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마법사
2025년 03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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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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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가 해도연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져 있는 만큼, 『마지막 마법사』에 대한 독자의 기대는 ‘과학’의 비중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는 그 기대를 우아하게 비껴가며 현재의 도시, 그리고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등장인물들의 삶에 돌연 마법사와 용을 던져 놓으며 판타지 세계로 독자를 인도한다. 이 거침없는 이야기 전개는 색다른 이야기적 재미와 함께 주인공 세나의 행동 변화에도 초점을 두게 만든다. 현실의 독자와 같은 시선으로 용과 마법사를 바라보던 주인공 세나가 과거의 상처를 딛고 심리적, 신체적으로 몇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쾌감을 느끼게 된다. 물론 『마지막 마법사』는 해도연 작가의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인 순수와 서정성도 놓치지 않는다. 용과 마법사가 뒤엉킨 도시라는 금단의 세계 속에서도 순수한 사랑의 감정만큼은 빛나도록 아름답게 묘사된다.
마지막으로 『그날, 그곳에서』, 『모래도시 속 인형들』의 이경희 작가가 보내준 추천사를 덧붙인다.
“그로테스크 전기 소설 『마지막 마법사』는 흩어지고 잊혀진 장르의 옛 조각들을 모아 현대에 부활시킨 언데드다. 판타지의 고전에서 발굴한 재미의 규칙들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현한 오파츠. 익숙한 소재를 낯선 방식으로 능숙히 엮어 속도감 있게 서사를 밀고 나가다가 끝내 장르의 허용치 너머로 도약한다. 용과 마법사의 처절한 사투가 벌어지는 『마지막 마법사』의 세계는 작가 해도연이 지닌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이 최대치로 발휘되는 무대다. 이 책이야말로 해도연 월드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감히 추측해 본다. 과학 소설가가 아닌 ‘이야기꾼’ 해도연을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되어 줄 작품이 틀림없다.”
200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202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2023년 12월 26일
2023년 12월 27일
2108년 12월 25일
15년 전, 폭발의 중심지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시체.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폭심지에 그 시체만 덩그러니 놓여 있어 처음엔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다. 시체는 많이 훼손되었지만, 전신을 덮은 망토 같은 로브는 멀쩡했고, 시체의 손에는 기다린 막대기가 쥐여 있었다. 누가 처음 그 시체를 ‘마법사’라고 불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지만, 소문 속 모습을 상상하면 제법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세나는 생각했다. _본문 중에서
“세나 씨가 붉은 빛을 봤다는 것, 그리고 유일하게 세나 씨만 봤다는 것 말이죠. 저희는 지금 당신의 그 능력이 필요합니다. (…) 볼 수 있다는 건 당신이 마법사의 몸과 친화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_본문 중에서
“마법을 상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주변 풍경을 흐리게 만들어요. 사진에서 한 사람만 또렷하게 보이고, 그 주변 사람들은 초점이 흐려 보인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마법을 자주 많이 사용한 사람일수록, 흐려지는 영역이 넓어져요.” _본문 중에서
“15년 전, 폭심지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건 단단한 검은색 구체였어요. 직경이 2미터 정도였는데, 지금까지 존재했던 물질 중 가장 검은 표면을 가지고 있었죠. 그 주변에선 모든 종류의 전파가 차단됐어요. 마치 블랙홀처럼. 그걸 먼저 회수한다고 마법사 시체 발견이 늦어진 거였어요.”
“그게 바로 용의 알이었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용과는 달라요.” _본문 중에서
“건물 안을 나선으로 올라가는 복도 좌우에는 15년 전 희생된 7만 명의 사진과 이름, 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일상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12월 25일 단 하루만 공개되는 전시장이었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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