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2025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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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42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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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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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배경으로 파리와 런던 두 도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도시 이야기』의 두 도시, 즉 파리와 런던은 각각 다른 사회적, 정치적 배경과 상황을 상징
한다. 18세기의 파리는 프랑스 혁명의 중심지로서 혁명적 변화와 격동의 상징이 된 도시이다.
혁명의 폭력과 극단적인 사회적 변화는 파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사람들은 사회적
불평등과 절박한 경제적 상황에 대해 극단적으로 행동했다. 찰스 디킨스는 ‘파리’라는 도시를
통해 권력의 변화, 폭력의 순환, 그리고 그로 인한 인간적인 비극을 표현하였다.
이 당시 런던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영국의 사회적 질서와 전통적 가치를 상징하며, 프랑스 혁
명과는 대조적으로 보수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선호하는 분위기의 도시였다. 찰스 디킨스는
런던을 통해 사회적 안정과 법의 지배가 유지되는 모습을 그리면서, 동시에 계급 간의 긴장과
불평등을 보여 주었다.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는 역사 소설이지만 프랑스 혁명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그로
인해 파란만장한 시절을 보내야 했던 인물들의 굴곡진 삶과 다면적인 심리를 흥미진진한 서
사로 풀어내고 있다.
절대왕정하에서 귀족 계급의 폭정에 시달리던 프랑스 민중들의 처참한 삶과 그로 인한 민중
들의 봉기와 혁명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면서도, 주요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에 초점을 맞춰 그
들 간의 사랑과 증오, 복수와 용서, 희생과 박애 정신을 장면마다 긴장감 넘치는 문체로 녹여
낸 소설이다. 소설이 진행되면서 디킨스는, 귀족들의 폭압적인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시선과 혁명 세력의 잔혹한 복수와 살육을 고발하는 시선을 교차시킨다. 폭정이 혁명을 불러
냈지만, 혁명이 다시 폭정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악순환을 냉철하게 들여다보면서, 귀족의 폭
정과 혁명의 과도함을 모두 비난하는 태도를 취한다.
작가가 소중하게 여기는 지점은 소설의 대미를 장식하는 인물인 시드니 카튼을 통해서 드러
난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시드니는 이 소설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인
물이다. 마지막 순간에 단두대에서 처형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은 숭고하고 아름답기까지 하
다. 시드니를 통해서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지를 역설하는 작가의 메시
지가 분명하게 엿보이는 대목이다.
『두 도시 이야기』는 디킨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작품으로도 유명
하다. 2003년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을 뽑는 BBC의 ‘The Big Read’라는 설문조사에서
최종 63위에 오르기도 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희망의 봄이었고,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고,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찰스 디킨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
혁명과 인간 본성의 깊이를 탐구한 『두 도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보자!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두 도시 이야기』는 1859년에 발표된 역사 소설로,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파리와 런던이라는 두 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혁명기의 사회적 불안과 인간의 다면적인 심리를 탁월하게 엮어낸 서사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소설 속 파리는 혁명의 중심지로서, 급진적 변화와 격동을 상징하는 도시다. 절대왕정과 귀족 계급의 폭정에 맞서 봉기한 프랑스 민중의 모습은 폭력과 극단적 사회 변화를 여실히 드러낸다.
디킨스는 프랑스 혁명을 통해 폭정이 혁명을, 혁명이 다시 폭정을 낳는 역사의 악순환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귀족 계급의 부패와 폭압적인 행태를 고발하는 동시에, 혁명 세력의 잔혹한 복수와 살육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균형 잡힌 시선을 유지한다. 이는 역사적 사건의 양면성과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탐구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반면, 런던은 안정과 질서의 상징으로, 보수적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선호하던 당시 영국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다. 그러나 런던 역시 계급 간 긴장과 사회적 불평등을 내포하고 있어, 두 도시는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 속에서도 공통된 갈등을 보여준다.
디킨스는 소설의 마지막에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시드니 카튼을 통해 그가 강조하고자 한 인간애와 박애 정신을 보여주며, 사랑과 희생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강렬하게 전달한다.
『두 도시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원작의 문학적 깊이를 유지하면서 그림책에 맞게 시인이 쓴 글로 읽을 수 있다.
2. 등장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상징적 요소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을 보면서 읽을 수 있다.
