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지만, 꿈은 나를 놓지 않았다

멈추고 싶은 순간, 꿈을 꿀 용기에 대하여

향기, 리아, 최은영, 숨비, 하랑, 피혜림, 은영, 박세리, 조병국, 심은정 지음

이어가다 2025년 03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 <나는 꿈을 포기했지만, 꿈은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 꿈을 잊어버리고 포기했지만 다시 꿈이 나를 노크한 과정에 대한 이야기. '꿈'이라는 단어가 낯간지러운 나이가 되었지만 어느새 꿈은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현실에 떠밀려서, 슬럼프가 와서, 또는 나는 도통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서 여전히 꿈이 멀리 있는 것 같은 분들에게 꿈은 직업도 아니고 거창한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일부이며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거라고 말하고 싶어 마이크 앞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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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꿈을 찾아서>
: 저는 언젠가 ‘지나가는 사람 1’로 무대에 서 보고 싶기도 하고, 만화영화 메인 주제곡도 불러보고 싶은, 제 삶의 귀여운 주인공이랍니다. 최근 ‘미스테리어스한 예술가의 삶’을 도전했었는데요, 다음번 이야기는 무대에서 신나게 춤추는 댄서의 모습이기를 기대해봅니다. ^^ 오늘 영국에서 미술로 성공하기 도전기를 준비했습니다. 다함께 들어보실까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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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동네 병원이야기>
: 동네의원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일들과 저의 마음을 제 목소리로 어려분들께 들려드립니다.
모든 걸 담아내지는 못 했지만 그 일부를 함께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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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시생 나무깡통의 행복론>
: 23살 공시생이 되기까지의 삶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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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돌 엄마로 살아내기>
: 아이돌이라는 화려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딸. 하지만 화려한 만큼 어려움과 고통이 뒤따릅니다. 엉겁결에 함께 하게 된 그 길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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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의 시간은 아름답다>
: 책놀이 강사와 노인재가센터 어르신들의 낯선 만남이 익숙한 만남이 되기까지, 좁힐 수 없을 것만 같던 '당신'과 '나'의 거리가 '우리'가 되었습니다. 세대 차이를 넘어 다정한 마음으로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는 얼굴에는 이제 함박 미소가 가득합니다. 얼음을 녹이는 봄날처럼 따사로운 '우리의 시간은 아름답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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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쩌다, 파리>
: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지만 한편으론 외롭기도 하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곳에 살면서 왜 온전히 행복하기 보다 그토록 힘들게 지낼 수밖에 없었을까 싶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지금 이토록 그때의 그 장소와 시간을 그리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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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남말하는 여자 : 통역사로 살아가기>
: 통역과 번역을 하면서, 다양한 세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접하게 된 세상들이 작가에게는 마치 어마어마한 깊이를 가진 작은 우주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자연스레 그 우주들은 작가 자신의 경험이 되어 있었습니다. 늘 다른 사람의 말만 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자신의 말이 하고 싶어졌는데요. 이제는 저의 생각과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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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부캐는 배우입니다>
: 늦깍이로 연기의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정기공연의 주연 배우를 맡기까지 중년의 성장통을 써 보았습니다. 연극은 사람이 무대 위에서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랜 삶의 내공이 깊을수록 울림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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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당신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이다>
: 누군가가 묻는다.
요즘 무슨 말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은지... 행복한지...
딱 떠오르는 말? 그건 샐리쌤~~ 이다.

현재 나는 초중등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교습소 원장이다.
지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2015년,
이 한 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 샐리쌤은 없었을 것이다.
늘 감사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향기, 리아, 최은영, 숨비, 하랑, 피혜림, 은영, 박세리, 조병국, 심은정

- 향기
: <나는 꿈을 포기했지만, 꿈은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저.
목소리로 말의 향기를 전하고 싶은 "향기" 입니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인디성우와 MC로 살고 있습니다. 오디오북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너의 거기는 크고 나의 여기는 작아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철학이라니>, <내방식대로 삽니다>, <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 등을 녹음했습니다.

- 리아
: <나의 꿈을 찾아서> 저.
안녕하세요, 춤추며 노래하는 나비같은 인생을 꿈꾸는 전, 리아입니다.
함께 나디오 작업을 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는데요, 마치 여행지에서 사색을 하는 것처럼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었답니다

- 최은영
: <우리동네 병원이야기> 저.
제가 겪었던 그리고 전하고 싶은 것들을 목소리에 담아 전하고 싶습니다. 훗날 어지러운 세상 속 저의 목소리가 쌓여 조금은 유해지기를 바라며 오늘도 글을 쓰고 목소리에 담아봅니다.

- 숨비
: <공시생 나무깡통의 행복론> 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 잊혀진 꿈에서 한 발짝 다가서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글을 통해 꾸밈없이 솔직하게 마음을 전달하겠습니다.

- 하랑
: <아이돌 엄마로 살아내기> 저.
오랫동안 혼자가 좋았고 상처라는 것은 스스로 치유하고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나누고 느끼고 공감하고 받는 것이 더 큰 치유가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 길을 이곳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 피혜림
: <우리의 시간은 아름답다> 저.
지혜롭고 사랑스러운 긍정적이고 희망찬 사람, 피혜림입니다. 일상의 경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은영
: <어쩌다, 파리> 저.
저의 경험담과 그때의 감정을 글로 그려내는 작가 은영입니다.
인생에서 행복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던, 하지만 찬란하게 빛났던 지난날의 추억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박세리
: <남말하는 여자 : 통역사로 살아가기> 저.
일본어 국제회의 통역사 및 번역사로 오랜 기간 일해왔습니다. 늘 남의 말만 전하는 일을 하다 보니 이제는 나의 말도 하고 싶어졌습니다. 아직은 서투르지만, 내가 아는 나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 조병국
: <부캐는 배우입니다> 저.
안녕하세요. 저는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연극배우로 살아가고 있는 시니어입니다. 청년시절 이루지 못한 배우의 꿈을 간직한 채 우물쭈물 살아가다보니 나이는 반 백 살이 다 되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내가 비틀거리며 서 있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어 직장인 극단 ‘좋은 사람들’의 문을 두드렸죠.

- 심은정
: <당신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이다> 저.
지금 현재를 감사하며 살고 있는 작가 심은정입니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있게 했고, 현재의 내가 미래의 더 나은 나를 있게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상을 감사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을 밝힐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낭독 향기, 리아, 최은영, 숨비, 하랑, 피혜림, 은영, 박세리, 조병국, 심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