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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

고난을 깨달음으로 바꾸는 헤밍웨이 인생 수업
박소영 지음
유노책주

2025년 03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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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22MB)   |  약 11.0만 자
ISBN 979117183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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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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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그의 소설을 읽어 본 적은 없을 수 있지만, 그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헤밍웨이는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였고, 제1차 세계 대전에는 운전병으로 직접 참전, 제2차 세계 대전에는 종군 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곳에서 허무하게 죽어가는 생명과 참혹한 전쟁의 민낯을 직접 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을 쓰게 된다.
그의 대표작인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기여 잘 있거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역시 제목 정도는 대부분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인지도가 높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헤밍웨이를 읽는 것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삶을 배우는 일이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분노의 포도》의 저자인 존 스타인벡 또한 “그의 글에는 진짜 삶이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것들이 그의 글 안에 있다는 말이다.
저자는 삶에 피로감을 느낄 때마다 예술가들의 강인한 삶에서 위로를 받아 온 경험을 살려, 그 가운데 인생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준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다른 이에게도 소개하려 한다. 자신과 같이 인생의 버팀목을 찾는 사람, 남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꿋꿋이 살아가려 하는 사람 들에게 한 번쯤 곱씹고 성찰해 볼 만한 헤밍웨이의 인생관을 들려준다.

“내 큰 물고기는 반드시 어딘가 있어” _《노인과 바다》
“지금은 누구나 솔직히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꼭 필요하단 말이야” _《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나쁜 일이 멈출 때는 그 자체로 공허함이 채워지지만, 좋은 일이 멈출 때는 더 좋은 일이 나타나야지만 공허함이 채워졌다” _《무기여 잘 있거라》
“인생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고 있는데, 정말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 견딜 수가 없어” _《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헤밍웨이의 소설을 단순히 감상하는 책이 아니다. 인문학적 시선으로 헤밍웨이의 글을 파헤치고, 그 안에서 삶을 일으키고 고난을 깨달음으로 바꿀 인생 조언을 건져 올린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 않는다”라는 《노인과 바다》 속 대사처럼, 헤밍웨이의 글에서 시련을 거름삼아 성장하는 삶을 만드는 법을 얻어가길 바란다.
프롤로그 우리는 모두 다음에 무엇을 쓸지 알지 못한다

1장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ㆍ 《노인과 바다》
늘 준비된 사람이 되어라
나만의 결과물은 반드시 어딘가에 있다
꿋꿋하게 버텨 낼 때 인생에 남는 것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혼잣말에 담긴 힘
공정하고 선량하게 자신만의 싸움을 해 나가라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
《노인과 바다》 원서 같이 읽기

2장 인간은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ㆍ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강력한 설득력은 서사로부터 나온다
압도되지 않고 쾌활하게 사는 삶
즐기는 사람이 강하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서로 돕는 인생이 아름답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원서 같이 읽기

3장 상처 입은 곳으로 빛이 스며든다 ㆍ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는 가치를 깨달아라
무너진 바로 그곳에서 강해져라
납득되지 않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
고독의 시간을 사랑하라
“신은 인간의 불행에 무심하다”
《무기여 잘 있거라》 원서 같이 읽기

4장 달아난 그곳에 낙원은 없다 ㆍ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평균의 삶에서 가치를 찾는 법
자신에게서 도망치지 말아라
“사소한 것들이 모여 인생의 총합을 이룬다”
“청구서는 언제나 어김없이 도착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원서 같이 읽기

5장 경험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라 ㆍ 그리고 헤밍웨이의 말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서사를 만드는 일이다
노력 없는 재능은 존재할 수 없다
삶이 산산조각 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것
가장 중요한 건 오늘도 내일도 몰입하는 것이다
헤밍웨이 원서 더 읽기

에필로그 모든 진짜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참고문헌

위대한 소설의 첫 문장은 과연 어떻게 시작할까요? 소설에서 첫 문장은 그 소설 전체의 모든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합니다. 때문에 문학계에서는 소설 속 가장 인상적인 첫 문장을 뽑아 순위를 매기기도 합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첫 문장 역시 첫 문장계의 클래식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상징적입니다.
“그 노인은 멕시코 만류에서 홀로 고기를 잡던 어부였는데, 84일간 물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고 있었다.”
보다시피 이 소설의 처음은 평생토록 어부로 살아온 산티아고 노인이 84일간 물고기를 낚지 못했다는 간결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이 첫 문장을 읽고서는 ‘뭐지? 그래서 어쩌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노인과 바다》에서 헤밍웨이는 문학 인생 30년간 수많은 소설을 쓰며 닦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그의 작가로서의 핵심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빙산 이론(Iceberg Theory)’이 첫 문장에서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지요. (중략) 노인이 평생 물고기를 낚아 왔다면 당연히 눈감고도 척척 대어를 낚을 만큼 베테랑일 겁니다. 그런데 무려 두 달하고도 반이나 되는 기간 동안 단 한 마리도 낚지 못한 것입니다.
헤밍웨이는 노인에 대해 빙산의 윗부분만 건조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설명도 없고 형용사와 부사도 존재하지 않지요. 하지만 이 문장에서 빙산의 숨겨진 거대한 아랫부분, 즉 노인의 상심과 절망, 자기 의심, 초조함, 짜증 등의 다채로운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작가가 대놓고 쓰지 않았지만 저절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늘 준비된 사람이 되어라〉에서

