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끝
2025년 03월 2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6.18MB) | 187 쪽
- ISBN 97911390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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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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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관동대지진이라는 재앙 속에서 조선인들을 학살하는 남편을 목격한 오야코. 그녀는 식민지 조선으로 건너 가 남편 없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소문은 누가 낸 것일까. 그냥 그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인가. 지금껏 없었던 재난이 오면 증오해야 할 대상이 필요한 게 보통의 사람들인가. 그래서 내 책임이 아니라고 나의 불행은 우리 중 가장 가난하고 우리와 가장 다른 저 녀석들 때문이라고 퍼부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인가’
2천7백년 전, 열도의 조몬인들은 바다 건너온 사람들에게 인종청소를 당하는데, 한보름은 이들을 피해 열도의 북동쪽으로 향한다.
‘분명 짐승은 저들인데 왜 자신들이 짐승처럼 끌려가는가. 이것은 재난인가.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겪어야 할 불행인가. 재난이나 불행이라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가. 이렇다 할 고난과 불행과 갈등을 겪어 본 적이 없는 그들에게는 목놓아 원망할 신도 없었다. 신은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므로, 고난을 경험하지 않은 자들에겐 아직 부를 만한 신이 없었다.’
첫 번째 끝 …… 8
두 번째 끝 …… 55
세 번째 끝 …… 99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빈
김상빈
충주, 대전, 청주, 시드니, 서울에서
살아 보았다.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양양으로,
서핑을 하기 위해 매달 양양을 찾는다.
1920~1930년대 양양은 요코하마와 함께
이 소설의 배경이며 1919 기미년 만세운동이
가장 거세게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이 작은 바다마을과 산마을 사람들은
왜 이토록 거세게 만세를 부르다
총칼에 쓰러졌을까?
사월의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고갯길에서 사람을 죽인 자들은
고갯길을 내려다 보며,
봄을 맞이하는 설악산이
아름답다 했을까?
sangbin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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