 귀, 코, 혀, 몸, 뜻)이 바깥경계, 즉 육경(六境: 모양, 소리, 냄새, 입맛, 촉감, 분별)과 교섭함을 즐기며 집착하여 이에 대한 쾌락의 환상을 그리면서 그를 추구함으로 말미암아 업(業)을 짓게 되어 다음 생(生)에 또 태어나고, 늙어야 하고, 병들어야 하고, 죽어야 하며, 모든 근심, 모든 슬픔, 모든 괴로움을 받아야 하며, 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반을 얻은 자는 육근(六根)과 육경(六境)을 즐기지 않고 또 집착하지 않으며, 그에게는 이미 사랑과 미움의 차별이 없어졌기 때문에 취(取)하는 욕심(慾心)이 끊어졌으며, 과거(過去)에 지어놓은 업(業)도 다하였으므로 다음에 나게 되는 일체 원인이 없어진 것입니다.
이미 나는(生) 원인이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태어남도, 병듦도, 늙음도, 죽음도, 슬픔 내지 일체 고통이 없어진 것입니다.
대왕이여! 이것이 곧 열반
미란 왕의 철학적인 질문과 나가세나 존자의
지혜로운 답변으로 공부하는 진리의 세계
《나선 비구경》은 동진(東晉)시대, 즉 기원후 4세기경 한역된 경전으로, 나선(那先, 혹은 나가세나nagasena)이라는 인도의 스님과 미란(彌蘭, 혹은 밀린다milinda)이라 불리는 왕의 대화를 담은 경전입니다. 그 시대적 배경은 기원전 2세기경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신지 대략 300년이 흐른 후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이 경에 부처님의 말씀에 붙이는 ‘경(經)’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것이고, 실제로 이 경에서는 부처님의 말씀을 직접적으로 인용하는 내용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로부터 이것을 굳이 나선 비구‘경’이라고 불러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란왕은 기원전 2세기경 인도 서북부의 간다라 지역을 지배했던 왕입니다. 이 지역은 알렉산더 대왕이 원정하여 지배한 이래로 줄곧 서양인 왕의 통치하에서 서양 문명의 영향 속에서 발전해온 곳입니다. 미란왕 역시 그리스 출신의 왕으로서 당시에 인도 전역에서 정치, 군사적으로 이름을 떨치던 통치자였습니다. 알다시피 서양의 사고방식은 이성과 합리적 의심을 바탕으로 하는 것을 이상적인 사유체계로 삼습니다. 미란왕과 나선 비구의 만남과 대화는 바로 이러한 동서양의 철학적 만남을 뜻하는 것이며, 서구의 사유체계에 입각하여 불교가 과연 진리인지, 수승한 가르침인지 여부를 따지는 토론과 검증의 장입니다.
경에서 나선 비구는 미란왕의 날카로운 질문을 맞아 전혀 동요됨이 없습니다. 오히려 미란왕의 이해를 위하여 난해한 전문 용어와 개념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비유를 통하여 불교의 근본교리를 명쾌하게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 대화의 내용도 광범위하여 존재론적인 문제에서 시작하여 영혼, 윤회의 문제, 불교적 인식론, 과보의 문제, 부처의 궁극적 해탈과 열반에 문제 등, 사실상 불교교리의 제반문제를 모두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선 비구경》은 불교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참구하는 스님과 학자를 위한 경이라기 보다는,
1. 불교를 처음 접하는 이를 위한 경이요,
2. 불교의 가르침을 아직 마음 혹은 머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를 위한 경이요,
3. 불교의 전반적인 가르침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를 위한 경이요,
4. 나아가 쉽고 명쾌한 비유를 통하여 보다 깊은 불교적 사유로 인도하는 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중생의 깨달음과 해탈을 추구하는 대승의 가르침과 가장 부합하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 경의 배경이 되는 시기를 기점으로 인도 서북부를 중심으로 대승불교의 문화가 꽃피우기 시작하였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나선 비구경》이 대승불교의 발전사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의 의미는 크다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왜 이 《나선 비구경》이 경으로서의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이라는 명칭을 얻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명심해야할 것은 이 같은 본경의 특점은 오늘날 우리 불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하고 의미가 깊다는 것입니다. 서양의 문화와 사고에 익숙해진 현대사회에서 불교를 바라볼 때 일어날 수 있는 호기심과 의심의 내용들은 미란왕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나선 비구경》을 공부하는 인연이 새로운 시각에서 불교의 가르침들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마치 미란왕이 그랬듯이, 부처님 말씀에 대한 보다 쉽고도 명쾌한 깨달음의 길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가세나 존자
번역 제안 용하
편역자 제안 용하스님은
1973년 대둔산 태고사 입산. 은해사에서 득도.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
통도사 승가대학 졸업.
교육원 불교전문강당 졸업.
유불선 삼교에 정통한 대강백 원조 각성 큰스님으로부터 전강 받음.
은해사 종립승가대학원 교무처장 역임.
조계종 포교국장 역임.
89년부터 서울에서 포교원 운영.
포천에 정변지사 수행처 건립.
동두천, 연천군, 포천 일대에서 군 포교 활동.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공로상 수여.
현재 정변지사 주지로서 염불수행 및 대반열반경 연구 중.
저서에 [불자 수행요집](비움과소통)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