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 5
2025년 02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1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33MB) | 184 쪽
- ISBN 979113922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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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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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R&D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경영진의 현명함이다.
트럼프의 재등장은 동아시아에도 큰 먹구름을 몰고 올 것이다. 앞으로 미국이 대중 디커플링 정책을 편다면 이는 대중국 경제협력을 근간으로 하는 한국·일본·대만의 경제모델을 파괴할지 모른다.
과거 30년간 시장경제가 주도하는 글로벌라이제이션화를 이례적인 경우로 보고 우리에게 주어진 지정학적 조건을 직시한다면 새로운 번영의 방정식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원래 중국, 일본, 러시아의 틈바구니 속에 산다는 것은 고단한 것이다.
Ⅰ. 지정학과 경제
1. 트럼프의 귀환이 몰고 올 파장 | 김명수
1. 트럼프 2기 도래의 가능성
2.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3. 아브라함 협정의 부활
4. 새로운 전쟁의 시작
5. 관세 전쟁 너머에 있는 것
6. 마치며
2. 트럼프 시대가 한국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 김명수
1. 미국 경제의 대성공
2. 미국 중서부 지역의 쇠락
3.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한 오해
4. 트럼프 시대 한국의 산업전략
3. CES 2025에서 바라본 트럼프 시대의 생존전략 | 김명수
1. 레이건식 플레이북의 한계
2. CES 2025에서 목도한 것
3. 미국으로 미국으로
4. 힘겨운 도전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
4.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환율 질서와 원화의 미래 | 송기종
1. Post-플라자 환율 질서의 위기
2. ‘미국 우선주의 Fed’와 글로벌 환율 질서
3. 원화 대미환율의 장기평균 이탈과 최근의 환율 상승
5. 중국 부동산산업의 국영화와 유럽 금융의 역할 | 김명수
1. 중국 경제의 기업구조
2. 중국 경제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것
3. 부동산산업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것
4. 부동산산업의 국영화와 유럽 금융의 역할
5. 중-프 밀착의 의미
6. 중국 경제 국영화의 완성
6. 대중국 금융 봉쇄의 파장 | 김명수
1. 미·중의 금융 커플링
2. 금융 봉쇄의 서막
3. 금융 봉쇄의 완료
4. 금융 봉쇄가 몰고 올 파장
7. 심상치 않은 중국의 공급과잉 | 최우석
1. 들어가며
2. 철강산업
3. 디스플레이산업
4. 태양광패널산업
5. 석유화학산업
6. 2차전지산업
7. 마치며
8.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글로벌 자산가격 상승 | 송기종
1. 교묘한 Show와 같았던 부양책 발표
2. 정책 전환의 배경: 전술적 타협, 그리고 트럼프
3. 이전 부양책과의 차이점: 재정확대와 규제 완화
4. 한계와 기대
5. 우연한 글로벌 정책공조와 자산가격 상승
6. 마치며
9.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대만 COMPUTEX 2024 | 김명수
1. 번영하는 대만
2. AI혁명의 중심, 대만
3. 대만에 포획된 미국 반도체 산업
4. 대만을 어떻게 할 것인가?
5. 소위 안미경중(安美經中)에 대하여
참고문헌
10. 예정된 전쟁에 불씨를 댕긴 네타냐후 | 김명수
11. 미국이 가자전쟁에서 보여 준 것 | 김명수
Ⅱ 신용리스크의 관리
1. 건설업계는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까 | 김가영
1. 건설산업 리스크
2. PF차입금과 건설회사
3. 건설회사는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까
4. 연착륙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조치 필요
5. 이번 위기가 지나면 다음번에는
2. 은행계 금융회사는 보수적인가 | 이혁준
1. 은행계 금융회사의 신용등급 변동
2. 은행계 금융회사는 보수적인가
3. 은행에게 다가오고 있는 겨울
4. 은행계 금융회사에게 필요한 것
3. 기한이익상실 관련 공시의 실효성 제고 | 서찬용
1. 들어가며
2. 기한이익상실이 가지는 의미
3. 기한이익상실 관련 사안 발생의 유형
4. 기한이익상실 관련 사안의 공시
5. 상장채권 공시제도의 한계
6. 사모사채 관련 정보의 미비
7. 마치며
이제 지정학적 격변을 맞아 기업 경영에 있어 혁신과 R&D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경영진의 현명함이다. 우리 기업들이 가진 장점과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지정학적 이점을 극대화하는 장기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도 거대 국가 간의 그레이트 게임 속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신용평가사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 시리즈 1~5권의 목적도 동일하다. 국내 유일의 토종 신용평가사로서 혼돈과 격변의 시대에 우리 기업과 투자자들이 나아갈 좌표를 찾는 데 힘을 보태자는 것이다. 또한 신용평가사의 등급 결정과 보고서가 보수적이고 경기후행적이며 신흥산업에 무지하다는 비판을 덜고자 하는 기대도 조금은 숨어 있다.
금번 5권에서는 1부에서 지정학과 경제란 제목으로 지난 4권의 주제를 이어 나갔고, 2부에서는 PF 위기에서 촉발된 주요 신용평가 이슈들을 다루었다. 본 시리즈가 기업과 금융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동안 애쓴 보람이 있겠다.
〈서문〉 중에서
작가정보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NICE신용평가 실장을 거쳐 NICE홀딩스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NICE신용평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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