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530GP 사건과 긍정적인 삶이 주는 행복

최헌규 , 최민정 지음

보민출판사 2025년 03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에 이런 아빠, 이런 남편이 또 있을까? 자칫 실명된다는 불치병 녹내장으로 인한 지독한 두통으로 심각한 불면증에 걸렸다. 하지만 밤을 지새우며 내 인생에 대한 노력은 물론 가족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하여 이를 확인하고자 KBS에서 촬영을 나왔다. 책에서는 거짓이 아님을 사진으로 최대한 확인할 수 있다.

진단서 없이 입대한 군대에서 100% 의병제대할 수 있음에도 악으로 깡으로 오기로 보내는 등 충격적인 530GP 사건!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인생이라며 내 삶에 있어 최고로 의미 있게 보낸 군 생활 덕분에 오늘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다.

대학생 때 대학병원에서 진단받은 녹내장까지 오진이라고 할 정도로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에서 오는 치료 방법과 TV 방송국에서 경악할 정도로 감탄한 독특한 아이디어의 자녀 사랑을 사랑하는 자녀 또는 손자 손녀들에게 꼭 흉내를 내보자. 물론 배우자를 위한 사랑의 팁 또한 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지금은 한글 철자도 까먹을 정도로 심각한 두통의 후유증을 겪고 있으나 행복과 더불어 아내를 더욱더 존중하고자 노력하는 남편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제1장. 두통 때문에 훈련소에서 찍힌 빨간 도장
제2장. 아내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고자 노력하는 남편
01. 육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했으면 하는 아내 사랑
02. 능력의 차이로 생길 수 있는 부부 갈등
03. 아내를 사랑한다면 이 정도쯤이야

제3장. 오히려 내 인생의 기회가 된 심각한 불면증
(하루에 2~3시간 자며 어떤 일을 했는지 사진으로 증명)

제4장. 기적 같은 건강을 찾을 수 있었던 방법
제5장. 직업과 관계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제6장. 촬영 나온 방송국에서 감탄한 독특한 아이디어의 자녀 사랑
01. 독특한 방법으로 200번도 넘게 본 아동극
02. 발렌타인데이에 이런 사랑을?
03. 아빠는 왜 항상 똑같은 선물만 해?
04. TV 방송국에서 최고로 놀란 산타 편지

제7장. 공감할 수도 있는 이야기
01. 배우자의 인격은 물론 인상까지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
02. 착한 배우자인지 미리 확인하는 방법
03. 보다 아름다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
04.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을 잡은 나

제8장. 극복할 수 있었던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
제9장. 또 다른 530GP 사건
제10장. 내가 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
① 불치병은 물론 병마와 투쟁하는 분
② 무력감에 빠져 있거나 인생의 좌절을 느끼는 분
③ 군입대를 앞두거나 전역을 기다리는 남녀 모든 분
④ 결혼할 상대가 착한 배우자인지 미리 확인하고 싶은 분
⑤ 극복해야 할 상황임에도 그 생활에 만족하며 안주하는 분
⑥ 더 좋은 엄마 아빠는 물론 더 좋은 남편과 아내가 되고 싶은 분
⑦ 죽을 만큼의 지독한 두통과 불면증, 트라우마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당하는 분

〈추천사〉
삶에서 맞닥뜨린 절망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을 선택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았던 자신들의 삶을 담담히 풀어놓는다. 녹내장과 트라우마라는 무거운 짐을 안고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특히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530GP 사건’이라는 인생의 큰 시련을 이야기하면서 개인적 고통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살아온 자신만의 철학을 들려준다. 그는 고통의 순간을 단순히 견뎌낸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자신의 내면을 단단히 만드는 계기로 삼았다.
이 책에서 특히 돋보이는 점은 가족에 대한 헌신이다. 저자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위해 헌신하며, 가족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녹내장으로 인해 지독한 두통과 불면증 속에서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내와 딸을 위한 마음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고, 그 힘은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가족에 대한 사랑 이상으로 자신의 인생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수 있었다. 그는 가족을 단순히 책임져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소중한 존재로 여겼다.

지난 군 복무 시절의 고난과 좌절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핸디캡을 이겨내고, 가능성을 믿으며, 펜글씨 연습을 통해 작은 변화들을 이뤄냈다. 그 변화는 단순히 글씨체의 변화가 아니었다. 그는 그 변화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했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배워나갔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그 모든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다면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중 누구에게 박수를 칠까?”
이 질문은 단순히 승리의 의미가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 자기 극복과 노력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말한다. 인생에서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고.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는지가 중요하다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어떤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그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이 책은 단순히 긍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그들을 위해 살아온 한 인간의 진솔한 기록이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저자의 이야기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준다. 긍정적인 태도가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가족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헌규

거의 평생을 병마와 투쟁한 인생이다. 특히 고등학생 때는 자칫 실명된다는 불치병 녹내장 진단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대학 휴학 후 현역에 입대하였다. 군기가 28사단에서 세 손가락에 낀다는 부대로 100% 의병제대할 수 있음에도 악으로 깡으로 오기로 군 생활을 보냈다. 더욱이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장애와 죽을 만큼의 지독한 두통을 감당하며 신병 때부터 숨어서 공부를 하는 등 530GP 사건 후에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인생이라며 펜글씨 연습까지 하였다. 덕분에 초등학교 2학년 같은 글씨가 지금은 잘 쓴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변했다. 그렇게 인생에 있어 최고로 의미 있게 보낸 군 생활은 인생의 자신감을 얻어 오늘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다.
건강 때문에 복학은 할 수 없게 되었지만 결혼 후, 안산의 반월공단 등에서 20년 넘게 힘든 일용직 생활을 하면서도 사랑하는 딸(최민정)과 아내(박은미)에게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자 노력하여 신문, 잡지 등에 소개되었다. 지금은 그런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온 덕에 불치병이라는 녹내장까지 치료되었다. 다만 두통의 후유증을 겪고 있으나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한 인생이다.

저자(글) 최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