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입니다
2025년 04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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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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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박사이자 인공지능, 수소연료전지,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ICT, 인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보기 드문 융합형 지성인이다. 이 책은 그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통섭적 사유와 지식의 정수를 ‘물’이라는 일상적이지만 심오한 소재를 통해 풀어낸 지식의 만찬이다.
『물론입니다』는 단순한 과학 교양서가 아니다. 이 책은 과학이라는 언어로 쓰인 공학, 인문학, 역사, 철학, 경제, 문명이 한데 어우러진 ‘지식 종합예술’이자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통섭적 사고의 안내서이다
책의 서두인 제1부 ‘물, 세상을 품은 이야기’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물이 사실은 태초 우주에서 비롯된 신비로운 존재임을 알려준다. 왜 물은 얼면 부피가 늘어날까? 지구의 물은 어디서 왔을까? 미래에 물 부족은 어떻게 세계를 뒤흔들까? 물이 단순한 액체가 아니라 생명의 조건이며 왜 문명의 기반이 되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특히 “불을 만드는 원소들이 모여 불을 끄는 물이 되다”라는 장은 자연의 모순과 균형을 과학적으로 통찰하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단순한 호기심이 과학적 설명을 만나, 독자는 어느새 우주의 탄생과 진화, 지구 생태계의 섬세한 조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2부 ‘물의 원소, 수소’는 수소의 물리·화학적 성질에서 출발하여, 액화수소와 핵융합에 이르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룬다. 수소는 단순한 원소가 아니라, 에너지 전환의 열쇠이며 인류 생존과 직결된 요소임을 글쓴이는 강조한다. 한국의 토카막 개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역사적 시선, 삼중수소와 방사능까지, 과학적 사실 위에 펼쳐지는 설명은 어렵지 않지만 결코 얕지 않다.
특히 ‘핵융합이 바꿀 인류의 미래’와 같은 장에서는, 한국이 어떻게 핵융합의 후진국에서 선도국으로 부상했는지를 공학적 해석과 국제 정세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독자의 시야를 넓혀준다. 이는 단순한 과학 교양서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깊이다.
3부 ‘물의 철학’에서는 고대 철학으로 시계를 돌린다. ‘물의 철학’이라는 제목처럼, 물을 만물의 근원이라 본 탈레스의 사유, 이집트 과학의 통찰, 변화라는 개념에 대한 철학적 탐색은, 과학과 철학이 한 뿌리에서 시작되었음을 다시금 일깨운다. 특히 안티키테라 기계나 인디아나 존스에 등장하는 고대 유물에 얽힌 에피소드도 흥미롭다. 글쓴이 특유의 유머와 직관적 설명은 독자가 고대 세계로의 여행을 쉽게 따라가도록 돕는다.
4부 ‘물의 가치에 대해 논하다’에서는 물의 경제적, 인문학적 가치로 주제를 옮긴다. 가격과 가치의 차이, 한계효용의 법칙, 그리고 다이아몬드-물 패러독스를 예로 들며 경제학적 시각으로 물을 재조명한다. "왜 어떤 것은 비싸고, 어떤 것은 귀하지만 싸게 평가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는 단순한 이론의 나열이 아닌,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무엇이 진짜 소중한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장이다.
5부 ‘물도 얼굴이 있다’는 제목처럼, 조금 더 독창적으로 물리학과 생물학을 넘나드는 기발한 주제를 다룬다. 물이 고체가 되면 부피가 커지는 이유, 심지어 눈이 작고 찢어진 것으로 비하되는 동양인의 눈이 결코 작지 않다라는 사실과 선글라스의 관계까지 ‘물’의 시선으로 인간의 얼굴과 생물학적 진화까지 탐색한다. ‘얼굴이 신분증’이라는 장에서는 얼굴 인식과 물리적 형상의 관계를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통찰과 함께 펼쳐진다.
6부 ‘물의 균형’은 비행기와 선박의 무게중심, 홍합 생태계, 피라미드 도량형 등 과학과 고대 문명에서의 균형 개념을 흥미롭게 엮어낸다. 비행기의 연료 무게 비중이 85%에 이른다는 이야기부터, 왕의 신체가 고대의 도량형이 된 과정까지, 과학과 역사, 인간 사회를 연결하는 폭넓은 지적 탐험이 이어지며, 과학적 사실 속에 인문학적 스토리를 녹여낸 글쓴이의 글은 지루할 틈이 없다.
『물론입니다』는 단 하나의 원소, 물을 통해 세상과 인류, 과거와 미래를 꿰뚫는 대서사시다.
이 책은 독자에게 과학 지식 그 이상의 것을 전한다.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 ‘사물의 이면을 파헤치는 질문’, ‘복잡한 세상을 연결하는 사고’다.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더 이상 일상 어디에나 있는 물 한 잔을 아무 생각 없이 마시지 못할 것이다. 그 안에 담긴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물은 우주에서 온 선물이자, 인류의 생존 조건이며, 문명의 근간이고, 미래 에너지의 중심이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마치 물이 담긴 투명한 유리잔을 들여다보듯, 이 책은 익숙한 세계를 새롭게 비추는 거울이 되어줄 것이다.
