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시작할 때 우리가 망설이는 이유
2025년 04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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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2552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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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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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날 떠나지 마: 버림받는 두려움을 이해하기
2장. 내게 어떤 믿음이 있는가?: 나의 핵심신념 알아보기
3장. 나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과 관계의 함정
4장. 어떻게 습관적인 반응을 멈출까?: 마음챙김으로 현재에 머무르기
5장. 나는 무엇에 가치를 두는가?: 변화를 위한 동기부여
6장.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 관계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생각 다루기
7장.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 고통스러운 상황과 감정에 대처하기
8장. 내가 뭐 하는 거지?: 나의 행동 바꾸기
9장. 어떻게 말해야 할까?: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의사소통 기술
10장. 연애 시작! 이제 어떻게 하지?: 새로운 관계를 위한 모든 것
참고문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사랑이 가득한 관계를 맺고 싶은 바람이 도달할 수 없는 목표처럼 느껴지거나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 거라 생각될 수 있다. 이해한다. 특히 상처받거나 실망할까 봐 항상 두려워하는 마음이 든다면, 동기와 결단력을 높이느니 차라리 기대와 희망을 낮추는 편이 쉽다고 느끼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다. 이미 평생토록 많은 감정적 고통을 겪었는데 또다시 고통받을지도 모를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냐고 묻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슬프고, 외롭고, 오해받고, 사랑받을 수 없고, 안전하지 않으며, 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 만드는(그러면서도 내가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사랑, 이해, 존중이 가득하고, 자신의 가치를 느끼게 하며, 결점을 포함한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 주는 건강한 관계가 어떤 것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_ 18쪽
양육자에 대한 아이의 애착이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거는 기대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영향을 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히 다루겠지만, 안정애착이 형성된 아이들은 사고가 유연해서 불안정애착(회피애착과 양가애착)이 형성된 아이들보다 충동과 욕구를 조절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안정애착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은 평소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며,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어 충동과 욕구를 조절하는 능력이 약화된다. 이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싸우는 상태에 있다. 적어도 그들이 느끼기에는 말이다. _ 33쪽
핵심신념이 우리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은 삶의 경험을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재생되는 독백이 담겨 있는데, 이 독백은 경험을 해석하고, 타인을 판단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으로 인해 독백에 부정적인 자기 대화가 포함되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 부정적인 신념이 행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는 핵심신념으로 인해 해로운 행동-반응의 순환에 빠지고 그 상태에 머물게 된다. _ 38쪽
이제 당신의 이야기가 담긴 스노우볼을 상상해 보자.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나쁜 경험들이 시간 속에 얼어붙어 있다. 핵심신념이 촉발되면, 마치 스노우볼을 흔드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갑자기 당신의 이야기, 즉 과거의 장면이 활성화되고 살아난다. 그러면 그 경험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기억과 부정적인 감정, 생각, 불편한 감각들이 다시 떠오른다. 어린 시절은 과거의 일이지만, 현재 상황이 그 이야기를 촉발하여 마치 그때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면 당신의 자기방어 기제가 본능적으로 작동하면서 고통스러운 감정과 생각을 없애려는 반응행동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그 행동으로 인해 오히려 힘들어진다. _ 73쪽
특정 상황이나 상호작용에서 상대의 표정, 말, 행동이 우리의 핵심신념을 자극하면, 기억이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강렬한 부정적 감정이 분출되어 투쟁, 도피, 경직 반응을 유발한다. 우리 내부의 이 본능적인 시스템은 실제로 관계에 문제를 일으킨다. 감정적인 상처를 입으면, 우리는 마치 생명에 위협이 닥친 것처럼 행동한다. 물론 이러한 감정적 상처는 기분을 나쁘게 만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를 죽이지는 않는다. _ 76쪽
성인기의 부정적인 핵심신념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를 왜곡하고, 과거 사건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부적응 도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 반응행동만 낳는다. _ 76쪽
이야기 속에 갇히게 되면, 뿌리 깊은 두려움의 반응이 지배하면서 현재와 단절되고 과거 경험에 따라 반응하게 된다. 두려움 속에서 살면 끊임없이 투쟁, 도피, 경직, 강요의 생존 방식으로 사느라 지치게 된다. _ 108쪽
