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에도 중심을 잡는 분석에 기반한 선택을 지향하는 원칙

오경석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장의 거친 파도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주식투자 마인드셋』은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투자 원칙을 갖추도록 안내하는 나침반이다. 오경석 작가는 투자 실패의 핵심이 기술적 분석의 부재가 아닌 심리적 약점에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역사적 시장 붕괴와 회복의 패턴을 분석하며, 하락장이야말로 진정한 부의 이전이 일어나는 기회의 시간임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깊이 있는 투자 철학을 구축하는 과정은 나무보다 숲을 보는 안목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단기적 시장 소음에 휩쓸리지 않고 본질에 집중하는 투자 관점을 제시한다. 경제 지표를 해석하는 방법부터 정보 홍수 속에서 핵심만 걸러내는 필터링 기술까지, 저자는 직장인 투자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용적인 지혜를 전한다. 복리의 마법이 작동하기 위한 시간의 중요성과 시장 타이밍을 잡으려는 시도의 허구성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설명한다.

투자자의 가장 큰 적은 외부가 아닌 내면에 있다는 통찰은 이 책의 핵심이다. 과신의 함정, 확증 편향, 군중심리 등 우리의 판단을 흐리는 심리적 장애물들을 하나씩 해부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깨진 유리창 하나가 건물을 망친다'는 장에서는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한 결함들을 포착하는 안목을, '손실을 피하는 것이 이익을 쫓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장에서는 투자 자본 보존의 수학적 근거와 하방 위험 관리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어떤 폭풍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여정은 자기 자신을 알고 관리하는 것에서 완성된다. 투자 일지 작성을 통한 자기 평가, 실패에서 배우는 교훈의 가치, 시장 변동성 속에서 감정적 균형을 유지하는 심리 기법까지, 이 책은 단순한 투자 기술서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확립하는 종합 안내서다. "가장 어두울 때 별이 빛난다"는 마지막 장은 극심한 시장 침체기를 최고의 투자 기회로 전환하는 통찰력을 선사하며, 진정한 장기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일깨운다.

목차

1. 바다가 거칠수록 바위는 빛난다
2. 나무보다 숲을 보는 투자자
3. 시간이 약이다, 조급함이 독이다
4. 모두가 탐할 때 두려워하라
5. 근거 없는 자신감이 무덤을 판다
6. 강물은 소리 내지 않고 흐른다
7. 손실을 피하는 것이 이익을 쫓는 것보다 중요하다
8. 깨진 유리창 하나가 건물을 망친다
9. 똑같은 우물을 더 깊이 파라
10. 폭풍 전에 지붕을 고쳐라
11. 홀로 서있는 나무가 더 강해진다
12. 부러진 화살도 방향을 알려준다
13. 외부는 소란해도 내면은 고요하게
14. 바람 따라 쉽게 움직이는 갈대가 아니라
15. 가장 어두울 때 별이 빛난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경석

수년간 주식시장의 파고 속에서 개인 투자자로서 치열한 실전 경험을 쌓아온 저자는, 『주식투자 마인드셋』을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투자 나침반을 세워, 장기적인 안목과 심리적 균형을 갖춘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