“안 돼. 화 내지 마. 화내는 건 겁내는 것만큼 해롭거든.”
로버트 조던은 침착하게 대안을 찾습니다. 곧 떠났던 파블로가 다시 찾아옵니다. 다이너마이트를 강물에 던져 버린 걸 후회하며 다시 그들을 도우러 온 것입니다. 작전에 도움이 되는 말과 군사도 함께 모아서 데려옵니다. 정말 다행이면서도 허무한 순간입니다.
저럴 거면 다이너마이트는 왜 훔쳐 달아났나, 달아났으면 사라질 것이지 왜 또 돌아오나 여러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예상을 벗어난 사건의 전개가 오히려 더 진짜 있었던 일의 묘사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실제 전쟁의 한복판이라면 인간의 변심은 물론이거니와 그 무엇인들 쉽게 예측이 가능하겠습니까?
다음 날 이들은 다리를 폭파할 때 쓸 폭파 장치와 뇌관이 없어진 바람에 폭약 가까이에서 폭파 버튼을 눌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터진 다리 파편을 근거리에서 맞아 소중한 대원 두 명이 목숨을 잃게 되죠. 파블로만 아니었다면, 폭파 장치만 있었다면, 눈만 내리지 않았다면 이 안타까운 인물들이 곤경에 빠지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의 일들을 생각해 보면, 로버트 조던이 화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무리된 것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파블로를 용서하지 않았다면 퇴각할 때 큰 도움이 되어 준 말이나 지원군마저 잃었을 테니까요.
화를 낸다는 것은 그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시점을 바꾸어 탈출하는 것이지, 그 상황에 짓눌려 악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냉정을 되찾고 해야 할 것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즐기는 사람이 강하다〉에서

이 일련의 사건 흐름 속에서 프레데릭의 직접적인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상황이 그렇게 흘러간 것입니다. 부하 병사인 아이모가 아군의 총에 맞아 죽고, 보넬로가 탈영한 것 역시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프레데릭은 정황을 분석하거나 분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병사에게 행운을 빌어 줍니다. 그는 생각을 멈추고 싶을 뿐입니다. 생각을 한다고 상황이 정리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판단을 유보하고 그저 받아들입니다.
세상에 납득되는 일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내가 상식적일수록 현실은 점점 더 불행하기만 합니다. 비상식적인 세상을 끌어안느라 버겁고 허덕이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배경에서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갑자기 참아온 눈물이 봇물처럼 터질 듯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받아들이는 연습입니다.
물론 마음이 힘든데 괜찮다고 자신에게 강요하면 안 됩니다. 마음의 건강도 육체의 건강과 비슷합니다. 다리를 다쳤는데 “난 괜찮아” 하며 벌떡 일어나 걸을 수 없듯이, 힘든 일이 생겼을 때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시점에 잠시 머무르며 치유해 주는 것이 당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 ‘왜 그런 일이 생겼을까?’ 하는 생각들을 멈추어 봅시다. 우리의 뇌는 무조건 상황을 분석하고 결론을 내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판단을 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납득되지 않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에서

자신의 파산 소식을 친구들에게도 알립니다. 빌이 어떻게 파산하게 되었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답합니다.
“두 가지로. 천천히, 그리곤 갑자기.”
천천히, 조금씩, 그런데 갑작스럽다니?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만큼 세상에 통용되는 진리도 없을 겁니다.
모든 일은 천천히 아무도 모르게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임계점이 오면 갑자기 무너지는 것뿐입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일이기에 갑자기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겁니다.
변화가 눈에 띄게 뚜렷하다면 그때그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티가 안 날 정도로 약간의 변화 정도만 감지된다면 무시하거나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변화는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데 오래도록 대처하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는 게 당연하겠죠.
마이크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는 어떻습니까? 사람이 망하는 이유는 학력도 재력도 운도 아니라 바로 태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가 가진 가치관, 마음가짐, 태도 때문에 망해가는 겁니다. 아주 천천히 조금씩요. 그러다 어느 순간 결과가 나타난 것뿐입니다.
〈“사소한 것들이 모여 인생의 총합을 이룬다”〉에서

