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웰컴 투 과학극장

김요셉 지음
동아시아

2025년 03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6.02MB)   |  약 12.1만 자
ISBN 9788962626537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900원

쿠폰적용가 10,71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무려 7년 동안 40명의 과학자가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와 과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웰컴 투 과학극장』은 SF영화 속 흥미로운 과학 원리를 차근차근 파헤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 속 과학적 요소들을 짜임새 있게 해설한다. 오랫동안 과학 분야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현장 과학자들과 함께 최신 과학기술을 영화 속 장면에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독자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과거에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아이디어들이 실제 과학 현장에서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SF영화 속 기발한 기술과 개념이 지금의 연구와 맞물려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도 이 책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웰컴 투 과학극장』은 과학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고, 과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새롭고 폭넓은 통찰을 제시한다. 특히 SF영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과학을 더욱 흥미롭게 탐구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영화라는 ‘창’을 통해 과학을 배우고, 미래를 내다보는 색다른 과학 해설서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과학자들이 참여하여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SF영화의 세계로, 이 책과 함께 떠나보자!
들어가는 말 4

Part 1-우주와의 조우

intro-‘우주 영화’를 찾아봐야 하는 이유 13
스타워즈-내 광선검을 받아라! 우주 미스터리 끝판왕 19
아바타-인류 생존에 대한 경고 30
그래비티·스테이션 7·퍼스트맨-인류의 미래공간, 우주에 가봤니? 38
트랜스포머-우주 로봇의 궁극적 진화 48

Part 2-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삶 어떻게 바뀔까

intro-인공지능, 친구인가 적인가? 57
그녀-AI와 인간, 사랑에 빠지다 63
알리타-‘사이보그’ 인간인가 기계인가? 70
프리가이-스스로 생각하는 로봇 시대, 언제 올까? 77
고장난 론-로봇의 진화, 인류에 좋기만 할까? 83

Part 3-〈어벤져스〉의 과학

intro-〈어벤져스〉, 인문과 과학 사이의 영화 93
아이언맨-아이언맨, 걷고 뛰고 나는 핵융합 발전소 100
캡틴 마블-우주 날아다니는 외계생명체, 과연 존재할까? 107
블랙팬서-비브라늄 왕국 와칸다를 지키는 블랙팬서 114
앤트맨-사람이 개미만큼 작아진다? 120
비전 vs 울트론-인공지능의 미래 명암 129

Part 4-가짜와 진짜, 진실을 찾아서

intro-가짜와 진짜, 경계가 모호해지는 우리들의 일상 141
레디 플레이어 원-메타버스 시대 앞당기다 146
매트릭스-과학·인문, 현실·가상 인터페이스 154
제미니 맨-내가 나를 마주하다, 인간 복제의 미래상 162
인크레더블-초능력과 현실 사이, 만화영화로 상상력 키우기 171
캐리비안의 해적-캐리비안 해적선 vs 조선의 판옥선, 누가 이길까? 178
지오스톰-날씨,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까? 185
오리엔트 특급살인-완전 범죄는 없다! 과학수사의 힘 192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다크워터스·에린 브로코비치-소리 없이 찾아오는 비극, 환경 재난 3대 영화 200

Part 5-인물에 얽힌 과학 이야기

intro-고흐부터 세종까지, 과학은 언제나 흐른다 209
러빙 빈센트-고흐가 선물한 ‘색의 과학’ 213
마리 퀴리-〈마리 퀴리〉가 보여준 과학의 자화상 222
명량·한산·노량-과학으로 본 충무공 이순신의 승리 230
천문-조선이 하늘에 묻다 238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수학, 아름답지 않니? 243
남한산성-사상의학으로 본 남한산성 250

