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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레볼루션

태 킴 지음 | 김정민 옮김
서삼독

2025년 04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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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14MB)   |  약 22.5만 자
ISBN 97911939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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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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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당신은 천재 아닌가요?”“제가 천재라고요? 글쎄요. 저보다 똑똑한 사람은 세상에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저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절대, 없다는 겁니다.”
젠슨 황과 엔비디아 관계자 100여 명을 직접 인터뷰하여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엔비디아 일대기를 엮어낸 책이다. 엔비디아 31년의 이야기를 1년 이상의 심층 취재를 거쳐 448페이지의 가장 완전한 형태로 정리한 다큐 스토리이자, 젠슨 황의 기업철학을 담아낸 경영서이다.
〈배런스〉의 수석기자 태 킴은 젠슨 황은 물론이고 공동창업자인 말라초프스키와 프리엠, 초기 벤처투자자들, 경쟁사 관계자까지 1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을 취재했다. 그 결과 당시의 사건사고와 개발 비하인드, ‘파산 위기’와 ‘시장 지배’라는 양극단을 오가는 끔찍하고 짜릿한 일화들을 대화 하나까지 리얼하게 그려냈다.
1993년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세 명의 창업자가 무한리필 커피를 마시며 창업을 꿈꾸던 그날부터 오늘까지, 실패와 성공, 성공과 실패의 반복 끝에 ‘GPU의 시대’를 연 일대기가 대단히 흥미진진하다. 어떤 책이나 기사에도 노출된 적 없는 갖가지 에피소드, 유머와 단호함이 공존하는 젠슨 황 특유의 직언직설, 화이트보드와 탑5 이메일, 내부정치 공개비판, ‘빛의 속도’로 대표되는 독특하고 치열한 조직문화 등을 엿볼 수 있다.
1부 제로(Zero): 가능성의 세계 (~1993)

1. 소년과 청년
“나는 싸움을 먼저 걸지 않아요.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절대 물러서지 않죠.”
2. 프리엠, 말라초프스키, 그리고 젠슨
“삼성에 데모용 칩을 만들어주자. 그러려면 우리에겐 그가 필요해, 바로 젠슨!”
3. 발렌타인의 재판
“엔비디아, 당신들은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

2부 원(One): 개념에서 현실로 (1993~2003)

4. 지옥과 천국
“위대한 기술과 위대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알고 보니 우리가 만든 건 위대한 기술뿐이었어요. 위대한 제품은 아니었죠.”
5. 우리는 초적극적인 기업입니다
“빛의 속도로, 주 80시간을,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6. 무조건 승리하라
“그건 누가 더 빨리 뛰어 땅을 전부 따먹느냐의 게임이었습니다.”
7. 지포스와 혁신기업의 딜레마
“1999년 8월. 여러분, 세계 최초의 GPU를 소개합니다.”

3부 익스포넨셜(Exponential): 폭발적 성장 (2002~2013)

8. GPU의 시대, CUDA의 제국
“우리는 GPU 컴퓨팅이라는 종교를 전파했죠. 그리고 그게 정말 크게 성공했습니다.”
9. 탑5 이메일과 화이트보드
“스카치를 마시면서 이메일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이야, 내가.”
10. 엔지니어의 뇌를 가진 경영자
“젠슨은 정말 소름 돋았어요. 모든 회의에서 그는 모르는 게 없었어요.”

4부 인피니트(Infinite): 무한한 확장과 지배 (2013~현재)

11. AI 쇼크
“딥러닝이 엄청나게 커질 거예요. 우리는 여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12. 헤지펀드와 멜라녹스
“그때 엔비디아 지분을 팔지 말 걸 그랬어요.”
13. 빛의 문샷
“레이 트레이싱과 AI가 게임의 판도를 바꿀 게 분명했어요. 이것이 피할 수 없는 미래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14. 빅뱅
“엔비디아의 성공이 외부에는 기적처럼 보일지 몰라도, 내부 직원들에게는 자연 진화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 AI 시대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우선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 성장했다. 엔비디아의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거대 언어 모델을 학습시키고 실행하는 데 필수적인 동시 대량 연산 수행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AI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엔비디아는 AI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고, 지난 10년 이상 하드웨어 향상, AI 소프트웨어 도구 개발,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등을 포함한 선행투자를 해왔다. 이런 혜안 덕분에 엔비디아의 기술 플랫폼은 오늘의 AI 시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자리해 있다. -p.15 (2024년 6월 14일, 젠슨을 만나다)