3. 작가, 작품, 그 시대의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문가가 쓴 풍성한 해설을 볼 수 있다.
4. 역사의 악순환과 사랑과 희생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 『두 도시 이야기』 소개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 시기, 사회적 불안과 갈등이 극에 달한 파리와 상대적으로 안정된 런던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1775년, 프랑스가 절대왕정 아래 민중들의 삶이 나날이 피폐해지던 때, 루시 마네트는 영국 도버항에서 자비스 로리를 만나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파리로 떠난다. 18년간 런던의 악명 높은 감옥에 억울하게 갇혀 있다가 풀려난 루시의 아버지 마네트 박사는 딸 루시와 재회하며 평화로운 삶을 꿈꾼다. 루시는 찰스 다네이라는 프랑스 출신 귀족과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지만, 다네이는 프랑스 혁명기에 귀족이라는 이유로, 민중들에게 배신자로 몰려 체포되며, 혁명의 혼란 속에서 그의 운명은 죽을 위험에 처한다. 한편, 변호사 시드니 카튼은 루시를 사랑하면서도 루시가 찰스 다네이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자, 그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숨긴다. 시드니 카튼은 자신이 사랑하는 루시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며 찰스 다네이를 구한다. 찰스 디킨스는 파리와 런던, 혁명과 안정이라는 대조적 배경을 통해 격동의 순간에서도 인간애와 용서, 희생의 가치는 빛을 발한다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알린다.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개인의 삶과 역사의 변화를 조화롭게 엮어낸 작품으로, 디킨스는 귀족 계급의 폭압과 혁명의 과도함을 동시에 비판하며, 사회적 불평등과 권력의 순환 속에서 인간 본성을 탐구했다. 디킨스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작품으로, 대중적 인기를 끈 이 작품은 시드니 카튼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사랑과 인간애의 고귀함을 보여 주어,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혁명의 격동 속에서 평범한 개인의 삶이 송두리째 변화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역사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찰스 디킨스 (원작)
원작) 찰스 디킨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풍미한 소설가다. 이백 년도 넘은 1812년 2월 7일에 영국 남부 포츠머스 외곽에서 팔 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으나, 첫째가 어려서 죽는 바람에 장남으로 살아간다. 할아버지는 머슴, 할머니는 하녀 출신이고 아버지는 해군 경리국 하급관리였다. 아버지는 사교적이고 유머가 풍부하나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어머니는 선량하고 밝은 성격이나 자녀에게 무정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서 이사를 계속 다녔다. 여섯 살부터 학교에 잠시 다니지만, 다락방에서 소설을 읽으며 훨씬 많은 걸 배운다. 열한 살부터 런던 빈민가에서 산다. 아버지는 빚이 점차 늘어나 가족은 마셜씨 채무자 감옥에서 지냈고, 본인 혼자 구두약 공장에서 일하며 살아간다. 아버지는 할머니 유산으로 빚을 청산하고 웰링턴 하우스 아카데미(Wellington House Academy)에 삼 년 동안 보낸다. 하지만 어머니는 ‘공장에서 돈이나 벌라’며 끊임없이 반대하고, 어머니와 서먹한 관계를 평생 유지한다. 열여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 년간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대영박물관 자료실 검토원으로 잠시 일한다. 스물한 살에는 속기법을 익혀서 의회 출입기자가 된다. 여기에서 의회와 정치에 대한 불신, 부정부패, 빈부 격차 등 사회현상에 눈을 뜬다. 말년에 고백한 바에 의하면 “젊은 시절에 신문사에서 혹독한 훈련을 잘 견딘 게 내가 성공한 첫 번째 원인”이다. 당시 경험은 신문 기사에 등장하는 사건과 주요 인물을 밀착 취재해서 작품에 등장시키는 특유의 작품세계로 나타난다. 스물두 살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Monthly Magazine에 단편 ‘A Dinner at Poplar Walk’를 발표한다. 스물세 살에는 ‘Boz’라는 필명으로 다양한 정기 간행물에 풍속 스케치를 기고하면서 ‘모닝 크로니클’ 기자가 된다. 그래서 쌓은 경험은 시대 상황을 비롯해 거리 풍경과 풍속을 정교하게 묘사하는 능력으로 발전한다. 스물다섯 살에는 그동안 발표한 풍속 스케치를 모아서 ‘보즈가 그린 스케치’를 출간한다. 