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에 전념하는 오랫동안 견디는 마음공부

최동혁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장의 광풍 속에서 방향을 잃은 투자자들에게 한 줄기 등대와 같은 책이 나왔다. 최동혁의 '주식투자 마인드셋'은 단순한 투자 기법서가 아닌,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지혜의 보고다. "서두른 자는 결국 기다린다"라는 첫 장에서부터 저자는 성급함이 빚어내는 투자의 덫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공포와 탐욕이라는 감정의 격랑 속에서 자신만의 댐을 세우고, 깊은 골짜기가 오히려 높은 산을 만드는 투자의 역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투자의 본질이 기술이 아닌 마음의 단련에 있음을 일깨우는 심오한 통찰을 제공한다.

하락장의 공포, 상승장의 광기 속에서 시장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심리적 내공을 쌓는 방법을 16개의 장에 걸쳐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시장을 다스린다"라는 장에서는 투자심리학의 핵심 원리를 현실적 적용법과 함께 제시하며,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에서는 투자 실패를 가치 있는 교훈으로 승화시키는 지혜를 전한다. 저자는 거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본질만을 꿰뚫어보는 안목과 군중심리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내면의 나침반을 갖추도록 이끈다.

"떨어진 칼을 잡으려다 손을 베지 말라", "흔들리는 배에서 방향을 찾아라"와 같은 통찰력 있는 제목들은 단순한 투자 경구를 넘어 삶의 지혜로 다가온다. 저자는 급락하는 주식을 무작정 잡으려는 충동을 제어하는 방법부터, 불확실성의 시대에 본질에 집중하는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조급함이 이성을 삼키는 순간"에서는 주변의 성공 사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정신적 근육을 키우는 법을, "시간의 바다에서 인내의 돛을 올려라"에서는 복리의 마법이 시간과 만날 때 일어나는 기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결국 이 책은 투자라는 여정이 금전적 성공만을 향한 질주가 아니라 자아 성찰과 인생의 지혜를 얻는 깊은 배움의 과정임을 일깨운다. "투자는 삶의 부분일 뿐, 전부가 아니다"라는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투자와 삶의 균형, 재정적 목표와 인생의 의미 사이의 조화를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시장의 광기와 침체를 수없이 견뎌온 저자의 경험은 주식시장의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는 투자자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직장인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견디며 장기투자에 전념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데 이보다 더 적합한 지침서는 찾기 어려울 것이다.

목차

1. 서두른 자는 결국 기다린다
2. 흐르는 강물에 댐을 세워라
3. 깊은 골짜기가 높은 산을 만든다
4. 나무보다 숲을 보는 자가 이긴다
5. 떨어진 칼을 잡으려다 손을 베지 말라
6.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시장을 다스린다
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8.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
9. 조급함이 이성을 삼키는 순간
10. 흔들리는 배에서 방향을 찾아라
11. 약해질 때 강해지는 법을 배워라
12. 아는 것만큼만 투자하라
13. 강을 건널 때는 돌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
14. 시간의 바다에서 인내의 돛을 올려라
15. 미친 군중 속에서 정신을 차려라
16. 투자는 삶의 부분일 뿐, 전부가 아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동혁

수년간 주식시장의 파고 속에서 개인 투자자로서 치열한 실전 경험을 쌓아온 저자는, 『주식투자 마인드셋』을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투자 나침반을 세워, 장기적인 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