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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리워하고 살아

일기 같은 시 & 편지 같은 수필 1집
공감시인선 12
도훈

2025년 03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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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99MB)   |  약 4.6만 자
ISBN 979119473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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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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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삶이나 굴곡이 있고 그 역경을 헤치고 나온 사람들에게는 말 못 할 그리움이 있다. 외롭고 힘든 삶 속에서 작은 소망하나 품을 수 있는 시와 수필이 여기 있다. 송영신 시인이 걸어온 길, 외롭고 힘든 삶의 여정 속에서 스스로 일어서며 희망을 놓지 않았던 이야기, 진솔한 소망 하나 여러분 앞에 내놓는다.
■ 序. 이곳마저도 세상입니다 · 4
■ 自序. 바람은 결코 땅에 눕지 않는다 · 6

차례
1
무엇으로 사는 것일까 · 16
잊는 것이 사랑이오 · 18
말 못 합니다 · 20
늘 그리워하고 살아 · 22
그렇군요 그래요 · 24
쉽사리 사랑 아니었대 · 26
갈증 · 27
어찌해주랴 · 28
그대, 내 목숨임을 잊지 마소서 · 29
한 번이면 족합니다 · 30

2
창백한 바다 · 34
그리해야 하는 거라면 · 36
살아온 목숨값으로 · 37
비 가신 뒤 숲속에는 · 38
살아서 죽어라 · 39
목련 꽃잎을 보았습니까 · 40
당신이 희망希望입니다 · 42
왜 그러합니까 · 44
잊자던 다짐만 자꾸 잊어요 · 46
조기弔旗를 꽂고 · 47

3
이다음 편지 · 50
그랬으면 좋겠네 · 51
부치지 않은 편지 · 52
겨울 · 54
그저 한 사람이 그리울 뿐이어요 · 56
눈이 시리게 아픕니다 · 58
살아 있는 것마저 쉬고 싶다 · 60
꼭 같은 사랑 그 하나만 · 62
그럴 수는 있을까 · 64
그러면서 왜 사랑하는가 · 66

4
이 밤의 도적 · 71
가을날 저녁이면 · 72
귀인貴人 · 74
서로의 사람은 아니어요 · 75
그랬으면 좋겠어요 · 76
어둔 밤 국도國道를 달리며 · 78
오늘 같은 날에는 · 83
그랬고야 · 84
밤이면 그저 무언가 · 85
사랑은 멀다 · 86

5
이 가을의 소망 · 90
놀라워라, 아직 붉은 피 · 91
고속도로 유감有感 · 92
사람의 예감 · 94
한잔 술 · 96
어머니께 가는 길 · 98
이제 알겠네 · 100
할머니 제삿날 · 101
태백太白에서 · 102
아아, 내 친구 · 106

6
하루 · 110
놀이터의 밤 · 112
불고지죄不告知罪 · 113
가을의 예감과 커피 한 잔 · 114
실타래 · 118
그냥 사는 것 · 119
나는 · 120
침묵의 바다 · 122
그대의 버티는 힘은 놀라워 · 124
바람 속의 노래 Ⅷ절 · 127

7
그리움 동동 · 134
비에 아프지 마라 · 135
천형天刑의 벌罰 · 136
소쩍새 · 138
길 · 139
하루의 길목에서 · 140
아무래도 괜찮다 · 143
가을 겁탈을 기다리며 · 144
풀잎 누운 슬픔 · 146
환청幻聽 · 147

8
우중화심雨中花心 · 150
주춤대는 까닭 · 151
감꽃처럼 피고 싶어 · 152
어느 날 작은 꿈 · 154
이 계절에 아름다워야 하는가 · 155
더 아니면 · 158
우는가, 새여 · 159
아아, 이 밤에 사랑을 말하고 싶다 · 160
오늘만은 신神만큼 위대해지라 · 162
기막히게 살랍니다 · 164

9
거듭 울었다 · 168
지하地下에서 사랑을 보다 · 170
어느 사랑이야기 · 172
그예 사랑 · 173
그곳에 없었습니다 · 174
비 옆에 서서 · 176
비가 오면 누군가 · 177
어느 생명生命 · 178
바람이기라도 했으면 · 179
밤바다 · 180