이미지 출처 256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과학자들과 각본을 짜서 중요한 과학 원리도 이야기해 주고 궁금증도 해결해 주는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최신 영화 개봉작을 빵빵한 사운드와 거대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극장에서 함께 보고 과학자가 해설을 해주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죠. 일명 ‘짜과해’. 짜고 치는 과학영화 해설의 준말이에요.
-「들어가는 말」 5쪽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개발의 가치는 도전과 개척정신에 있다. 더 이상 우주를 강대국들의 전유물이라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우주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어떤 도전자도 쟁취할 수 있는 영역이 됐다. 우주 개척을 꿈꾸는 자가 우주 시대를 열 수 있다. 우주 활용은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이 아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완전한 우주기술 독립을 이룬 지금이야말로 우리 개개인이 우주 개척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우주개발에 동참해 나갈 시점이다. 우주 영화를 찾아보면서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나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우주 영화’를 찾아봐야 하는 이유」 18쪽

하이퍼 드라이브는 광속 이상의 속도를 내야 도달할 수 있는 초공간 항성 사이 빈 공간을 가로지를 수 있는 추진 시스템이다. 밀레니엄 팔콘 우주선을 타고 초공간으로 도약해 초광속으로 우주 공간 사이를 이동한다. 〈스타워즈〉 세계에서 은하 간 무역, 전쟁을 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쓰인다. 하이퍼 드라이브의 존재는 아인슈타인 특수 상대성 이론에 위배되는 현실 불가능한 장치이지만, 인간의 상상력에 한계가 없음을 일깨워 준다.
-「내 광선검을 받아라! 우주 미스터리 끝판왕」 22~23쪽

우주에서는 10센티미터 파편 하나로도 인공위성이 파괴될 수 있다. 지구 주변 300~3만 6000킬로미터 궤도에 떠다니는 인공위성 속도가 초속 7~8킬로미터다. 속도가 빠를수록 운동에너지가 커지기 때문에 충돌하면 큰 충격을 안겨준다. 우주 공간에서 초속 10킬로미터로 날아가는 지름 0.3센티미터의 알루미늄 공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시속 100킬로미터로 날아가는 볼링공과 같은 충격을 준다. 문제는 이런 우주쓰레기가 계속 쌓여가고 있다는 점이다.
-「인류의 미래공간, 우주에 가봤니?」 41~42쪽

사만다는 사람과 유사한 인격과 감정을 갖춘 캐릭터로 표현되며, 테드의 명령을 실행하는 역할을 하면서 테드와의 대화를 통해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테드는 인공지능에 편안함을 느끼고 심지어 인간적인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녀〉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사람과 인공지능 사이의 관계와 감정의 복잡성을 다룬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떤 도전과 가능성이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인공지능, 친구인가 적인가?」 59쪽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상당수 연구진이 〈제미니 맨〉 속 복제처럼 DNA, RNA 등과 같은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신경칩·기억칩과 같은 브레인 임플란트신경보철학를 비롯해 생체 모사기술로 오가노이드(미니 장기)를 활용한 연구 등 다양한 미래 바이오 첨단기술 개발 활동이 한창이다. 〈제미니 맨〉 같은 SF영화의 상상을 뛰어넘는 과학기술이 현실에서도 가능해질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나를 마주하다, 인간 복제의 미래상」 168~169쪽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의 기후를 인류가 막아낼 수 있을까? 기후 재난영화 〈지오스톰〉이 그 미래상을 가늠케 한다. 지오스톰이란 지구, 토양이라는 뜻의 Geo와 폭풍이라는 뜻의 storm이 합쳐진 말로 직역하면 ‘지구의 폭풍’이다. 2017년 개봉한 〈지오스톰〉의 시나리오가 남일 같지 않다.
-「날씨,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까?」 186쪽

환경재난 영화들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들을 들춰내 그에 대한 대처와 변화의 필요성을 자극한다. 지구의 생태계가 얼마나 민감하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환경오염을 막고 예방하는 일은 모든 사람이 경각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야 하고, 개인의 작은 선택과 행동이 환경을 지켜내는 데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미래의 지구와 생명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선택은 지금 우리에게 달렸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비극, 환경 재난 3대 영화」 205쪽