나는 1990년대부터 직접 컴퓨터를 조립했던 PC 게임 마니아였다고 나를 소개했다. 처음 엔비디아를 알게 된 게 PC의 그래픽카드를 찾아보면서부터였고, 항상 엔비디아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 커리어 초기에 월스트리트에서 운영되던 펀드에서 엔비디아에 투자한 선택이 나의 첫 번째 성공이었다고 했다.
“잘하셨네요.” 젠슨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농담을 던졌다. “엔비디아는 저에게도 첫 번째 성공이었거든요.” -pp.18-19

하지만 때때로 커뮤니케이션은 노골적 갈등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크리스와 저는 아주 거칠고 가차 없는 말싸움을 벌이곤 했어요. 몸의 대화까지는 아니었지만, 서로 고함도 치고 소리를 마구 질러대면서 싸웠죠.” 프리엠은 이렇게 회상했다. “크리스는 칩에 대한 결정과 관련해 저에게서 뭔가를 끌어내려 했어요. 저는 어느 순간 그가 원하는 답을 내놓고도 진정하지 못해서 싸움을 계속하려 했고요. 그러면 크리스가 ‘그만, 그만, 이제 끝났어. 원하던 답은 나왔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면 프리엠이 사무실을 박차고 나갔고 다른 팀원들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말라초프스키를 바라보곤 했다. 둘 중 한 명이 머뭇거리다 이 팀이 이제 해체되는 거냐고 물으면 말라초프스키는 항상 이렇게 답했다. “이 팀은 문제없습니다.”-p.64

“AMD, 인텔, 다른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만약 엔비디아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싶다면 주말에 엔비디아 사무실 주차장에 와보라고 얘기하곤 했어요. 출근한 사람들의 차로 항상 꽉 차 있었거든요.” 리바는 말했다.
심지어 마케팅 부서조차 매주 토요일에 출근했고 주 60시간에서 80시간 일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엔비디아의 마케팅 이사인 앤드류 로건은 아내와 함께 밤 9시 30분에 〈타이타닉〉 영화를 보러 가기 위해 사무실을 나가던 순간을 기억한다. 문을 나서는 길에 한 동료가 소리쳤다. “어이, 앤디, 오늘 반차 쓰는 거야?”-p.147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망하기까지 앞으로 30일 남았습니다.”라는 말은 사실이기도 했다. 테크 업계에서는 단 한 번의 잘못된 결정이나 제품 출시가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엔비디아는 NV1과 NV2의 재난에서 살아남는 행운을 두 번이나 누렸고, 겨우 몇 달의 수명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RIVA 128로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행운이 영원히 이어질 리는 없었다. 좋은 기업문화가 있으면 대부분의 실수가 빚어내는 심각한 결과에서 회사를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실수나 시장 침체기와 같은 리스크는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p.150

스티브 잡스는 자리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엔비디아 참석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노트북 시장 쪽에서 확실히 뭘 좀 더 해야 해요. ATI가 노트북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혼쭐내고 있잖아요.” 그는 3dfx의 몰락 이후 엔비디아의 핵심 라이벌이 된 ATI를 언급했다.
크리스 디스킨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스티브, 솔직히 말해 당신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회의실 안은 침묵에 잠겼다. 잡스는 디스킨을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쏘아보며 말했다. “이유를 말해줄래요?” 디스킨은 그 순간 스티브 잡스에게 감히 반박한 사람이 많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잡스는 분명히 설득력 있는 대답을 기대하고 있었고, 디스킨에게는 그 답이 있었다. -pp.226-227

