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학 개론
2025년 03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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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2.88MB) | 248 쪽
- ISBN 97911942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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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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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가정연합 여성신학의 신학적 기초
Ⅰ. 여성신학의 탄생과 발전
Ⅱ. 하늘부모님에 대한 이해
Ⅲ. 인간론: 여성과 남성의 상호성
Ⅳ. 구원론과 여성해방
Ⅴ. 생태론과 여성신학
2부 가정연합 여성신학의 실천과 미래
Ⅵ. 여성의 자아실현
Ⅶ. 평화와 여성리더십
Ⅷ. 교회와 여성목회자
Ⅸ. 현대사회와 가정연합 여성신학
Ⅹ. 천일국시대와 여성주의
여성신학은 ‘여성이 하는, 여성에 관한, 여성적인 신학’이기 전에 ‘여성의 해방을 목표로 하는 신학’입니다. (3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의 여성신학 또한 여성의 해방을 핵심 목표로 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연합의 여성신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여성이 하는 신학, 여성에 대한 신학, 여성적인 신학’이 아니라, ‘여성의 진정한 해방을 위한 신학’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3쪽)
여성신학은 전통적인 가부장적 신학 구조를 비판하고 여성의 경험과 관점을 반영하여 새로운 신학적 틀을 재구성하기 위해 등장했다. 여성신학의 두 가지 공통된 전제는 첫째, 기존의 가부장적 신학 전통을 비판하고 해체하는 단계와 둘째, 여성의 경험과 시각을 반영하여 신학을 재구성하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단계는 상호 보완적이며, 여성신학이 지향하는 해방과 평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이해된다. (27쪽)
전통적인 교회의 신학은 예수의 남성성을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는 대속적 역할과 연결하였다. 원죄 없는 독생자 예수는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희생되었다고 이해된다. 이러한 대속사상이 강조되면서 예수의 남성적 속성이 인간의 대표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따라서 남성이 인간의 대표로 인식되고, 여성은 남성을 보조하는 역할로 간주되는 신학적 근거가 되었다. 이와 같은 신학적 전통은 교회의 구조와 여성에 대한 태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예수의 남성성을 하늘부모님의 본질로 이해함으로써 교회 내에서 남성만이 성직자로서 하늘부모님의 대리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정당화된 것이다. 예수가 남성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성직자 또한 생물학적 유사성을 가진 남성에게만 국한된다는 신학에 입각하여 아직도 많은 교회 전통에서 여성은 성직자로 안수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85쪽)
여성신학자들은 전통적 기독교 신학이 여성과 자연을 도구화하고 착취하는 논리를 제공해 왔다고 비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신학적 패러다임을 제안하였다. 여성신학은 인간을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상호의존적인 존재로 이해하며, 신의 개념 또한 보다 포괄적이고 관계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관점은 생태위기와 여성 억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신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117-118쪽)
통일사상의 본성론은 창조본연의 인간이 하늘부모님을 닮아 신상적 존재이자 신성적 존재, 격위적 존재로 창조되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르면 인간은 개성진리체로서 하늘부모님을 닮은 참자녀로서 인격을 완성하고 부부가 되어 참가정을 이루며 창조적 활동을 통해 참된 주관자가
되는 자아실현을 해야 한다. 이러한 자아실현은 심정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위하는 사랑의 질서 속에서 가정과 사회, 공동체를 위한 창조성을 발현하여 이루어진다. 또한 주체와 대상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위하는 삶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 (147쪽)
창세기 1장 27절의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는 구절은 남성과 여성이 하늘부모님을 닮은 독립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서로 보완적 관계를 이루는 동반자임을 강조한다. (158쪽)
여성신학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젊은 세대에게 성평등 신학을 교육하고, 지속 가능한 교회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현재 젊은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더욱 성평등과 인권 문제에 민감하며, 교회 내에서 보다 평등한 환경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신학은 젊은 세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신앙 공동체를 만들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17쪽)
작가정보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수료한 이후 신학공부에 뜻을 두어 선문대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종교경험, 여성신학, 실천신학 등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선문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선문대학교 선학평화연구원장, 한국평화종교학회장, 한국종교학회 종교평화분과장, 한국평화연구학회 이사, 통일사상학회 이사, 참부모신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종교, 평화의 길인가』(공저), 『뉴노멀시대 종교_신은 무엇을 요구하나』(공저), 『독생녀신학 연구』Ⅰ,Ⅱ(공저), 『공생공영공의주의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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