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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

송승환 지음
낭독자 김인환
박영사

2022년 09월 09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10월 29일 출간

총 시간
4시간 31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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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mp3 (370.00MB)
ISBN 979113037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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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를 피하는 53가지 방법 총 5회
1회. Chapter01찾다

44분 61.00MB

2회. Chapter02만나다

35분 49.00MB

3회. Chapter03듣다

18분 24.00MB

4회. Chapter04쓰다

38분 52.00MB

5회. Chapter05생각하다

134분 184.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시민이 언론과 뉴스를 불신하고 혐오하는 시대에 언론과 시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젊은 기자의 호소를 담은 책이다. '기레기'라는 기자를 혐오하는 표현은 기자들이 스스로 입에 올리길 꺼리는 단어다. 저자는 이를 제목에 내세워서 기자를 손가락질하는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를 시도한다.

저자는 기레기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낚시형 제목과 받아쓰기 기사는 왜 이렇게 많은지, 보도 참사는 왜 반복되는지 등 시민들이 궁금하지만 물어볼 곳이 없었던 것들에 대해 답한다.

사회에 언론개혁의 요구가 분출하는 시점에 저자는 통제와 규율은 해답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대신 언론에 투명성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사회는 언론의 견제 활동으로 갈수록 의사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알려지면서 선진화되어 왔는데, 정작 언론은 스스로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언론의 결과물만을 지적할 게 아니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고 제언한다.

이렇게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저자는 책에서 기자들이 뉴스를 생산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시민들이 자주 듣지만 속뜻은 모르는 '고위 관계자', '출입기자단', '엠바고'와 같은 언론계에서 쓰는 암호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한다. 언론사가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 사용하는 프레이밍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저자는 책을 끝맺으며 언론이 다시 시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선 시민들에게 취재 과정을 공개하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 기사를 써야 한다고 서술한다. 또 이를 위해 더 친절하고 새로운 기사 형식과 좋은 기사를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학생과 예비 언론인에게 한국 언론 환경에 맞는 저널리즘 개론서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언론개혁을 주장하는 시민과 정치권에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 찾고 만나서 듣고 쓰다
추천사

챕터 1 찾다
1 서초경찰서에서 첫날밤 살인 사건이 터졌다
- 대형 사건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2 우병우 민정수석이 기자를 째려본 그날 이야기
- 평소와 다르게 보이는 변화를 찾아라

3 달리던 BMW 차량의 선루프가 펑! 터졌다
- 방송 기사는 ‘그림’이다

4 군용 침낭 중고거래 하다가 대법원까지 간 사연
- ‘군대 이야기’와 방문자 분석의 통계학

5 전동킥보드 규제 풀어준 국회의원 무슨 생각인지 물어보니
- 국회 회의록은 진주 섞인 모래사장

6 “비트코인 수익, 세금 신고 안 해도 되나요?”
- 내가 궁금한 것부터 쓰자

7 한 번은 사건, 두 번은 반복, 세 번은 유행
- 사소한 제보도 꿰어놓으면 기사가 된다

8 “자료를 못준다고?” 직접 전수조사를 하면 되지
- 기자의 질문할 수 있는 권한

9 붉은 수돗물 나온 문래동에서 ‘이삭줍기’
- 발제가 힘들 땐 지난 사건을 다시 보자

챕터 2 만나다
10 제보자가 기자에게 입을 여는 101가지 이유
- 누구나 말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11 10번 중 9번은 실패하는 ‘뻗치기’를 하는 이유
- 유일한 취재 수단 ‘뻗치기’

12 인터뷰 가서 영정사진 찍고 온 사연
- 무대 뒤까지 챙겨라

13 “염병하네” 청소노동자 임애순씨가 겪은 특검 50일
- 가장 상징적인 인물을 만나자

14 ‘확인 불가’에는 ‘답정너’로 돌려주자
- 한 · 일 수출 분쟁과 삼성전자 홍보팀

15 “흰 연기는 수증기 입니다?” 포스코 제철소의 거짓말
- 말할 권한이 있는 입을 찾자

챕터 3 듣다
16 ‘나쁜 남자’의 마음을 얻는 방법
- 인터뷰는 마음을 얻는 일

17 가계부 안 쓰면 과태료 물린다는 통계청
- 제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듣자

1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두 번째 한국 기업은?
- 통역과 번역에 의존하는 국제뉴스

19 자고 있던 김기춘을 깨운 조윤선의 반격
- 다 같이 보고 있어도 나만 쓸 수 있는 기사가 있다

20 “정치인은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한다”는 말의 진실
- 정치인의 말은 무조건 의심해라

