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숲속 도서관의 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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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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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내밀한 공간인 집을 도서관으로 개방하고 개인 장서를 공유하는 일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달라’는 절박한 초대였다. 그 간절함에 응답하듯, 휴일이면 버스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사람들이 찾아왔다. 취약함의 궤적을 따라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며 서로를 돌보고, 강하게 만들고, 멀리까지 나아갈 기력을 불어넣었다. 도서관을 열기까지의 사연부터 책이라는 창문을 통해 만난 새로운 세계, 함께 책을 읽는 행위가 가져다준 돌봄과 회복의 경험 등을 따뜻한 필치로 담아냈다.
1. 사서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
불완전한 사서 / 책이라는 창문 / 숲속의 오래된 집에서 도서관을 운영한다는 것 / 장서를 펼치면, 우리의 고민도 펼쳐진다 / 루차 리브로의 하루 / 사설 도서관에서 느끼는 공공의 감각 / 창밖을 보러 온 사람 / 시간이 걸리는 일, 시간을 들이는 일 / 포기한 것과 포기하지 않는 태도 / 필통을 활짝 열면 / 숲에서 나온 사람들 / 넓고 깊고 풍요로운 숲으로의 초대 / 갈근탕 사서 / 내면의 자연을 지나 도서관으로 오는 길 / 규칙과 함께 살아가기 / 우연과 소망 / 밤바다의 불빛 같은 말
2. 옷장을 열고
옷장의 파수꾼이 도서관을 열기까지 / 유령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 / 당사자라는 것, 동행자라는 것 / 반드시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발견할 수 있다 / 참고도서를 좋아합니다 / 커튼에 비치는 그림자 / 책과 폭력성 / 재회의 시간 / 어째서 이토록 풍경이 싱그러운 것일까 / 이정표가 된다는 생각으로 / 저주의 말, 희망의 말
3. 치유의 독서
들쭉날쭉하게 살아가기 / 글쓰기의 치유성에 대해 / ‘모른다’는 희망 / 살아가기 위한 판타지 모임 / 양치질과 오므라이스 라디오 / 소리를 내는 사람 / 등 뒤의 창문이 열리는 순간 / 세 권의 처방전 / ‘책 이야기 나누는 저녁’에 대해
4. 히가시요시노무라의 계절
고개를 오르는 사람 / 지붕이 보낸 편지 / 내년의 ‘돈도’가 기대되는 이유 / 말이 걷는 속도를 떠올리다
후기
옮긴이의 말
이 책에 소개된 도서들
혼자서 책이라는 창문에 달라붙어 있던 시절,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풍경을 접하는 것은 저에게 ‘지금 여기’를 살아내기 위한 매우 개인적인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문제의식을 펼쳐 보이며 찾아와주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창가에 서서 함께 풍경을 바라보게 된 지금 그것은 다른 의미를 지니는 듯합니다. 함께 창가에 서는, 다시 말해 함께 책을 읽는 행위는 당신과 내가 하나가 되어 생각하고 사회를 구축해나가는 것의 마중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지금 여기’를 살아내고자 할 때면 깊게 숨을 들이쉴 수 있는 창가로 초대합니다.
-27쪽, 〈책이라는 창문〉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의 스토리에는 ‘시간’이라는 커다란 테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스토리뿐만 아니라 이야기의 구조 자체에도 ‘시간’이 포함되어 있는 듯합니다. 주인공 톰은 이야기 속에서 “이렇게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물론 대부분은, 누구의 ‘시간’이든 모두 마찬가지로 커다란 ‘시간’ 속의 작은 부분일 뿐이지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56쪽, 〈시간이 걸리는 일, 시간을 들이는 일〉
이 세상에는 불가능성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존재하고, 그것은 매우 풍부하고도 본질적인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지금 루차 리브로의 서가는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도 좋아’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더 나아가 ‘할 수 없는 것이야말로 시작이야’라는 메시지가 되어 할 수 없는 것을 즐겁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이를 위해 오늘도 서가에 ‘할 수 없는 것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살며시 꽂아두고 필요한 누군가에게 건넵니다. 서가에서 멀리멀리 퍼져나갈 효능을 상상하면서.
