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다시 봄

살다보민 지꺼진 날

송연옥(얼릉너머) 지음

작가와 2025년 04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제2의 인생 출발선에 서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어느덧 사계절을 지나 다시 새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늘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만 여겼던 순간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 모든 시간이 나를 성장하게 했고, 결국은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 책은 지나온 시간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찾은 이야기입니다. 나를 돌아보고, 내 삶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내 인생, 다시 봄』이 당신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목차

1장 그럼에도 사랑
내가 선택한 세상에서 온전히 살아가기
하루에 한 번, 나를 위한 쉼표
나도 이런 할머니가 되고 싶다
때로는 무관심도 사랑이 된다
느슨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2장 그럼에도 응원
살다보민 살아진다. 그게 인생이여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음을
너의 계절이 반드시 돌아올 거야
내 편 하나만 있어도 살아지는 게 세상
틈 사이로 바람도 햇살도 스며들기를

3장 그럼에도 행복
노력 끝에, 행복은 선물처럼 다가온다
마지막까지 남은 단 한 사람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중요한 것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야
행복은 일상이고, 과정이며 빈도야

4장 그럼에도 희망
인내는, 시간에게 건네는 너그러움
그리운 엄마, 가슴 속에 영원히 함께
나만 옳다고 믿었던 날의 부끄러운 밤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릴 거야
전문가가 아니어도 괜찮아, 애호가로 충분해

작가정보

저자(글) 송연옥(얼릉너머)

예순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빠른 성장을 꿈꾸며 시작했지만, 어느새 ‘돈’보다 더 값진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나를 돌아보고,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용기를 주었습니다. 남은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아쉬웠습니다. 마치 첫걸음을 떼는 아이처럼, 조심스럽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한발 내디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