엔비디아는 이런 칩 프로그래밍 모델을 ‘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줄여서 ‘CUDA(쿠다)’라고 불렀다. CUDA를 이용하면 그래픽 프로그래밍 전문가들만이 아니라 과학자와 엔지니어들도 GPU의 연산 능력을 활용할 수 있었다. 그들은 CUDA의 도움을 받아 GPU의 수백 개(나중에는 수천 개가 된다)나 되는 연산 코어에서 병렬 연산을 실행하기 위한 복잡한 기술 명령 조합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젠슨은 엔비디아가 CUDA를 통해 테크 산업 구석구석까지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새로운 하드웨어가 아닌,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엔비디아를 변화시키려 하고 있었다. -p.247

에른스트가 보기에 젠슨은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질문에 점점 지쳐가서 곧 자리를 뜰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다른 질문을 하기로 했다. “젠슨, 전 두 살짜리 딸이 있어요. 그래서 소니 A100 DSLR 카메라를 새로 샀는데, 주기적으로 제 맥 컴퓨터에 사진을 다운로드해 포토샵으로 살짝 편집합니다. 그런데 고해상도 이미지를 열 때마다 제 맥 컴퓨터가 바로 느려지더군요. 제 씽크패드 노트북에서는 더 심합니다. GPU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젠슨의 눈이 반짝였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니 이 이야기는 쓰지 마세요. 어도비도 우리의 파트너거든요. CUDA를 지원하는 어도비 포토샵은 CPU에 지시해서 작업을 GPU에 넘길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속도가 훨씬 빨라져요. 바로 이것이 제가 말하는 ‘GPU의 시대’입니다.” -p.254

엔비디아는 특정 영역의 수요가 약해져도 전체 사업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매출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새로운 시장 영역에 진출했다. 그중 하나는 콘솔 게임기의 그래픽이었는데,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게임기 Xbox에 들어갈 그래픽 칩을 이미 다른 회사에 맡기기로 계약했음에도 엔비디아는 밀어붙여 이 계약을 다시 가져왔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애플 매킨토시 아키텍처에 대한 경험이 없다시피 했음에도 맥 제품군에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원래 의도적으로 피했던 CAD 시장을 겨냥한 쿼드로 제품군을 출시하며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이제 젠슨은 GPU를 기반으로 전혀 새로운 컴퓨팅 기술을 탄생시켰다. -p.263

카탄자로는 말했다. “알렉스 크리제브스키와 일리야 수츠케버가 발표한 AlexNet 논문은 정말로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 하나가 바로 이 논문이 기본적으로 시스템에 관한 논문이었다는 거예요. 인공지능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멋지고 새로운 수학적 개념에 관한 것이 아니었거든요. 그들이 한 일은 가속화 컴퓨팅을 활용해 특정 과제에 적용할 데이터집합과 모델의 규모를 극적으로 확장한 거죠. 그
리고 그 결과가 대단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에 대한 젠슨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그는
빌 댈리와 자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딥러닝, 특히 GPU 기반 딥러닝이 엔비디아에 얼마나 큰 기회가 될지에 집중했다. 이 문제에 대해 경영진 내부에서는 상당한 논쟁이 있었다. 젠슨을 따르던 핵심 임원 중에서도 몇몇은 딥러닝이 단지 스쳐 지나갈 유행이라며 추가 투자를 반대했다. 하지만 CEO 젠슨은 이 의견들을 물리치고 결정했다. “딥러닝이 엄청나게 커질 거예요.” 젠슨은 2013년 경영진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여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pp.344-345

엔비디아의 두 번째 강점이자 비교적 덜 알려진 강점은 가격결정력이다. 엔비디아는 대중화 상품에 대해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 대중화된 상품은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가격 인하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오히려 엔비디아는 창립 초기부터 반대로 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취해왔다.
“젠슨은 언제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한다. 우리가 시장에 특별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해왔어요. 그리고 그는 최첨단의 영역에서 혁명적인 일을 함으로써 회사에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엔비디아 임원 제이 푸리는 말했다. “우리의 기업문화는 그냥 시장점유율을 좇아서 달리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시장을 창출하는 쪽이죠.” -p.392