『물론입니다』는 지금 우리가 필요한 바로 그 책이다. 과학이든 철학이든, 모든 영역이 단절된 이 시대에, 모든 것을 연결 짓고 세상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통섭적 시각과 사고의 힘을 전해주는 단 한 권의 책. 글쓴이의 수십 년 지적 여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과학을 사랑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물론입니다』는 교양을 넘어선 인식의 혁신이며,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최고의 통섭형 지식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물론입니다』는 글쓴이가 물에 대해 직접 분류한 26가지 주요 주제 중 6가지 주제만을 먼저 담은 첫 번째 책이라는 점이다. 나머지 20가지 주제는 후속편으로 계속 집필 중이며, 완성될 전체 시리즈는 ‘물’을 통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통합하는 전대미문의 지식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물론입니다』는 과학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세상에 질문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깊은 사유의 씨앗을 남길 것이다.
물은 우리 일상 어디에나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이상 물은 ‘그냥 물’이 아니다.
Ⅰ. 물, 세상을 품은 이야기
01_물, 세상을 품은 이야기
02_불을 만드는 원소들이 모여서 불을 끄는 물이 되다
03_물의 진짜 가치는?
04_지구는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05_지구의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06_미래의 지구, 언젠가는 물이 사라질 수도 있다?
07_물은 단순한 액체가 아니다.
08_미래는 물의 전쟁 시대다.
09_방정식은 변수 이름만 알면 해독이 가능하다.
Ⅱ. 물의 원소, 수소
01_물의 원소, 수소
02_온도의 단위
03_최고온도와 최저온도
04_왜 온도는 절대온도 이하로 내려갈 수 없나?
05_액화수소는 계륵인가 아니면 필수적 선택인가?
06_수소는 모든 에너지의 원천
07_비중은 무엇일까?
08_원유를 정제하면?
09_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상식
10_옥탄가와 노킹
11_수소의 형제들
12_원자력 발전을 위한 핵분열의 원리
13_물 원자로, 경수로와 중수로
14_우라늄과 플루토늄
15_우리나라 원전 이야기
16_왜 김영삼 정부는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를 지어주려 했을까?
17_삼중수소란?
18_야광물질과 반딧불이
19_야광물질 라듐과 퀴리 부인
20_라돈 침대 사건
21_방사능 단위
22_야광이 빛을 내는 원리
23_미래의 불꽃, 핵융합 발전
24_플라즈마, 많이 들어본 얘긴데…
25_핵융합 발전기 토카막, 후진국에서 선도국이 된 한국
26_핵융합이 바꿀 인류의 미래
Ⅲ. 물의 철학
01_물의 철학
02_만물의 근원은 물이 아니다.
03_인류 최초의 철학자
04_안티키테라와 인디아나 존스
05_이집트의 탈레스
06_변화의 철학적 사유
Ⅳ. 물의 가치에 대해 논하다
01_물의 가치에 대해 논하다
02_가격과 가치
03_한계효용의 법칙
04_물의 인문학적 가치란
Ⅴ. 물도 얼굴이 있다
01_물도 얼굴이 있다
02_물은 고체가 되면 더 커진다
03_물이 날아가는 방법
04_물은 왜 표면부터 얼까?
05_얼굴이 신분증
06_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눈이 작은 것은 아니다
07_동양인에게 선글라스가 어울리지 않은 이유
Ⅵ. 물의 균형
01_물의 균형
02_황금률과 은률
03_물의 성질을 이용한 수평자
04_선박 평형수와 생태교란
05_우리가 아는 홍합은 홍합이 아니다
06_비자 없이 미국행
07_무게 중심과 균형의 사이
08_비행기의 균형
09_비행기는 싣는 무게의 85%가 연료
10_피라미드와 도량형
11_왕의 신체가 표준 도량형
12_세계 7대 불가사의와 피라미드
발문_과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경용 저자
글쓴이는 과학과 공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21세기가 바라는 융합형 석학이다. 전산학과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초전도 및 핵융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 학술지 SCI급 저널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는 그는, 인공지능, 무선통신과 휴대폰, 에너지, 멀티미디어, CV 분야 등에서 혁신적 연구 성과를 내온 기술 전문가이다.연세대를 졸업했으며,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서 산업 현장을 경험했고 기업의 CEO로도 활동했다. 미국 USC와 Loyola University 등의 방문교수, 페루 대통령 과학기술특별자문위원이었으며, 현재는 San Martin University의 석좌교수이고, 내일신문 칼럼니스트이다. 그의 별명이 ‘Dr. Everything’인 것은 컴퓨터공학, 전기 · 전자, 기계, 전기화학 등 폭넓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을 통섭한 것과 무관치 않다. 또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의 한국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창의력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주로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펌웨어 엔지니어로서 휴대폰과 멀티미디어 시스템, 그리고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개발했고, 6축 다관절 로봇과 MCU,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나아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90년대에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개발하였고,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를 가능케 한 비콘기술의 개발자이며, 인천공항에 적용된 얼굴인식 기반 자동출입국시스템의 개발자이기도 하다.특히 국방기술 증진을 위해 수년간 육군대학 해군대학 등 많은 군사학교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강의하였다. 전기전자 및 컴퓨터, CV, 그리고 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등 폭 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얻은 경험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그의 통찰은 실용성과 이론을 넘나든다. 한편 한국사를 비롯한 전통 과학에도 조예가 깊어, 해군사관학교의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과학을 삶의 언어로 풀어낸 글쓴이의 이 책은, 물이라는 익숙한 존재에 숨겨진 낯선 과학의 세계를 독자에게 친근하게 안내한다.주요 저서로는 컴퓨터 전문서적 Turbo C 언어, EGA VGA Super VGA 카드와 터치스크린 솔루션 외 모바일,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다룬 국문·영문판 전문서적 등 10여 권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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