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교양 환경 복지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큰 집이에요. 하지만 과연 이 집은 모든 생명체에게 평등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일까요? "교양 한 스푼: 어린이를 위한 교양 환경 복지"는 지구라는 거대한 집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와 그 해결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들여다봅니다. 1972년 스톡홀름 회의부터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행동까지, 환경 복지의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환경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열 살 소녀 세브른 수즈키의 감동적인 연설처럼, 어린이들도 환경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공기, 물, 숲, 그리고 동물들... 우리 주변의 소중한 환경 요소들이 어떻게 우리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 생생한 비유로 배워갑니다. 폐처럼 숨쉬는 숲, 물병 속 금붕어처럼 취약한 수중 생태계, 다양한 퍼즐 조각 같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런던 스모그 사건, 불타는 캐이어호, 아마존 열대우림 산불 같은 충격적인 환경 재난 사례부터, 한강과 템스강의 복원, 판다와 호랑이 보호 프로젝트 같은 희망적인 성공 이야기까지 균형 있게 담았습니다. 제인 구달, 반다나 시바, 와이앙고라 솔로모 같은 실존 환경 운동가들의 감동적인 삶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실적인 롤모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음식, 쓰레기, 에너지까지 환경 복지는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음식이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여행, 쓰레기가 보물로 변신하는 업사이클링의 마법, 슈퍼맨처럼 에너지를 아껴 쓰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쓰레기 에너지화, 덴마크 삼소섬의 재생에너지 전환, 싱가포르의 수직정원, 코펜하겐의 자전거 도시처럼 세계 각국의 흥미로운 환경 정책과 실천 사례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요. 북극곰의 눈물로 표현되는 기후변화의 위기감과 투발루 같은 섬나라들의 절박한 상황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진지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환경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 복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영감을 줍니다. 환경영향평가, 환경마크, 시민과학처럼 어려운 개념도 의사의 건강검진, 퍼즐 맞추기 같은 친숙한 비유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주민들의 자연 보전 지혜, 엘리너 오스트롬의 공유자원 관리 원칙, 국제적 환경 기념일의 의미를 배우며 환경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키웁니다. 무엇보다 학교 텃밭 가꾸기, 분리수거, 나무 심기와 같은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환경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통해 당장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어줍니다.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의 원리를 체험하며, 어린이들은 환경 시민으로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얻게 될 것입니다.

목차

1. 지구는 우리의 집이에요
2. 맑은 공기는 보물이에요
3. 물고기가 행복한 강과 바다
4. 숲은 지구의 허파예요
5. 다양한 동물들의 보금자리
6. 맛있는 음식의 여행
7. 쓰레기는 보물이 될 수 있어요
8. 에너지를 아껴 쓰는 슈퍼맨
9. 기후변화와 북극곰의 눈물
10. 그린시티 만들기
11. 환경 지킴이의 도구상자
12. 더불어 사는 환경 공동체
13. 푸른 지구를 위한 약속
14. 나도 할 수 있는 환경 복지

작가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의 인문교양 에디팅 팀은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전문 편집진입니다. 인문,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