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지

추억 사랑 희망 응원 편지

장미희 , 초화 , 이명희 지음

작가와 2025년 03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추억 속에 담고 싶은 사랑, 희망, 응원 편지

목차

장미희 [목 차]
-외로운 밤을 보내고 있을 너에게
-마음에 상처가 난 이에게
-자신을 소중히 가꾸는 너에게
-다시 일어서려는 너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너에게
-작가를 꿈꾸는 글벗에게
-30대 육아맘에게
-사랑하는 제자의 어머니에게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께
-그리운 우리 아버지께

초화 [목 차]
- 자녀에게 · 첫 번째 편지
- ‘생명’ 가치를 전해준 친구에게
- 나에게
- 자녀에게 · 두 번째 편지
- 시간의 가치를 알고자 하는 이에게
- 자녀에게 · 세 번째 편지
- 미소가 예쁜 실무원 선생님에게
- 자녀에게 · 네 번째 편지
- 제자 해에게
- 길을 잃은 이에게

이명희 [목 차]
-기적을 건네준 당신께
-첫사랑에게
-친구에게
-엄마에게
-딸에게
-동지들에게
-사장님께
-선생님께
-10대의 나에게
-나에게

책 속으로

[장미희]

외로운 밤을 보내고 있을 너에게

무리에서 낙오된 기러기처럼 무한 비행의 꿈은 어디가고 변해버린 도시 한가운데 서성이고 있구나.
아무도 너를 알아주지 않고 아무도 너를 찾지 않을 때
잡음과 소음을 뒤로 하고 해변을 거닐 때, 너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처럼 고독은 옥석을 가려내는 시간. 시련은 너를 더욱 정결하게 해주니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때는 없어.
별이 빛날 수 있는 건 밤하늘의 깜깜함이 있어서라지? 암흑 같은 이 순간도 언젠가 점이 되고 선이 되고 면이 되어 너의 꿈을 만들겠지? 어쩌면 이 순간이 그리워질지도 몰라. 그러니 이 도시를 꼭 기억 속에 저장해 두렴.

-외로운 밤을 보내었던 5년 전 OO이가

[초화]

자녀에게 · 첫 번째 편지

너에게 나는 선물이 되어 주마.
너에게 나는 기쁨이 되어 주마.
너에게 나는 노래가 되어 주마.
한 번만이라도 너를 지키려고 노력하자꾸나.
한 번만이라도 너를 세우려고 하자꾸나.
한 번만이라도 너를 높이려고 하자꾸나.
그래야 너는 희망이라는 단어 앞에서 할 말이 있을 것이기에.
차디찬 겨울 바다에서 허우적거릴 때라도
삶의 의지를 잡으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이기에.
-언제나 네 편 엄마가-

[이명희]
기적을 건네준 당신께

안녕하세요.
당신은 당연히 저를 잊으셨겠지만, 저는 당신을 잊을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당신께서 나누어주신 작은 기적을 평생 간직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 저는 하루 종일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았어요. 저는 대부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하루를 보냈지요.
--중략--
유년 시절의 많은 기억들은 지워졌지만,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신나고 행복했던 기억만은 여전히 살아있어요. 그날의 따뜻한 기억 덕분에 저는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저는 기적을 믿으며, 작은 선행이라도 실천하고 싶은 어른이 되었어요. 당신은 저에게 기적 같은 존재였어요. 참으로 감사했어요.

기적을 믿게 된 어른 올림

출판사 서평

응원과 희망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띄우는 따뜻한 편지글

작가정보

저자(글) 장미희

[장미희]
20년 교직 생활 조기 은퇴 후 강원도에 살면서 독서, 글쓰기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음. 맘 따듯해지는 이야기,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은 작가 지망생입니다. 저서로 <엄마에서 나로 리부트 공저>, <마음의 정원 공저>, <사계절 컬러링 북>, <2주 만에 쓰는 전자책> 등이 있습니다.

저자(글) 초화

[초화]
장애 학생을 지도하는 특수교사로서, 두 딸의 어머니로서, 오랜 세월 병든 장애인 노모와 함께 살아내느라 발버둥 치며, 삶의 의지를 키워왔습니다.
갈라진 땅속을 이어주는 풀뿌리 같은 사람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이에게 위로와 용기의 마음을 나누고자 편지글을 씁니다.
<마음의 정원> 공저

저자(글) 이명희

[이명희]
<뭐든지 될 수 있어>, <마음으로 쓰는 시>, <바로 지금 너는 가장 빛나>
<나를 사랑하는 나>, <마음의 정원 공저>
글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스토리텔러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답장을 기다리며, 설레고 행복했던 날들을 떠올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