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교양 생물 복원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3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푸른 보석처럼 빛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상처투성이입니다. 도마뱀의 꼬리가 잘려도 다시 자라나듯, 자연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습니다. '교양 한 스푼: 어린이를 위한 교양 생물 복원'은 이런 자연의 회복력과 인간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죽어가던 테임즈강이 다시 생명이 넘치는 강으로, 사막이 울창한 숲으로 변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생물 복원이라는 자연의 119 구조대 활동을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너진 생태계를 다시 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체르노빌에서 해바라기가 독성 물질을 빨아들이고, 옐로스톤에 늑대가 돌아오자 강의 흐름까지 바뀌었습니다. 산호초 심기로 바다를 살리고, 도시 한복판에 작은 숲을 만들어 콘크리트 숲에 생명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치 정원사처럼 지구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남긴 지혜까지, 이 책은 지구를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친근한 비유와 실제 사례로 소개합니다.

흙 속의 지렁이부터 하늘을 나는 독수리까지, 모든 생명체가 어우러진 건강한 지구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생태 다리를 통해 동물들에게 안전한 이동로를 만들어주고, 멸종 위기에 처한 반달가슴곰을 다시 우리 산에 돌려보내는 과정은 마치 판타지 소설처럼 흥미진진합니다. 각 장마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제안하여, 환경 복원이 멀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임을 보여줍니다.

미래의 생태계 복원 전문가, 환경 과학자, 생태 정원사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그레타 툰베리처럼 환경 보호에 앞장선 어린이들의 이야기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키듯, 한 어린이의 작은 실천이 지구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학교 텃밭 가꾸기, 생태지도 만들기, 토종식물 키우기 등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미래 지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열쇠를 건네줍니다.

목차

1. 자연의 회복력, 생물 복원이란?
2. 땅을 살리는 흙 친구들
3. 강과 호수의 건강 되찾기
4. 숲이 돌아오는 마법
5. 동물들의 집 되찾아주기
6. 바다 속 보물찾기
7. 도시를 자연으로 되돌리기
8. 멸종 위기에서 돌아온 동물들
9. 자연의 정원사가 되자
10. 자연의 의사가 되어보자
11. 전통 지식으로 배우는 복원법
12. 미래의 지구를 지키는 너희들

작가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의 인문교양 에디팅 팀은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전문 편집진입니다. 인문,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