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으로 듣는 마법의 꿈나라 여행

예민한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의 위로가 되는 이야기

제인 지음

이어가다 2025년 04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어폰으로 듣는 마법의 꿈나라 여행』은 예민한 감각을 가진 소녀 루나가 마법 이어폰을 통해 소리의 세계로 떠나는 환상적인 이야기입니다.

잠들기 힘들었던 루나는 이어폰을 통해 듣는 소리로 다양한 꿈의 공간을 여행하게 되죠. 바닷속에서 돌고래들과 노래하고, 구름 기차를 타고 하늘을 달리며, 숲속 음악회에 초대받는 루나의 여정은 감성 가득한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끕니다.
그러나 꿈을 훔치려는 마녀 '메무리'의 속삭임에 마음이 흔들릴 때, 루나는 진짜로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게 되지요. 예민한 자신도, 실수하는 자신도 괜찮다는 것. 진짜 중요한 건 마음으로 듣는 소리라는 걸요.

이 책은 예민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 소중한 감정과 마음을 귀 기울여 듣는 법, 그리고 자기 자신을 다정하게 안아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루나와 함께 떠나는 이 꿈나라 여행은 모든 아이들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포근한 이야기가 되어 줄 거예요.

작가정보

저자(글) 제인

어린 시절,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했던 저는 조용한 방 안에서 아주 작은 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뒤척였던 예민한 아이였습니다. 시계 초침 소리, 바람 스치는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자동차 소리까지도 너무 크게 느껴졌지요. 그리고 늘, 실수하는 자신을 마음속에서 꾸짖곤 했습니다.

『귀로 듣는 꿈나라 여행』은 자신의 경험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를 쓰며 저는 마치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예민해도 괜찮아. 너는 너라서 소중해.”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감정이 풍부하고 섬세한 아이들이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다정하게 안아줄 수 있기를 지금도 늘 습관처럼 한답니다

예민한 감각은 상처가 아니라,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이라는 걸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자 합니다.

낭독 낭만앨리 폰트, 미소 폰트, 미소키즈 폰트, 피노키엘 폰트, 날개 폰트, 숙경 폰트

나디오 보이스폰트는 개개인 목소리의 고유한 특색을 강화시켜 제작됩니다. <이어폰으로 듣는 마법의 꿈나라 여행> 작품은 아래의 폰트로 제작되었습니다.

마녀역: 낭만앨리 폰트
나레이션: 미소 폰트
루나: 미소키즈 폰트
미루: 피노키엘 폰트
이어폰: 날개 폰트
할머니: 숙경 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