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어도 행복할 수 있다

사랑만으로 부족한 결혼, 지혜로 채우다

E. J. 하디 지음

해밀누리 2025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결혼이라는 긴 여행,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걸어갈 수 있을까?

『결혼했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19세기 후반 영국의 성공회 사제이자 저술가 E. J. 하디가 집필한 결혼 생활 조언서로, 출간 당시 ‘결혼의 바이블’이라 불릴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킨 고전이다.

하디는 사랑과 현실 사이의 긴장, 서로 다른 성격과 기대가 충돌하는 결혼 생활의 본질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결혼 전의 준비부터 결혼 생활의 갈등, 가정 경제, 자녀 교육, 부부 간의 예의와 의무까지,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어떻게 ‘성숙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는지를 시대를 초월한 시선으로 제시한다.

특히 “결혼은 성격 수련의 장”이라는 핵심 통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결혼을 앞둔 이에게는 삶의 안내서로, 이미 결혼한 이들에게는 관계를 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로, ‘결혼했어도 행복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위트 있고 따뜻한 조언의 책이다.

출판사 서평

“결혼의 본질은 사랑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일이다.”

『결혼했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따뜻한 현실 감각을 더한 지혜의 책이다.

E. J. 하디는 이상적인 관계를 그리기보다는, 결혼 생활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어려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부부의 일상, 갈등의 순간, 육아와 살림, 대화와 침묵, 책임과 배려—그 모든 것들이 곧 ‘결혼의 빛깔’이자, 삶의 연습장이 된다.

이 책은 오늘날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조언을 건넨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관계 안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위로와 지혜를 건네는 이 책은,

결혼생활의 클래식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E. J. 하디

E. J. 하디는 영국 성공회 사제이자 저술가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걸쳐 ‘행복한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다수 집필했다.

대표작 『결혼했어도 행복할 수 있다(How to Be Happy Though Married)』는 1885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유머와 통찰을 겸비한 문체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지혜롭게 조율하는 태도를 강조하였다.

기독교적 윤리와 철학, 실용적인 조언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의 저작들은 결혼뿐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관계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법을 알려주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