“어둠을 지나야 빛이 떠오르고
넘어져야만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노벨상 수상 작가로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평생 서른두 번의 사고와 서른여섯 번의 질병을 앓았고, 그중 비행기 사고를 두 번, 뇌진탕을 다섯 번이나 겪었다. 그 외에도 전쟁에서 입은 부상과 수시로 재발하는 고질병으로 인해 영광보다는 비참함이 더 많은 삶을 살았다.
하지만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라는 말처럼, 이 고난들은 헤밍웨이가 젊었을 때부터 인간의 고뇌와 아픔, 죽음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불안에 흔들리고, 좌절에 주저앉고, 허무함에 포기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그럴 때는 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꿰뚫는 지혜가 필요하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에서는 헤밍웨이의 대표작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 줄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지혜, 쓸모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용기, 삶을 대하는 알맞은 태도 등을 배울 수 있다. 인생의 가치와 핵심을 꿰뚫고, 어떠한 고난에도 주저앉지 않는 강인한 인간상을 그려 낸 헤밍웨이의 작품을 통해 흔들리는 삶을 붙잡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알아보고 남길 줄 아는 혜안을 갖게 될 것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인생 본질을 담은
20세기 위대한 작가 헤밍웨이의 조언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헤밍웨이의 대표작들을 통해 삶의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떠올리면 도움이 될 헤밍웨이의 조언을 담았다.

1장에서는 헤밍웨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인과 바다》를 바탕으로 산티아고 노인과 청새치, 상어의 줄다리기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늘 준비하는 삶, 묵묵히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의 중요성,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한다.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라는 헤밍웨이의 강인한 인간상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그의 노벨상 수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불후의 명작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톺아본다.
2장에서는 70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 마치 70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밀도 있게 그려진 장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통해 삶의 서사가 중요한 이유, 즐겁게 사는 삶의 필요성, 인생의 진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서로 돕는 인생이란 무엇인지, 한정된 시간 안에서 어떠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들여다본다.
3장의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는 전쟁이라는 배경이 주는 극한 상황과 프레데릭과 캐서린이라는 두 젊은 연인의 사랑과 비극을 묘사하며 삶이 부서질 때 기억해야 할 것, 납득되지 않는 세상살이를 받아들이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인생의 고독을 느낄 때, 세상에 납득되지 않는 일이 가득해 혼란스러울 때 삶의 새로운 갈림길을 열어 줄 것이다.
4장인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사소하고 평범한 평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소한 것들이 모였을 때 어떤 인생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 줌과 동시에 자신에게서 도망치거나 회피하지 않는 일의 중요성, 스스로 선택한 인생에 대한 책임감도 강조한다. 전쟁이 끝난 뒤 나타난 ‘길 잃은 세대’의 이야기들을 통해 삶의 허무함이나 무력감을 느끼는 사람이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헤밍웨이의 편지, 단편, 연설 들을 통해 나만의 서사를 만드는 일, 노력의 중요성, 자기 연민을 버리는 방법, 몰입의 가치들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본다.

냉정한 통찰과 희망을 동시에 담은 삶의 철학
사람들은 대개 ‘나만’ 인생이 안 풀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로 그런가? 사실 우리 모두는 인생에 어느 압박도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압박이 없는 인생을 만드는 게 아니라, 짓누르는 부담을 어떻게 이겨 낼까 하는 것이다.
자신의 나약한 부분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응원하고, 빛을 찾아내는 과정이 나의 인생이 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헤밍웨이의 인생이 그러했고, 그의 소설 속 인물들 역시 꾸준히 이겨 내고 또 이겨 내는 삶을 보여 준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를 통해 매일이 거칠고 힘든 모든 이가 아침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한때를 잘 견뎌 낼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소영

리얼인문학 대표이자 인문학 작가, 인문학 강사, 인문학 여행기획자이다. 높게만 느껴지는 인문학 장벽을 허물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삶에 피로감을 느낄 때마다 예술가들의 강인한 삶에서 위로 받았다. 이 경험을 살려 내 인생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준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단단한 버팀목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또한, 요즘 같은 물질 만능의 시대에 사회나 타인이 정한 성공과 실패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꿋꿋이 살아갈 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전국 공공기관과 대학, 도서관 및 기업에서 활발하게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기업 대표들과 백화점 VIP, 각국 주한 대사 등 국빈을 위한 인문학 여행도 기획한다. 트레바리 클럽장 및 교보문고 특강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클래스101, 한겨레엔, 헬로우봇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 번쯤, 뮤지엄》, 《랜선 인문학 여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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