7년, 40명의 과학자가 함께한 프로그램
영화 속 과학을 깨우는 특별한 여정

SF영화를 보면서 누구나 “도대체 어떤 원리로 저런 장면들이 연출되는 걸까?”나 “혹시 오류나 과장된 부분은 없을까?” 같은 호기심을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바로 그런 궁금증을 갖고 있었고, 과학적 요소가 담긴 영화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질문들을 직접 해결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때마침 저자는 첨단 과학 연구소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단지에서 과학 기자로 일하고 있었고, 마침내 호기심을 참지 못해 관련 분야의 과학자를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묻기로 결심한다. 그뿐 아니라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갖춘 영화관에서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그 자리에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훨씬 풍부한 해답이 나오리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행사가 ‘짜과해’(‘짜고 치는 과학영화 해설’의 준말)다.
행사 방식은 간단했다. 관객들이 모여, 먼저 해당 영화에 밝은 과학자의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듣고 나서 곧바로 영화를 감상하는 식이었다. 2017년에 첫발을 뗀 짜과해는 어느덧 7년 넘게 계속되었고, 함께 본 영화는 수십 편에 이른다. 그동안 해설자로 참여한 과학자들 역시 마흔 명 가까이 되는데, 이들은 모두 국내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전문가들이었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느낀 의문들을 직접 전문가에게 질문하며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기쁨을 생생히 체감했고, 과학자들 역시 대중과 소통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웰컴 투 과학극장』은 이러한 짜과해 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을 이해하는 기쁨을 좀 더 널리 나누고자 기획된 책이다. 자신이 품었던 호기심에 몸소 뛰어들어 답을 찾는 즐거움을 확산하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기도 했다. 그 바람은 곧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나아가 직접 과학자의 길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염원으로 이어진다. 그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과학에 마음을 열고, 언젠가 실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면 이 책이 가진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다.

스크린 너머의 우주, 현실이 되다
SF 영화 속 우주 탐험, 과학이 밝혀낸 미래의 가능성

우주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신비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 충족을 넘어, 인류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우주를 다룬 영화를 살펴보는 것은 결코 가벼운 행위가 아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스타워즈〉, 〈인터스텔라〉, 〈아바타〉, 〈그래비티〉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우주 명작들을 통해, ‘우주 영화’를 왜 꼭 봐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한다. 미래 우주 개발이 단순히 멋진 도전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사실을 이 영화들이 강렬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예컨대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포스’ 개념은 양자역학적인 시각으로 해석될 수 있어, 우주라는 배경 속에서 상상력 넘치는 에너지가 어떻게 물리학적 토대를 가질 수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광선검’이라는 매력적인 무기를 통해 레이저 기술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또 그것이 우리의 미래 생활과 어떻게 맞닿아 있을지를 흥미롭게 엿볼 수 있다. 한편 〈아바타〉는 최첨단 그래픽 기술과 슈퍼컴퓨터 연산력이 결합하면 어떤 시청각적 경험이 가능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마치 실제와 구분이 힘들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된 화면들을 보고 있노라면,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넘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장악하는 슈퍼컴퓨터의 잠재력을 실감하게 된다.
또한 〈그래비티〉, 〈스테이션 7〉, 〈퍼스트맨〉을 보면, 우주 공간에서 인간이 겪는 무중력 상태와 그 위험성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우주 쓰레기가 얼마나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극단적 환경 속에서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가 모두 이 영화들 속에 밀도 높게 담겨 있다. 그런 면에서 우주여행은 결코 낭만으로만 채워지지 않고, 철저한 과학기술 및 안전 대책이 필요한 영역임을 되새기게 한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에서는 우주에서 활약하는 거대 로봇들이 변신하며 전투를 벌이는데, 이는 로봇공학 기술이 한층 더 발전했을 때 어떤 신세계가 열릴 수 있는지, 또 그러한 로봇들이 쓸 에너지는 어디에서 마련해야 하는지와 같은 현실적 고민까지 이끌어 낸다.
결국 1부는 우주 영화를 통해 미래를 체감하고, 우주 개발이 어떻게 우리의 생존 문제와 맞닿아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상상으로만 여겼던 우주가 사실은 우리가 내일을 준비해야 할 실전 무대라는 점, 그리고 그 속에서 과학기술과 인간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감동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장의 핵심이다.

