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2025년 04월 0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81MB) | 약 6034자
- ISBN 9791139821581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정가 700원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0.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4쪽)
워싱턴 광장 서쪽, 미로처럼 얽히고설킨 좁은 골목길들이 마치 비밀스러운 구역처럼 펼쳐져 있었고, 그 안에는 '플레이스'라 불리는 작은 구획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 플레이스들은 마치 예술가의 변덕스러운 붓놀림처럼 기묘한 모퉁이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때로는 길이 나아가다 자기 자신과 예측 불가능하게 교차하기도 했다. 과거, 한 예술가가 이 거리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었다. 만약 물감, 종이, 캔버스에 대한 대금을 받으러 온 사람이 이 미로 같은 길에 들어선다면, 단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자신이 왔던 길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보헤미안 기질을 가진 예술가들이 이 매혹적이면서도 낡은 그리니치 마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북쪽을 향한 창문, 18세기풍 박공, 네덜란드식 지붕 아래 자리 잡은 다락방, 그리고 저렴한 월세의 방들을 찾아 헤맸다. 6번가에서 백랍으로 만든 컵이나 간이 풍로 등을 몇 개 구입하며 그들만의 아지트를 꾸려나갔고, 그렇게 예술가 마을이 형성되었다.
수우와 존시는 낡고 투박한 3층 벽돌 건물 꼭대기에 자리 잡은 화실을 공유하고 있었다. 존시는 본명 조안나의 애칭이었다. 메인 주 출신의 수우와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존시는 8번가의 유명한 델모니코 정식 식당에서 처음 만났고, 예술, 샐러드, 그리고 우아한 신부(神父) 두루마기 소매와 같은 패션에 대한 공통된 취향을 발견했다. 그렇게 그들은 의기투합하여 공동의 아틀리에를 꾸리게 되었다.
그것은 지난 5월의 일이었다. 하지만 11월이 되자, 의사들이 '폐렴'이라 부르는 보이지 않는 냉혹한 불청객이 마을을 휩쓸고 지나갔다. 마치 얼음과도 같은 차가운 손길로 여기저기를 스치고 지나갔다. 사악한 파괴자는 빈민가를 거침없이 활보하며 수많은 희생자를 속수무책으로 쓰러뜨렸고, 이 좁고 이끼 낀 플레이스의 미로를 조용히 침범했다.
<추천평>
"폐렴으로 죽어가는 젊은 예술가에게 삶의 의지를 주어 생명을 구하는 늙은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는 창문을 통해 담쟁이덩굴이 서서히 잎을 잃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 잎이 떨어지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Adhmahd, Goodreads 독자
" O. 헨리는 자신의 강력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긴 길이의 소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정말 달콤한 작은 이야기이다!"
- Moey, Goodreads 독자
"가슴 아프고 동시에 아름답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정말 비유와 같다. 또는 이솝의 우화. 만약 내가 작가가 누군지 몰랐다면, 나는 오스카 와일드가 이 곡을 썼다고 거의 맹세했을 것이다. 움직이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 단편 소설이다"
- Kurreymoie, Goodreads 독자
"흉내낼 수 없는 스타일로 완성된 훌륭한 이야기. 그의 장르의 대가라는 것을 보여준다!"
- Sarah, Goodreads 독자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한 아파트에 함께 살고 있는 두 여성, 수와 존시에 대한 단편 소설로, 이 단편 소설의 배경이자 유일한 배경으로, 다소 우울하고 애절한 갈망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이 이야기에 강렬함을 더한다."
- Cherry,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오 헨리
오 헨리는 윌리언 시드니 포터 (William Sydney Porter, 1862- 1910)의 필명이다. 오 헨리는 미국의 단편 소설가이다. 1862년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오 헨리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15살에 학교를 자퇴한 후, 삼촌의 약국, 부동산 중개사, 교회 성가대원, 측량 기사 등으로 일했다. 텍사스에서 일하던 당시, 은행원으로 근무했는데, 은행이 파산하면서, 그 책임을 지고, 결국에는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 수감 시절, 그는 10개의 단편 소설을 썼는데, 그 중 두 개의 작품이 1899년 출간되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