10
눈썹달 · 184
소리 · 186
뭣 때매 · 187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188
세상의 연緣은 어떤 것일까 · 190
이젠 사람을 보면 · 192
벗에게 · 194
이 세상에서는 · 196
나만의 집 · 197
절망과 끝은 품品과 격格을 달리 한다 · 198

11
일몰日沒의 빛 · 202
아비의 꿈 · 204
마지막 날의 바램 · 206
바람 부는 날 · 207
M 형에게 · 208
바람의 날개를 달고 · 212
은하銀河를 건너는 별빛으로 · 214
낙엽을 태우며 · 215
야산野山의 풍경이 되어 · 216
헛 몸살 · 219

12
낮게 나는 새가 울었다 · 222
눈 내리는 날 · 224
불망不忘의 밤이 오면 · 225
가로가로 도리질 · 226
외로움이 벗이 되고 하루가 갔다 · 227
봄바람이 와서 · 230
꽃 피는 봄 · 232
그래서 운답니다 · 233
전서傳書 · 234
잔해殘骸속에서 · 236

■ Epilogue. 아직도 간절한 내 글들의 의미 · 237

작가정보

저자(글) 송영신 저자

- 宋泳信 - rienbe@naver.com◼ 前 : ㈜ A-corporation 본부장 : 인성기획 대표 & 희랍컴패니 대표 : ㈜ 캐릭터랜드 상품기획 이사 : ㈜ 희랍 대표이사◼ 現 : 레인보우 & 아트빈 – 마케팅이사 (서울Office) : 희랍앤하쎄 대표 (명화, 한국화 ART상품기획, 제조)

작가의 말

바람은 결코 땅에 눕지 않는다.

계절이 옮겨가기 위해서 바람이 흔들리고 우주의 별자리들이 변해가는 것을 보며 독백 같은 제 글을 풀어놓습니다. 오직 사람과 사람의 사랑, 사람의 삶. - 이런 것들에 늘 가슴에서 요동치며 흐르고 있는 그리움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써온 일기나 편지 같은 글을 내놓는 것이 어떨지 지금의 나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이제까지 무엇 하나 온전하게 이루어오지 못해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남겨놓을 것이 없으니 나 자신에게 또 혈육이나 가까운 지인知人들에게 초라한 내 생生의 한 부분으로 낡은 일기나 편지 같은 것이라도 남겨두고 싶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언제나 맑은 사람으로 있고 싶었습니다. 맑은 것은 스스로도 견디기 힘들고 누군가에게든 혼탁하게 만들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하여 맑음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하더라도 가슴 깊은 곳의 영혼만이라도 맑은 그대로 있어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맑은 샘물도 아주 작은 흙먼지들에 의해서 얼마나 쉽게 더럽혀질 수 있는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뼈저린 삶의 경험입니다. 그런 시간들이 내게 짙게 남아있어 앞의 남은 날들에는 어리석어지는 것만큼은 조금 자제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의 아픈 삶도, 사랑과 그리움도 모두 바람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삶이 모두 그러하듯이 나 역시 삶의 굽이마다 감당치 못할 만큼 불어오는 거칠고 거센 바람에 삶의 대부분을 많이 힘들고 괴로워해야 했습니다. 내 여린 의지로는 세상의 험한 바람을 견딜 수 없어, 나는 그리움이라는 아주 작은 소망의 바람 하나를 스스로 일으켜 가슴에 품어야 했습니다. 그 슬프고 낮은 나만의 그리움은 세상의 험한 바람 속에서 내가 어떻게든 살아내고자 품었던 유일한 생의 소망으로서의 서글픈 바람이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의 삶이 엉켜지고 비틀리고 쥐어짜지다가 흘러나온 감정이 섞여 쓰게 된 이 글들이 타인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푸념에 지나지 않는 글일지도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견딤의 기적으로 신비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제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 나이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나는 내 삶과 내 사랑에 의연하지 못해서 - 「바람은 결코 땅에 눕지 않는다.」 -라는 한 줄 내 시詩를 가슴에 푯말처럼 꽂아두고 이전처럼 내 글에 가장 진실한 필자이자 충실한 독자로 평생 가슴속에서 흘러온 그리운 바람을 만나러 남은 생애 끝까지 기어서라도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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