내가 만일 당신에게 도망치지 말라고 한다면 어떨 것 같은가? 해답이 고통 속에 있다고 한다면? 발버둥 치고 싸우기를 멈추고 핵심신념으로 인해 힘든 감정을 한번 느껴보라고 한다면 어떨까? 나는 당신에게 이제 포기하고 패배를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다. 타고난 고통, 필연적이며 불가피한 고통에 맞서 싸우던 방식은 과거에도 효과가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 효과가 없을 것이다. _ 132쪽
이제 자기 자신을 하늘이라고 상상해 보자. 나는 끊임없이 변하는 개인적인 사건들을 품고 있다. 이제 하늘이 날씨를 받아들이고 관찰하듯이, 당신도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관찰한다고 상상해 보자. 애쓰거나 바꾸려 하지 않으면서 모든 ‘날씨’를 관찰할 수 있는가?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 머릿속의 생각, 밀려왔다가 사라지는 감정들을 관찰할 수 있는가? 핵심신념이 촉발될 때 떠오르는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은 마치 거센 폭풍과 같다. 하지만 폭풍은 잦아들고 결국엔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면 공기도 맑아질 것이다. 하늘처럼 날씨에 저항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가?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은 날씨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질 것이다. ACT는 생각의 진실 여부보다 그 생각이 유익한가에 더 집중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항상 존재할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매번 물리칠 수는 없다. 그러니 하늘이 날씨를 받아들이듯이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들이자. _ 134쪽
인간의 부정성 편향(negativity bias)은 너무나 강력한 탓에 어떤 긍정적 생각으로도 맞서 싸울 수 없다.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고 발버둥 쳐봤자 헛수고다. 우리가 마음(mind)을 상대로 줄다리기한다고 상상해 보자. 마음속에서 생각을 끌어내려고 애쓸수록, 마음은 그 생각들을 붙잡아 두려고 더 강하게 끌어당길 것이다. 마음은 끊임없이 기억하고, 예측하고, 판단하려 한다. 유일한 해결책은 당기기를 멈추고 줄을 내려놓아 마음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멈추는 것이다. 생각은 언제나 존재하며, 때로는 고통스럽고 방해가 될지라도 생각이 그냥 오가도록 내버려둬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_ 146쪽
마음속에서 부정적이거나 불쾌한 부분을 없애는 것은 좋은 생각처럼 보인다. 이는 짐 캐리(Jim Carrey)와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이 출연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떠올리게 한다. 그들은 격동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여주인공은 그 관계를 잊고 싶어 한다. 그래서 그녀는 둘 사이의 나쁜 기억을 지우는 과정을 거치지만, 그러려면 그들이 함께 보낸 모든 기억도 지워야만 한다. 남자는 그녀가 이 서비스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도 그렇게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함께한 시간 속에 좋은 추억도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운 부분을 견뎌내야 할지라도 그 기억을 지우고 싶어 하지 않는다. _ 158쪽
자기자비를 기르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내면의 어린아이를 찾는 것이다. 상처받고 연약한 아이에게 마음이 쓰이고, 위로해 주고,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책의 첫 두 장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신도 한때 상처받고 연약한 아이였다. 상처받은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경험으로 형성된 핵심신념이 촉발될 때, 당신은 종종 그 아이와 같은 감정을 느낀다. 그 아이는 여전히 당신의 일부이며, 사랑과 친절을 갈망한다. 내면의 비판자가 건네는 해로운 말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온을 찾고 싶어 한다. 이 내면아이를 연민으로 대할 수 있는가? 내면의 비판자로부터 내면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상상이 되는가? 그렇다면 ‘자기(self)’에 대한 자비를 기르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_ 160쪽
이 여정의 중요한 부분은 수용, 즉 받아들임이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핵심신념 때문에 관계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자신 과 남을 탓하는 것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판단 없이 친절, 배려, 이해심으로 자신을 대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_ 163쪽
내면의 아이와 만나보자. 내면의 아이와 연결되는 것이 어려운가? 『자아도취적 이기주의자 대응심리학』의 저자 웬디 비하리는 자신을 더 부드럽게 대해야 할 때 어린 시절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바라보라고 제안한다(사진이 마모되지 않도록 코팅하는 것도 좋다). 그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이렇게 말해 보자. “내가 여기 있어. 실수해도 괜찮아. 누구나 실수를 저질러. 그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야.” _ 164쪽
자기의 숨겨진 부분을 더 많이 표현할수록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자기에 대해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마음속에서만 맴돌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이를 공유하고 말하는 것을 스스로 들으며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은 오래된 신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나 역시 내면의 대화에만 몰두할 때보다 내 생각과 감정과 필요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아하!’ 하고 나에 대해 깨닫는 순간이 더 많았다. _ 216쪽
자기노출은 피드백 고리다. 자신을 드러내면 상대방도 자신을 드러낸다. 당신이 마음을 열어 자신을 드러내고 취약함을 보여주면, 그들도 당신에게 똑같이 할 수 있다고 느낀다. 이럴 때 의사소통의 폭과 깊이가 확장된다. _ 216쪽
‘왜 내 연애는 늘 힘들까?’