스크린 속 인공지능, 우리 시대의 거울
영화로 살펴보는 AI 기술과 인간다움의 경계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우리 실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인공지능이 영화 안에서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 사회가 어디로 나아갈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SF영화에는 머신 러닝, 강화학습, 자연어 처리, 생성 모델, 컴퓨터 비전 등 현재 AI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연구되는 기술들이 자주 등장한다. 2부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어떻게 구현되고, 또 어떤 화두를 던지는지 영화를 통해 세밀하게 들여다 본다.
〈그녀〉에서는 ‘사만다’라는 인공지능 비서와 주인공 테오도르의 감정적 교감이 중심이다. 이 작품은 기계가 생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처럼 사랑이나 감정을 나눌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과거 ‘앨런 튜링 테스트’에서 ‘컴퓨터가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는지’를 시험했다면,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인간과 감정적 유대를 맺는 게 가능한가’라는 단계까지 도달한 셈이다. 이는 현대 과학계에서도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핵심 주제다. 〈알리타〉는 인간의 뇌와 기계의 몸이 결합된 사이보그가 과연 인간인지 기계인지, 그 경계가 어디에 있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인공신체와 뇌 신호를 연결하는 기술은 이미 현실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영화 속 ‘사이보그’가 던지는 질문은 우리 삶에서 인간성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점까지 확대된다.
‘프리시티’라는 거대한 비디오 게임 세상이 무대인 〈프리가이〉에서는 NPC가 스스로 의식을 갖고 깨어나면서, 게임 속 캐릭터의 존재론이 뒤집힌다. 과연 자율학습을 통해 자아를 얻게 된 NPC는 인간과 같은 수준의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이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권리에 대한 국제적 논의와도 맞물리는 사안이 되었다. 〈고장난 론〉은 소셜로봇 ‘론’과 소년 ‘바니’ 사이에 생겨난 우정을 중심으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지원로봇’ 기술의 발전상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이는 단순히 로봇이 얼마나 똑똑해졌는지를 자랑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오면, 서로에 대한 책임과 윤리는 어떻게 재정의되어야 하는지도 묻는다. 결국 이 작품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공학이 가져다줄 편리함뿐 아니라, 인간다움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큰 과제를 우리 모두에게 다시 던지고 있다.

히어로를 넘어, 인간을 말하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읽는 인문학과 기술의 미래

〈어벤져스〉 시리즈에 시선을 집중해 보면, 겉보기엔 강력한 히어로들의 화려한 전투로 가득 차 있지만, 실상은 인간 내면의 욕망과 갈등, 동료애와 성장, 그리고 삶의 책임을 다루는 인문학적 메시지로 가득하다. 3부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깊이 탐구한다. 예를 들어 〈아이언맨〉은 천재 발명가이자 거대 기업가인 주인공이 부와 사랑을 동시에 쥐려 할 때 어떤 책임과 희생이 뒤따르는지 보여주고, 〈캡틴 아메리카〉는 한 병사가 국가와 동료들을 위해 어떤 신념과 가치를 지켜나가는지를 조명한다. 또한 〈토르〉에서는 우주전쟁이라는 거대한 배경에서 리더로서 감당해야 할 임무와 갈등이 훨씬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영화 속 이야기는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니라, 인간적 본성과 욕망, 그리고 이를 극복하며 성숙해 가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는 점에서 인문학적으로도 귀중한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어벤져스〉 시리즈는 ‘영화 감상’ 이상의 가치가 있다. 작품 전반에 깔린 과학기술적 요소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크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SF영화가 던지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엔지니어와 발명가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영감을 주기도 한다. 특히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크 리액터는 미래 에너지원이 어떻게 소형화되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상상하게 만들고, 〈블랙팬서〉에서 언급되는 비브라늄은 ‘꿈의 물질’에 대한 연구가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앤트맨〉에서 보는 나노기술과 축소·확대 기술 역시 이미 실제 연구실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모색 중이다.
이처럼 히어로들의 서사가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과학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해 준다는 점이 3부의 핵심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담긴 초인적인 힘과 미래적 기기들은 공상만이 아니라 머지않아 현실화될 수 있는 연구 과제로 우리 곁에 놓여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향하고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도 함께 고민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SF영화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인간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중요한 숙제를 동시에 풀어가도록 독려하는 자극제가 된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서
현대 기술이 던지는 정체성과 윤리의 질문