디어크스는 흥분에 휩싸였다. 그는 다음날 바로 사표를 제출하고, 펠루시드의 최고위 임원에게 자신은 엔비디아로 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임원은 미친 듯이 화를 냈다. “네가 갈 수 있을 줄 알아! 너와 엔비디아에 소송을 걸 거야. 실리콘밸리에서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게 해주지.”
그는 디어크스에게 엔비디아가 이런 법적 위협 때문에 겁먹고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엔비디아는 당시 겨우 1살짜리 회사였던데다 자금 사정도 제한적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디어크스가 이 위협에 대해 젠슨에게 전했을 때 엔비디아의 CEO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해보시든가.” 젠슨은 대답했다. 이 순간 디어크스는 자신이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가 어떤 사람인지 깨달았다. 그는 엔비디아의 제안을 수락했고 이후 30년 넘게 엔비디아에서 일하고 있다. -pp.414-415

젠슨은 해당 직원이 회사에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지는지에 따라 스톡그랜트(주식보상)로 성과를 보상한다. 전 인사 책임자 존 맥솔리는 말했다. “젠슨은 엔비디아 주식을 자신의 피처럼 여겼어요. 그는 주식 할당 보고서를 현미경 보듯이 꼼꼼하게 검토합니다.”
주식보상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직원이 회사에 입사하면 증권사 계좌가 제공된다. 첫 1년이 경과하면 이 직원은 초기 스톡그랜트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주식을 한 번에 받는다. 예를 들어, 전체 약속분이 1,000주였다면 직원은 이때 250주를 받는 것이다. 이후 직원은 자신이 배정받은 연간 스톡그랜트의 4분의 1씩을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받는다. -p.415

★★★ 젠슨 황과 엔비디아 관계자 100인 인터뷰 ★★★


엔비디아에 대한 최초의 책이자
가장 완전한 책이다!
- 아마존 3개 분야 1위 ㆍ 아마존 AI 분야 1위 -

“이 책으로 충분합니다.”
- 홍상후, SK Hynix University 총장, 前 SK 하이닉스 부사장(P&T 담당) -



■ “젠슨 황과 관계자 100여 명을 직접 취재하여 엮은 최초의 책”
엔비디아 31년 일대기와 내밀한 경영세계를 가장 사실적으로 담아낸
전 세계 유일무이한 책

1993년 창립 이래,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부상한 칩 설계업체 엔비디아의 비즈니스 역사를 심층적으로 보고한 책이다. 젠슨 황과 그의 공동창업자, 초기 벤처 캐피털 투자자, 초기 전직 직원, 현직 고위 임원, 경쟁 업계 CEO를 포함한 100명 이상을 직접 인터뷰한 결과물로 이 책은 엔비디아가 어떻게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게임을 펼치며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경쟁자를 압도했는지를 보여준다.
주요 인물들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취재하여 엮어낸 만큼 “엔비다아에 관한 최초의 책이자 완전한 책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마존 3개 분야 1위, 아마존 AI 분야 1위에 올랐다.
그러한 극찬이 부끄럽지 않게 이 책에는 젠슨 황과 엔비디아의 중요한 전환점과 사건에 관한 에피소드가 거의 모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동창업자 커티스 프리엠과 크리스 말로초프스키가 젠슨 황을 영입하는 과정, ‘엔비디아(Nvdia)’라는 이름을 짓기까지 논의했던 재미있는 이름 후보군들, N1과 N2라는 대재앙을 수습하기 위해 젠슨이 내놓은 특단의 조치, 인텔의 i740으로 인해 시장 퇴출 위기에 몰리자 크리스 말라초프스키가 몇 주 동안 밤을 새우며 대항 칩을 개발하는 과정, CUDA 개발을 반대하는 투자자들에 맞서는 젠슨 황의 집요함, GPU의 시대와 CUDA의 제국을 열기까지의 히스토리 등, 드라마를 보듯 당시의 대화와 장면들이 있는 그대로 펼쳐진다.