챕터 4 쓰다
21 서술어에 밑줄을 치면 기자가 숨겨둔 의도가 보인다
- 서술어에 밑줄 치기

22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날짜를 알고도 보도를 안 했다면
- 보도의 제1 원칙 : “알면 알린다”

23 복잡한 글보다 강력한 그래픽 한 장
- 기사는 기자에게, 그래픽은 디자이너에게

24 단독 취재를 하고도 부장에게 크게 혼났던 이유
- 있는 그대로만 써라

25 우병우 수사하고 ‘빈손’ 결론 낸 검사에게 던진 질문
- 강자에겐 가장 아프게 써라

26 나는 보도자료를 보면 광어회가 떠오른다
- 공급자 관점을 피해라

27 실력 있는 기자는 국제노동기구를 보고 손흥민을 떠올린다
-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고 싶게 써야

28 신조어를 잘 쓰면 착한 ‘제목 낚시’도 가능하다
- 뻔한 내용을 돋보이게 하는 신조어

29 ‘가성비’ 최고는 철야 당직 후 쓰는 아침 기사
- 뉴스 소비 패턴에 맞게 써라

30 뉴스를 안 보면 쉽게 쪼개서 떠먹여주자
- 중앙일보 ‘썰리’의 초단문체

챕터 5 생각하다
31 유튜브 받아쓰는 기자와 밥그릇 지키기
- 저널리즘과 기자의 현실

32 그 많은 기자가 앞으로도 필요해?
- 취재 경쟁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33 뉴스와 마라톤은 뿌리가 같다?
- 뉴스-민주주의-시민의 삼각관계

34 기자의 진실 추구는 눈 감고 코끼리 뒷다리 만지기
- 진실은 N차원의 복잡계

35 사망 선고는 의사가 한다. 그럼 기자는?
- 사실 확인의 저널리즘

36 “나를 의심해줘” 기사 품질과 편집자의 실력은 비례한다
- 객관적 글쓰기를 완성하는 ‘데스크’

37 ‘기레기’는 개인적으로 탄생하지 않는다
- 제도화된 선택 · 강조 · 배제의 원칙

38 “누구냐 넌” 기사 속 ‘핵심 관계자’의 정체
- 관계자 저널리즘과 익명 취재원

39 주관적인 기사도 이것만 지키면 가능하다
- 의견 저널리즘이 지켜야 할 원칙

40 기자와 취재원이 ‘썸’을 타도 되나?
- 기자와 취재원의 독립성

41 “너는 밥 먹고 똥 싸는 것도 뉴스야?”
- 뉴스 가치를 결정하는 편집회의

42 차트 역주행 곡과 ‘학폭’ 논란의 공통점은?
- 언론이 유행을 결정하던 시절은 갔다

43 출입처 ‘고인물’ 속에서 괴물이 된 기자들
- 출입처 저널리즘의 장단점

44 탐사보도는 만루홈런 아니면 삼진
- 탐사보도 저널리즘의 명과 암

45 깊고 어두운 비밀, 정보원은 누구인가
- 기자와 정보원의 힘겨루기

46 기자는 뉴스 댓글에 영향을 받을까
- 기자와 뉴스 이용자의 관계

47 사생활을 침해하는 ‘뻗치기’ 취재 해도 되나?
- 사생활 침해와 취재 윤리

48 세월호 참사 그 이후 재난 보도는 달라졌나
- 재난 보도 취재 윤리

49 설리, 악플, 그리고 언론의 자살 보도
- 자살 보도 어떻게 할 것인가

50 2차 가해와 성폭력범죄 입증 사이의 딜레마
- 성폭력범죄 보도 취재 윤리

51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후보”라는 말은 없다
- 줄 세우기식 선거 보도의 문제점

52 파리와 미얀마를 바라보는 한국 언론의 온도차
- 국제 뉴스와 서구중심주의

53 뉴스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이유
- 돈과 뉴스 품질의 관계

마치며 언론이 팔고 있는 신뢰의 값어치

작가정보

저자(글) 송승환

2016년부터 중앙일보와 JTBC에서 신문과 방송 기자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2017년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우수언론인상, 2019년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이달의 좋은보도상 등을 받았다. 2020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 신뢰 회복을 위해 조직한 포럼에 분과위원으로 참여했다. 2021년엔 언론재단에서 '취재고민상담소'의 모더레이터, '수습기자 취재윤리 교육'의 강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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