-84쪽, 〈갈근탕 사서의 책 처방전〉
누군가가 건네준 책을 펼치면 등 뒤에서 창문이 열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제가 눈길을 주지 않았던 장소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녹슨 창문이 반강제적으로 삐걱삐걱 열리며 바람이 들어오고 방 안이 밝아지는 기분입니다. 그 충격은 때로 강풍이나 눈을 찌르는 빛이 되어 저를 휘청거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건네받는 순간부터 왠지 모르게 강풍이 불면 좋겠다, 눈부신 빛에 휩싸이면 좋겠다, 휘청대다가 머리를 부딪혀도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누군가에게 책을 건네받음으로써 지금까지 의식해본 적 없는 문제나 생각지도 못했던 사상 등 제 손을 뻗는 것만으로는 결코 보이지 않았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204쪽, 〈등 뒤의 창문이 열리는 순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이라는 창문에 달라붙어’ 그 너머로 새로운 풍경을 본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금세 이해할 터다. 어쩌면 이 책도 어떤 이들에게는 그런 창문이 되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쳇바퀴 도는 듯한 하루하루에 무력감을 느끼는 사람, 마음이 꽉 막혀버려 새로운 풍경을 찾을 수 없는 사람, 사방이 벽으로 둘러쳐진 듯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그런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이어 읽으며 다른 삶과 다른 풍경을 접하면 꽉 막힌 공간에 작은 숨구멍이 트이는 듯한 기분을 맛보리라 생각한다.
-257쪽, 〈옮긴이의 말〉
“마음이 사방으로 꽉 막혔을 때, 나는 도서관을 떠올렸다.”
도시의 대학도서관에서 일하던 사서가
인구 1700명의 산촌에 사설 도서관을 열기까지
문학을 전공하고 6여 년간 대학도서관 사서로 근무한 저자 아오키 미아코는 업무와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동일본대지진의 충격, 도시 생활이 주는 위화감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되며 몸과 마음이 일시에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급기야 자살을 시도해 3개월 넘게 병원 생활을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그 순간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언젠가 나만의 도서관을 열겠다던 꿈이었다.
도시 생활을 청산한 저자는 지중해 연구자인 남편 아오키 신페이와 함께 2016년 나라현 히가시요시노무라로 이주해 ‘루차 리브로’를 개관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스토리는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어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고, 우치다 다쓰루 등 일본의 지성인들이 ‘인문 지식의 거점’으로 꼽으며 주목하는 공간이 되었다.
가장 내밀한 공간인 집을 도서관으로 개방하고 개인 장서를 공유하는 일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함께 고민해달라’는 절박한 초대였다. 그 간절함에 응답하듯, 휴일에는 버스조차 닿지 않는 산골마을의 작은 도서관으로 하나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방문객들은 저자의 불완전함과 부족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책을 펼쳐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였다. 취약함의 궤적을 따라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는 일은 서로를 돌보고, 강하게 만들고, 멀리까지 나아갈 기력을 불어넣어주었다.
《나는 숲속 도서관의 사서입니다》는 도서관을 열기까지의 사연부터 책이라는 창문을 통해 만난 새로운 세계, 함께 책을 읽는 행위가 가져다준 돌봄과 회복의 경험 등을 따뜻한 필치로 담아냈다. 책에 실린 사진은 루차 리브로를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삼나무 숲에 둘러싸인 고택의 정경, 도서관을 함께 운영하는 고양이 관장 ‘가보스’와 반려견 ‘오크라’의 편안한 모습, 노란 불빛 아래 가지런히 꽂힌 장서를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그곳으로 향하고 싶어진다.
“나는 불완전한 사서입니다.”
함께 읽는다는 건 취약함을 내보이며 서로 돕는 존재가 되는 과정
이 책의 원제는 ‘불완전한 사서’다. 저자는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유명한 단편 〈바벨의 도서관〉에서 이 표현을 빌려왔다. 본디 〈바벨의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책)이라는 완전성·무한성에 대비한 사서(인간)의 불완전성·유한성, 알면 알수록 무지해지는 지(知)의 무의미함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었지만, 저자는 문자 그대로 자신의 불완전함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다.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던 시기, 휠체어를 타고 타인에게 의존해야만 생활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던 적이 있는 저자는 일본 문학연구가 아라이 유키의 저서 《휠체어 옆에 선 사람: 장애로 보는 삶의 어려움》의 한 구절을 인용해 ‘불완전함’에 관한 생각을 풀어낸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그 옆에 선 사람을 볼 때, 대부분은 옆에 선 사람을 가족이나 간병인으로 떠올린다. 이럴 때 장애인은 돌봄이 필요한 일방적인 대상으로 여겨진다. 아라이 유키의 표현대로라면 ‘상상력이 한쪽으로 쏠리는 관계’인 것이다.
하지만 아오키 미아코가 떠올린 관계는 조금 다르다. 휠체어를 탄 자신은 ‘장애가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도서관 직원’이다. 몸이 불편해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사서에게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설령 자신이 ‘불완전한 사서’라도 말이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저자는 약을 먹고 잔 탓에 개관 시간이 임박해서야 눈을 뜰 때도 있고, 도서관 안팎을 청소할 때도 혼자서 감당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저자가 SNS에 도움을 청하면 기꺼이 돕는 사람이 찾아와준다. 저자는 이들에게 도움을 받고, 자신의 장서를 개방하고 책을 추천하며 함께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화답한다. 저자는 ‘불완전한 사서’라는 제목을 통해 인간은 누구든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고 한편으로는 누구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진리를 알아채기를, 한쪽으로 쏠린 상상력의 균형을 잡기를 독자들에게 요청한다.