현대 사회에서 진짜와 가짜의 경계는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폭발적 발전과 세계화로 인해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거짓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인위적으로 조작된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4부에서는 이러한 일상적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가령 가상현실 기술이 눈부시게 진보함에 따라 실제와 환상의 구분이 훨씬 어려워졌고,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인간이 손쉽게 만들어 낸 디지털 콘텐츠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하기조차 힘겨운 시대가 되었다. 여기에 더해 생명복제 기술까지 가속화되면, 인간성의 근본을 묻는 거대한 질문이 거부할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른다. 결국 이러한 변화들은 사회적·정서적·윤리적 갈등을 일으키며, 우리에게 ‘진짜와 가짜가 혼재된 세계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매트릭스〉는 이 질문을 정면으로 탐구한다. 영화 속에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상황이 펼쳐지는데, 그때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갈등과 여정을 통해 보여준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더욱 앞서 나가, 메타버스 시대가 보편화된 미래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어떤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를 묻는다. 가상세계가 현실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면, 진정한 ‘나’는 어느 공간에서 완성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제미니 맨〉은 복제된 인간과 원본 인간이 충돌하는 과정을 그리며, 유전자 복제나 인공장기로 대표되는 생명복제 기술이 불러올 혼돈과 심리적 파장을 생생히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지오스톰〉은 날씨까지 조작할 수 있는 미래가 온다면 과연 어떤 재앙적 상황이 벌어질지를 보여주고, 기후변화가 더는 먼 훗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생존 과제임을 상기시킨다. 그야말로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이 실현해 낸 ‘가짜’와 ‘진짜’의 뒤섞임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책임은 무엇인가? 바로 이 점이 4부에서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주제다.

위대한 인물, 숨겨진 과학
영화로 읽는 역사적 인물과 과학의 교차점

5부에서는 역사적 실존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업적 뒤에 숨은 과학적 이야기를 살펴본다. 인물 영화는 단순히 한 사람의 생애를 그려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에게 삶의 지표를 제시하거나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통찰과 영감을 전해 준다. 특히 영화가 인물의 내면과 가치관을 다루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맞닥뜨렸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 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이를 계기로 롤모델을 구체화할 수도 있다. 과학기술 역시 인물 영화 속에서 중요한 장치로 작동한다. 어떤 발명을 했는지, 시대적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했는지 등을 좇다 보면, 당대 과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그 한계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라는 예술가를 통해 ‘색의 과학’을 다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우리가 평소에 아름답게만 느끼는 색채 뒤에는 광학과 신경생물학, 화학이 얽혀 있다는 사실이 고흐의 독특한 붓 터치와 색감 묘사를 통해 더 잘 드러난다. 〈마리 퀴리〉에서는 라듐 발견으로 이어지는 퀴리 부인의 집념을 따라가며, 방사선 기술이 인류에게 준 엄청난 선물과 동시에 수반된 위험을 함께 목격한다. 이 과정을 보면 혁신적 기술이 세상을 바꿀 가능성이 큰 만큼, 그로 인한 파급력과 윤리적 책임 역시 매우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명량〉·〈한산〉·〈노량〉 세 작품은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다루면서, 당시 해양 과학과 전술적 기술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조명한다. 대포와 판옥선, 거북선 등으로 대표되는 조선 수군의 해전 과학은 국가 존망이 걸린 전쟁에서 빛을 발했다. 이순신의 선택과 정신력 뒤에는 치밀한 해양 과학이 자리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천문〉은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조선만의 역법을 개발하고 천문 연구에 몰두했던 과정을 재조명한다. 그 시도들은 단순히 하늘을 관측하는 것을 넘어, 백성들의 생활과 농경, 나아가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는 기틀이 되었다.
이처럼 인물에 얽힌 과학 이야기는, 위대한 사람들의 선택과 열정 속에 얼마나 많은 과학적 고찰이 숨어 있었는지를 일깨워 준다. 그리고 그 과학이 실제 생활과 역사의 흐름에 어떻게 결합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인물 영화가 주는 감동과 감탄이 한층 깊어질 수밖에 없다.