■“우리는 첫날부터 젠슨의 결정을 따랐어요.” 프리엠은 말했다. 그는 젠슨에게 “회사를 운영하는 일은 당신이 맡아요. 크리스와 내가 할 줄 모르는 것들 전부 다요.”라고 얘기했다. 젠슨이 기억하기에 프리엠의 말은 훨씬 더 노골적이었다. “젠슨, 당신이 CEO예요. 맞죠? 자, 논의 끝!” (pp.103-104)

■그러던 어느 날 새벽 2시에 모든 퍼즐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찾아왔다. 말라초프스키는 외쳤다. “됐어! 됐어! 이제 엔비디아는 살아남을 수 있어!” (p.154)

■젠슨은 투자자들이 전략적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선택한 길을 가기로 했다. “저는 CUDA를 믿었습니다. 우리는 가속화 컴퓨팅이 일반 컴퓨터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믿었어요.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어요.” (p.254)


■ “엔비디아가 최고이자 유일한 존재가 된 이유”
천재들의 집합소, 1등 아니면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 주 80시간의 업무강도,
내부정치에 대한 혐오, 젠슨 황과 독대해야만 살아남는 평평한 조직문화

“예지력이 있는 거 아닌가요?”“젠슨 황이 천재라서 성공한 거 아닐까요?”
단순히 성공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엔비디아의 업적에 대해 사람들은 이렇게 묻는다. 이 책의 저자 태 킴은 1993년 태동부터 오늘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엔비디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아왔고, 최근 핵심 관계자들을 밀착 취재한 후, 사람들의 이런 질문에 단호히 “No”라는 답을 내놓는다.
“나는 이 엄청난 인터뷰를 거치며 엔비디아가 특별해진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엔비디아의 기술적 역량은 원인이기보다 결과에 가깝습니다. 높은 시장가치에서 비롯된 재정적 자원이나 새로운 기회도,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도, 어떤 행운도 이유가 아니었죠. 엔비디아의 특별한 조직구조와 기업문화가 그 이유입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젠슨 황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 책의 많은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젠슨과 일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최고를 원했고, 최고가 아니면 퇴출이었다.

■엔비디아의 기업 마케팅 이사인 앤드류 로건은 엔비디아 칩 중 하나가 어떤 컴퓨터 잡지에서 2위를 차지한 일을 떠올렸다. “처음 2위를 했을 때, 젠슨은 저를 불러 엄중하게 말했어요. ‘2등은 첫 번째 패배자’라고요. 이후에도 그 말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때 모든 것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믿는 상사를 제가 모시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엄청난 압박감이었죠.” (p.156)

또한 젠슨은 전략가이자 실행자로서 회사 내 모든 사람과 모든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통제한다. 젠슨은 전 직원의 이름과 경력을 기억했다. 그의 압박은 임직원들에게 거의 초인적 수준의 노력과 정신력을 요구했다.

■기술 마케팅 엔지니어인 케네스 헐리는 화장실 소변기 앞에 볼일을 보려고 서 있었는데, 그때 젠슨이 옆의 소변기를 쓰러 들어왔다. “별일 없나?” 인사가 날아왔다. 헐리는 애매하게 “특별한 건 없어요.”라고 대답했고, 그 결과는 옆에서 그를 힐끗 째려보는 CEO의 차가운 눈빛이었다.
등줄기에 소름이 쫙 돋는 것을 느끼며 헐리는 생각했다. ‘어떡하지. 내가 아무 일도 안 하는 줄 아나 봐. 나는 이제 해고될 거야.’
헐리는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를 개발자들에게 구매하라고 설득하는 일부터 그 개발자들에게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새로운 기능을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까지 자신이 하는 스무 가지 일들을 전부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렇군.” 젠슨은 대답했다. 이 불쌍한 엔지니어의 대답에 만족한 표정이었다. (pp.148-149)

젠슨은 ‘엔비디아의 가장 큰 적은 경쟁사가 아니라 엔비디아’라고 믿었다. 그는 내부 저격, 평가지표 싸움, 정치적 암투를 극도로 경계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차단했다. 직접적인 압박 외에도 공개적인 직접 피드백, 탑5 이메일, 화이트보드 즉석 발표 등의 운영안을 활용하여 직원들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 “젠슨 황이 직접 밝힌 엔비디아의 역사는 한마디로, 고통을 이겨내는 의지와 회복의 이야기”
성공과 실패, 실패와 성공, 그리고 성공.
‘파산 위기’와 ‘시장 지배’를 오가는 극단의 줄다리기 끝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스토리