악순환을 반복하는 관계에 해독제가 되어 줄 책
남들에게는 쉬워 보이는 연애가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메시지에 즉시 답장이 오지 않으면 불안해서 집착하게 된다”,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거나 바꾸면 서운한 마음에 말다툼하게 된다”, “상대방이 멀어지는 느낌이 들면 불만과 요구가 많아진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왜 이런 행동 패턴이 반복되는 걸까?
매번 같은 이유로 헤어지거나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관계 맺기를 피하다 보면, ‘혹시 내게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고개를 든다. 문제의 원인은 알지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거나,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은 바람이 불가능한 목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사랑, 이해, 존중을 기반으로 한 친밀한 관계를 맺고, 함께 있을 때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건강한 연애를 할 수는 없을까? 이러한 물음에 답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수년간 다양한 커플을 대상으로 임상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심리치료사 미셸 스킨의 《사랑을 시작할 때 우리가 망설이는 이유》(원제: Love Me, Don’t Leave Me)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관계에서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으려면 핵심신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핵심신념은 연애 및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기 때문이다.
핵심신념이란 ‘자신, 타인, 환경에 대해 마음속 깊이 확신하는 진리’로, 우리가 관계 맺는 방식을 좌우한다. 이 책은 핵심신념이 자극되는 상황을 인식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여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내 마음속 핵심신념을 알아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핵심신념이 자극되는 상황, 즉 어린 시절의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상황을 마주하면 우리는 감정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그 결과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집착하며 지나친 요구를 하거나,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고립을 자처하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모두 사람들과 멀어지게 만들고, 당신이 원하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방해한다. 이 책에서는 해로운 반응을 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핵심신념을 심도 있게 다루며,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신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파고든다.
핵심신념은 우리가 자라면서 받은 대우와 메시지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해 형성된 부정적인 믿음이다. 이러한 해로운 신념에는 ‘버림받음(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거나 죽어서 홀로 남겨질 거라는 믿음)’, ‘불신과 학대(가까운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며, 안전하지 않다는 믿음)’, ‘정서적 결핍(타인으로부터 필요한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믿음)’, ‘결함(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고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믿음)’, ‘실패(자신이 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믿음)’가 있다.
습관적인 반응을 바꾸면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손상된 애착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핵심신념은 대개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때 더 위험하다. 따라서 관계에 해가 되는 습관적인 반응을 멈추려면, 핵심신념을 자극하는 상황과 이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생각-감정-행동’ 패턴을 알아차려야 한다. 이 책은 간단명료한 설명과 연습활동을 통해 자신이 지닌 핵심신념을 알아차리고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안내한다.
먼저, 첫 번째 단계에서는 불안정 애착에서 비롯된 ‘버림받는 두려움’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사례를 들어 핵심신념이 형성되는 구체적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에 대입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다섯 가지 자가검사를 통해 자신이 지닌 핵심신념을 확인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심리학적 치료 방법론을 활용하여 우리가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지행동치료, 수용전념치료, 변증법적 행동치료 등 검증된 심리 치료법을 바탕으로 해로운 반응을 유익한 행동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기술을 알려준다. 다음 단계로 자기노출의 3단계, 필요 표현하기, 타당화 등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사람의 유형과 경고 신호가 되는 행동을 알아보고, 데이트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담아 실용성을 더했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이 더 이상 고통의 과업이 아닌 기쁨의 선물이 될 수 있다.”
불안과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깊고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는 10단계 여정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지침들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가검사, 관계 경험 일지, 행동 패턴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여 독자들은 직접 자신의 관계 문제를 탐색하고 개선할 수 있다. 뛰어난 실용성 덕분에 출간된 이래 장기간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연인 관계에 관한 최고의 책”, “불안정 애착을 극복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책”과 같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에 제시된 연습 활동과 기술을 반복해서 읽고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늘 해왔던 방식으로 반응하는 대신 신중한 반응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나의 가치관과 어긋나는 행동은 피하고, 내가 되고자 하는 모습에 가까운 방식으로 행동하면서 자부심과 자기만족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상처받은 경험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 거듭되는 연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 갈등을 겪고 있는 연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Michelle Skeen)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라이트 연구소(The Wright Institute)에서 임상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박사후 연구과정을 마쳤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하며 심리 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심리도식치료, 인지행동치료(CBT), 수용전념치료(ACT),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활용하여 대인관계 문제, 체중 관리, 분노, 우울증, 불안, 장애, 트라우마를 다뤄왔다. 저서로 『있는 그대로의 나(Just As You Are)』, 『비난하는 파트너(The Critical Partner)』, 『대인관계 문제 해결 워크북(The Interpersonal Problems Workbook)』 등이 있다.
대구대학교 교수.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가족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가족학 및 교양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결혼과 가족』을 공저했으며, 번역한 책으로 『위 두』, 『가족치료 수퍼비전』, 『부부·가족치료를 위한 체계이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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