그리고 ‘픽윅 페이퍼스’를 연재한다. 스물여섯 살에는 화가 시모어가 만화를 그려서 보조하며 시작한 희곡 소설 《픽위크 클럽》을 출판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이후 이 년 동안 ‘벤트리스 미셀러니’ 편집장으로 일하고 안락한 집으로 이사하면서 더욱 정열적으로 집필활동에 매진한다. 이즈음 평생에 걸친 문학적 조언자며 나중에 ‘찰스 디킨스 전기’를 집필하는 존 포스터(John Poster)를 만난다. 4월에는 ‘이브닝 크로니클’ 편집장 딸 캐서린 호가스(Catherine Hogarth)와 결혼한다. 결혼 생활은 불행한데, 함께 살게 된 처제 메리(Mary)를 통해 이상적인 여인상을 발견하고 처제와 정신적으로 독특한 유대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이듬해에 처제가 병으로 죽자, 너무나 커다란 충격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설 연재를 중단한다. 메리에 대한 그리움은 나중에 ‘골동품 가게’에서 ‘어린 넬’로 재현한다. 하지만 자녀를 돌보려고 다른 처제 조지나가 오면서 빈자리를 메운다. 조지나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집안에서 살림을 맡는 건 물론, 캐서린과 이혼한 다음에도 임종까지 지킨다. 집필활동에 왕성했고 서른세 살 나이에 견문을 넓히고자 아내 캐서린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다. 왕도 없고 계급도 없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에 잔뜩 기대하나, 노예제도를 목격하고 실망한다. 자신이 쓴 책을 미국에서 수백만 부나 팔면서 인세는 한 푼도 안 준다는 사실 역시 크게 실망하고는 공식 석상에서 비난해, 미국에서 인기가 떨어진다. 이후에 ‘미국 여행 노트’ 두 권을 발표한다. 서른네 살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한다. 크리스마스이브 하루에 육천 권이 팔려나간 이후, 영어권 사회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에 걸어놓는 장식품처럼 되었다. 이 책이 크게 성공하면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매년 발표한다. 서른여덟 살에는 뉴게이트 감옥을 방문한다. 감옥에서 젊은 여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독지가를 모아 런던에서 매춘부와 여성 노숙자를 위해 ‘집 없는 여성을 위한 쉼터’를 설립한다. 마흔한 살에는 ‘가정 이야기’라는 잡지를 창간해,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자신은 아내와 끊임없는 불화를 겪으며 가정생활을 힘들게 이어간다. 마흔여섯 살에는 윌키 콜린스의 멜로드라마 ‘얼어붙은 골짜기’에서 연출을 맡고 배우로 출연하다 열여덟 살 여배우 엘렌 터넌과 사랑에 빠진다. 이후에 집필한 ‘두 도시 이야기’ 마네뜨 아가씨에게서 그 분위기를 담아낸다. 이듬해에 아내와 이혼한다. 그리고 전국을 순회하며 작품 낭독회를 시작한다. 극장에서 유료관객을 대상으로 작품 몇 장면을 골라 낭독하는 건데,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 순회 낭독회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지만, 건강을 해친다. 이듬해에 ‘All the Year Round’라는 잡지를 발행하면서 ‘두 도시 이야기’를 연재한다. 1870년 6월 8일, 오십구 세 나이로 저택에서 소설 원고 ‘에드윈 드루드의 수수께끼’를 온종일 쓰고 저녁 식사를 하다가 쓰러져 다음 날 세상을 떠난다.
저자(글) 김언 저자(글)
글) 김언
1998년 『시와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쓴 책으로 시집 『백지에게』,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한 문장』,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독서산문집 『오래된 책 읽기』,
시론집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 김현문학패,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림/만화 마이자 (그림)
그림 마이자) MY-JA
마르세유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아트과를 전공하고 현대 미술과 일러스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매체는 페인팅이며 영상과 사진 작업을 함께 하기도 한다.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작업 개념을 은유적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포토샵 아트웍 스타일북2』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상업 일러스트』가 있으며,
현재 다양한 기업, 브랜드, 출판사와 협업하며 다채로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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