“젊었을 때는 잘 해내지 못한 일이 많았어요. 엔비디아가 첫날부터 위대한 회사였던 건 아니었죠. 우리는 31년에 걸쳐 회사를 위대하게 만든 거예요. 처음부터 훌륭했다면 NV1을 만들지 않았겠죠. 처음부터 훌륭했다면 NV2를 만들지도 않았을 거예요.”
젠슨의 말처럼 엔비디아는 단 몇 년 만에 세계를 장악한 것이 아니다. 30년이 넘은 회사이고, N1, N2, N30 등 스스로 ‘재앙’이라 부른 큰 실패도 있었다. 엔비디아는 여러 차례 망할 뻔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으면서도 이겨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극복한 거예요. 우리 스스로가 가장 큰 적이었어요.”
분명 운도 있었고, 재능과 기술도 중요했다. 하지만 젠슨은 성공 요인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어릴 적 화장실 변기를 닦던 위치에서 마이크로칩을 만드는 회사의 전 부서를 관리하는 위치까지 나 자신을 밀어 올린 가장 큰 요인은, 누구보다 큰 노력을 기울이고 누구보다 큰 고통을 견뎌내는 의지와 회복력이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절대 고통을 잊지 않았다. 그 결과를 반드시 미래에 반영했다. 덕분에 젠슨 황과 핵심 관계자들은 편집증적 불안에 가까운 태세를 갖추었다. 늘 최악의 경우를 상정했고, 늘 경쟁사의 위협에 대비하고자 했고, 늘 앞으로를 준비했다.

■그럼에도 드와이트 디어크스의 말대로 엔비디아에는 불안이 있었다. “항상 잔고 0원 상태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지금 은행에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젠슨은 앞으로 단 세 가지 일만 일어나면 잔고가 0원이 될 이유를 항상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어요. ‘자 보세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면 이 돈은 전부 없어진다고요.’” (p.150)

■“외부 사람들에게는 엔비디아의 성공이 기적처럼 보일지 몰라도, 내부 직원들에게는 자연 진화의 결과로 여겨졌다.”라고 제프 피셔는 말했다. 엔비디아는 그저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수요의 파도가 밀려올 미래를 내다보고 바로 이 순간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폭스콘, 위스트론, TSMC 등을 포함한 제조 파트너들과 협력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엔비디아는 파트너사에 이른바 ‘해결사 팀’을 파견하여 파트너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모든 작업을 수행하게 했다. (p.388)

《엔비디아 레볼루션》은 첫 장에서 마지막 장에 이르기까지, 엔비디아가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반도체 거인들과 전쟁을 치러왔는지를 보여준다. 그 결과 엔비디아 칩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AI) 혁명을 주도하고 있으며, IT 업계를 넘어 전 인류에게 새로운 삶의 형태를 부여했다.
끊임없는 혼란과 실패로 점철된 업계에서 가장 오래 재직한 CEO 젠슨 황의 직언직설 어록, 광기에 가까운 일 중독,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문제 해결력, 어떻게든 투자자와 경쟁사를 밀어붙이고 마는 협상력과 전투력, 보이지 않는 미래에 과감히 투자하는 승부수 등에 관한 살아있는 에피소드들은 젠슨 황이 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 중 한 명인지, 엔비디아가 왜 인공지능 발전의 중심축에 서 있는지를 설명한다.
어떤 영화나 기사보다 엔비디아의 독특한 문화와 젠슨의 경영 원칙을 충실하게 그려낸 이 책은 기업가와 관리자, IT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유의미한 교훈을 주는 비즈니스 역사의 고전이자 우리 시대를 위한 책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태 킴

(Tae Kim)
〈배런스(Barron's)〉의 수석기자이다. 〈블룸버그 오피니언(Bloomberg Opinion)〉에서 기술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CNBC에서 기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술 헤지펀드와 펀드오브펀드에서 투자 분석가로 근무했고, 경영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책 《엔비디아 레볼루션 (원제 : The Nvidia Way)》은 아마존 3개 분야 1위, AI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대자동차, 헬스케어 회사, 블록체인 회사 등을 거쳐 특허, 저작권, 영업비밀, 개인정보, 기술전략, 규제대응 그 외 폭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기술 및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엔비디아 레볼루션》, 《기계의 반칙》,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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