“책은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창문입니다.”
살아내기 위해 책을 읽어온 사서의 특별한 기록
‘책은 창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 아오키 미아코가 한결같이 유지하는 관점이다. 문처럼 손잡이를 돌리면 곧장 다른 세계로 나갈 수는 없지만 지금 있는 곳과는 다른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다채로운 풍경과 바람과 빛을 데려와주는 근사한 창문. 저자는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대신 책을 가까이했고, 그 시절부터 읽었던 그림책과 동화책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
어릴 적부터 책의 세계에서 살아온 사서의 에세이답게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같은 어린이 고전부터 역사 문헌까지 여러 도서를 풍부하게 인용하고 있어 넓은 독서를 가능하게 해주며,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지금 우리의 문제와 연결해 고민하게 하는 깊은 독서로 이끌어준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다.
어른이 되어 도서관 사서가 된 저자는 도서관의 서가를 ‘근사한 창문을 잔뜩 낸 벽’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사서는 누군가를 창가로 불러 “저쪽에 예쁜 꽃이 피어 있어요”, “여기에 서 있으면 상쾌한 바람이 불어요” 하고 말을 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린 시절에는 혼자서 창가에 서 있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창가로 초대하고 자신도 다른 이들이 열어둔 창가로 가서 함께 창밖 풍경을 바라본다. 즉 함께 책을 읽자고 청하고 다른 사람의 초대에도 기꺼이 응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께 책을 읽는 행위가 나와 타인이 하나가 되어 생각하고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돌봄이란 함께 읽고, 함께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하는 일
가장 사적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공공의 감각
루차 리브로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장서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새 책이 아닌 이미 읽은 책, 게다가 밑줄이 잔뜩 그어져 있고 곳곳에 포스트잇이 붙은 읽은 흔적이 가득한 책. 심지어 책을 대출해간 이용자도 포스트잇을 덧붙이기 일쑤다. 책이 훼손되는 것을 가장 꺼리는 일반 도서관과는 확연히 다르다. 애초에 ‘서비스가 아닌 나눔’이라고 생각하며 도서관을 열었던 저자의 인식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 곳곳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점점 희미해지는 공공의 감각을 일깨우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과거 대학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하나 들려준다. 도서관에 온 한 학생이 볼펜을 빌리려 했을 때 마침 비치된 펜이 없어 저자 개인 필통에 있던 볼펜을 건네려 하자, 학생은 “개인 물건을 빌리는 건 좀……” 하며 뒤로 물러나 결국 받아들지 않았던 것이다. 이처럼 언제부터인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는 인식, 서비스나 계약을 통하지 않으면 타자와 관계를 맺지 못하는 지경이 되어버린 상황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저자는 루차 리브로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단순한 이용자가 아닌 ‘공’을 함께 만들어주는 이들이라고 표현한다. 의도하지 않아도 순환이 일어나는 것, ‘공공의 영역’이라고 선을 그어버리지 않는 것. 저자는 이러한 공공의 감각이 함께 책 읽고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하는 데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저자에게 독서라는 행위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적 경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공공을 위한 하나의 가능성이 되는 일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지수 번역가의 말처럼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이 ‘필요한 책만 달랑 대출해 가는 식의 냉담한 거리두기’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를 함께 고민하는 일임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인문계 사설 도서관 루차 리브로의 사서. 6여 년간 대학도서관에서 근무하던 중 업무와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동일본대지진의 충격, 도시 생활이 주는 위화감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되며 몸과 마음이 일시에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 안에 흐르는 시간을 무시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2016년 지중해 연구자인 남편 아오키 신페이와 함께 나라현 히가시요시노무라로 이주했다. 숲속의 70년 된 고택에서 루차 리브로를 개관했다.
한 달에 열흘, 다리를 건너고 숲을 가로질러 찾아와주는 사람들과 책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 나누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인터넷 라디오 방송 '오므라이스 라디오'를 송출해 청취자들과 일상의 이야기를 나눈다. 저서로 《피안의 도서관: 우리의 '이주' 형태》(공저) 《산학 노트 1~4》(공저), 《책이 말하는 것, 말하게 하는 것》이 있다.
하루키의 책을 원서로 읽기 위해 일본어를 전공한 번역가. 가끔 에세이도 쓴다.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키키 키린의 말》 , 미야모토 테루의 《생의 실루엣》, 가와카미 미에코의 《헤븐》, 포푸라샤 편집부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마쓰시게 유타카의 《오늘은 무엇으로 나를 채우지》, 온다 리쿠의 《스프링》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아무튼, 하루키》, 《우리는 올록볼록해》, 《사랑하는 장면이 내게로 왔다》(공저), 《내 서랍 속 작은 사치》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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