SF영화에서 찾은 과학과 미래
상상력과 실험실을 잇는 『웰컴 투 과학극장』의 특별한 만남

이 책의 시작점은 이미 언급한 ‘짜과해’에서 비롯되었다. 연구소 과학자들과 함께 영화를 본 뒤,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풀어내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바로 그 경험이 바탕이 되어 탄생한 것이 『웰컴 투 과학극장』이다. 영화 팬이든 과학 애호가든, 이 책이 담고 있는 폭넓은 내용 덕분에 누구나 깊이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주목할 점은 영화가 결코 단순한 오락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꿈꿔 온 상상의 장면들은 실제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다양한 과학기술로 현실화되고 있으며, SF영화에 등장하는 기술과 개념들도 점차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영화 속 상상이 어떻게 현재 과학기술과 맞물려 있는지를 생생히 보여 준다. 특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시나리오가 오늘날에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상상력과 과학기술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과학만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문학적 요소에도 눈길을 돌린다. 과학과 인문이 만나는 지점에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달라질지를 미리 엿보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SF영화 속 상상력이 주는 서사적 힘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토대가 만나는 순간 독자는 색다른 통찰을 얻게 된다.
결국 『웰컴 투 과학극장』은 SF영화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동시에 과학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영화라는 창문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여 미래를 새롭게 탐색하도록 이끈다는 점에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 단계 더 확장된 세계관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함께한 과학자들

이식·이상환·서동민·연민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윤성우·이은경·이준이·전은주 (기초과학연구원IBS)
안해성·강희진·김기훈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이길행·장민수·손영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중현·최은정·최고은 (한국천문연구원KASI)
이종권·이태재·이용희 (나노종합기술원NNFC)
권재민·송미영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이정오·정성묵 (한국화학연구원KRICT)
임현균·황지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정인·김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박찬훈 (한국기계연구원KIMM)
최종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우영호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최우성 (한전전력연구원KEPRI)
이원희 (HelloDD)
고우영 (AI로봇랩)
박수종 (경희대학교)
윤용형 (국립중앙과학관)
정희선 (성균관대학교)

작가정보

저자(글) 김요셉

김요셉 Joseph Kim

어쩌다 보니 과학과 인연을 맺었다. 매일 뚜벅뚜벅 과학의 가치를 배우고 소통한다. 2002년 과학산업 전문 미디어 HelloDD.com(대덕넷)에 인턴으로 입사해 지금은 이사로 재직 중이다. 연구 현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기자로 활동하다 보니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과 국민을 잇는다’라는 회사의 사명을 미력하게나마 실현하고자 노력하며 산다.
못생기고 무뚝뚝하지만, 아름다운 아내 심명보를 만났고, 덕분에 세 아들 산성·주성·대성의 아빠가 된 복 많은 사람이다.
sseph0316@gmail.com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웰컴 투 과학극장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웰컴 투 과학극장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웰컴 투 과학극장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