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아이들

김정자 지음

오아시스 마더케어 협동조합 2025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덮었고,
우리는 우리 가족이 짓고 가꾼 작은 집에서 우리만의 세계를 만들어갔다.
본의 아니게 살결을 비비며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야 했던 시간들…모두가 힘들었다고 추억하는 시간들이, 우리에겐 추억이고 그리움이고 애틋함이다.

목차

책소개 5
집짓기의 시작 9
벚꽃의 위로 12
못생겨도 괜찮아. 14
세모지붕 아래 우리의 낭만 16
이사도 오고, 태풍도 오고 19
사소한 행복의 발견 21
지킴이, 햇살 24
자책은 넣어둬, 넣어둬! 26
마성의 베란다 28
밥할 맛 나네 30
나는 매일 패배한다 33
바람 잘 날 없수다 35
아이방, 그 로망에 대하여 37
인색한 엄마, 위로하는 아이 40
귀여운 선전포고 43
너는 나의 꿀 46
새하얀 선물 49
집은 그리움이다 52

출판사 서평

아이들과 집을 통해 제주의 풍경과 돌보는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 김정자 작가님의 집과 아이들.
책에서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어 더욱 살아 숨쉬는 집과 제주를 조화롭고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이다.

반전이 있다
'내가 정말 무서웠던 건 돌밥돌밥!(돌아서면 밥, 또 돌아서면 밥!)'

아이들은 자연과 공간과 한땀한땀 반복되는 가족의 돌봄으로 자라난다.
한땀 한땀 제주에 작은 집을 지어 그 공간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밥을 먹고 자라난다. 독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사랑의 힘을 얻어 한땀 한땀 꿈을 이루길 바란다.

발행인_오아시스 마더케어 협동조합 이선경
'돌보는 삶은 작품이 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자

저자 김정자

여행프로그램을 보며 화려한 여행을 꿈꾸지만, 정작 집을 좋아해 떠나지 못하는 집순이
여러 가지 하는 일들이 버겁다 하면서도, 대충 하고싶지 않아 무척이나 애쓰는 사람
아이들로부터 자유롭고 싶지만, 쑥쑥 커서 내 곁을 떠나가는 게 아쉬워 자꾸만 돌아보는 사람
웅장하고 멋지게 지은 집들을 동경하지만, 사실은 작디작은 집에서 제일 자유로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