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
2025년 04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0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6.45MB) | 144 쪽
- ISBN 979116218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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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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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인간이라면 나이가 많든 적든, 피부색이 어떻든, 재산이 얼마든, 어디에 살고 있든, 종교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권리예요.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고 누구에게도 침해받을 수 없는 권리이기 때문에 ‘천부인권’이라고도 하지요.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인권 교과서예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가르치는 인권 수업은 영어나 과학, 그 어떤 과목보다 먼저 배우고 익혀야 할 과목이기도 하지요. 앞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권리를 침해받지 않도록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나와 똑같은 권리를 가진 다른 사람의 권리를 함께 지켜 주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잖아요. 게다가 인권은 한번 배우고 나면 끝인 그런 간단한 공부는 아니에요. 시대의 변화로 사회가 점점 복잡하게 바뀌면서 인권과 관련된 새로운 권리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를테면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물권’, 자신의 사진이나 영상이 함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초상권’, 온라인상에 있는 자신의 정보를 없애도록 요구하는 ‘잊혀질 권리’ 같은 것이지요.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 나의 권리를 빼앗고 짓밟아도 그게 잘못된 일인지 모를 거예요. 반대로 내가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거나 침해해도 잘못된 일인지 모르겠죠? 이런 사람이 모여 있는 사회라면 건강한 사회, 발전하는 사회라고 할 수 없어요. 이 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1장 인권의 첫걸음
생각 속의 인권, 문서가 되다
인류 모두가 따라야 할 가치
세계 인권 선언의 탄생
AI 김춘배와 문어 선생님
인권 교실_노비 막동이 이야기
2장 인권의 내용
다국적 친구 4명의 차별 이야기
국가가 있는 이유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한 권리
내 마음은 나의 것
벌거벗은 임금님과 언론 출판의 자유
인권 교실-인권 가방을 챙겨 봅시
3장 나의 인권과 너의 인권
나는 소중하다
연필 대신 연장을 든 아이들
양성 평등의 시작
찰리와 초콜릿 노동조합
인권 교실_식량권, 모든 인류의 권리
4장 인권을 둘러싼 고민들
서로 다른 권리가 충돌할 때
호텔 같은 노르웨이의 감옥
인권 교실_사형 제도가 폐지된 이유는?
5장 새롭게 생겨나는 권리들
쿠르디와 난민 가족의 이야기
우리 시대의 권리들
돼지도 행복하고 싶다
인권 교실_모차르트에게 저작권이 있었다면
노예 제도가 있던 유럽과 미국에서 노예는 가축이나 물건과 다를 게 없었어요. 노예를 물물교환하듯 설탕과 바꾸고 엄마와 아이를 1+1 상품처럼 끼워 팔았지요. 18세기가 되자, 프랑스와 영국에서 등장한 여러 사상가들은 이렇게 주장했어요.
“인간은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 인간에게는 신으로부터 받은 자유와 권리가 있다. 이 권리는 남에게 줄 수도, 빼앗길 수도 없다.”
이런 생각은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 독립을 선언하며 발표한 미국 독립 선언문(1776년)에도 담겨 있어요. 또 시민들의 힘으로 왕을 몰아낸 프랑스 혁명 때 발표한 프랑스 인권 선언문(1789년)에도 그대로 이어지지요. 이처럼 약 250년 전에 인권이라는 말은 글자로 기록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졌어요. 인권이 말만이 아니라 문서로 선언된 인류 역사의 중요한 순간이지요. _ 본문 11쪽 중에서
포클레인 기사, 태권도 사범, 의사, 자동차 정비사, 회계사, 조리사,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렇게 우리가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 전문가가 되려면 관련 공부를 하고 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따야 해요. 그런데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권리를 누리기 위한 조건은 딱 한 가지, 바로 인간이면 돼요. 존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저러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누군가 말한다면 거짓이에요. 인간으로 태어나면 자동으로 존엄해지는 것이니까요. _ 본문 24~25쪽 중에서
국가는 대통령이나 정부 기구만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주권을 가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인 게 국가이지요.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잠시 동안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국가가 존재하는 목적도 분명해져요. 국가는 국민의 인권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해요. 우리나라 헌법 제10조에 바로 이러한 국가의 존재 이유가 적혀 있지요.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국가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어요. _ 본문 39쪽 중에서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를 떠받치는 핵심 기둥 중 하나예요.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을 위해 공정하게 일을 잘하고 있는지, 기업들이 투명하게 사업을 하는지 감시와 비판이 필요하지요. 그런데 국민들이 일일이 뒤를 캐고 다니면서 확인할 수가 없어요. 이럴 때 언론 사와 기자들이 나서야 하지요. _ 본문 51쪽 중에서
나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것은 인권으로 향하는 첫 번째 단계예요. 나 자신을 소중하게 느낀다면 남도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내가 존엄한 존재이듯 상대방도 존엄하고, 나처럼 상대방에게도 그를 아껴 주는 가족과 친구가 있겠지요.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고 그 사람들의 인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인권으로 향하는 두 번째 단계예요. 앞에서 설명한 온갖 권리는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있어요. 또 지구상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도 있지요. _ 본문 61쪽 중에서
우리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안전장치, 인권!
인류의 역사는 인권을 위해 노력해 온 역사라고도 할 수 있어요.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인권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노예제나 인종차별, 성차별로 많은 사람이 힘들게 살아야 했거든요. 물론 지금도 완전하게 인권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에요.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어린이들에게 노동을 시키고, 많은 기업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있고, 많은 곳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흑인이라는 이유로 힘들게 살아야만 해요.
많은 사람들이 인권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왔어요. 때로는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했지요. 그들 덕분에 우리는 인권에 눈을 뜨고, 생명의 소중함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배웠어요. 앞으로 우리 모두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인권이라는 장치를 통해 서로의 안전을 보장받아야 해요. 인권이 보장된 사회라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인간이 누릴 권리, 행복할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으니까요.
작가정보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01년 ‘십만원영화제’의 포스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여성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인디애니페스트,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여성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제와 영화제의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생명》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궁금했어, AI 로봇》 《열 살, 삼국지를 만나다》 《동물에서 찾은 환경 이야기》 《유튜브에서 찾은 경제 이야기》 《초등 맞춤법 골든벨》 《질문하는 법 사전》 《그릉 그릉 그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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