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품은 조각들

조각들이 전하는 질문과 성장의 이야기

최 이냐시오 지음

페스트북 2025년 03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고난과 상실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철학적 여정!
이 모든 고통에도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빛을 품은 조각들』은 상실과 회복, 침묵과 깨달음, 그리고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다. 소년은 자신이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 떠나지만 그 길 위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들과 마주한다. 우리는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붙잡고 있으며, 무엇을 놓아야 하는가?

최 이냐시오 작가는 빛과 바람, 계곡과 침묵 등의 섬세한 비유를 통해 우리 내면의 여정을 조용히 비춘다. 그의 문장은 시처럼 흐르고, 철학적 사색을 유도하며,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조각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상실을 통해 성장하는 법, 침묵을 통해 듣는 법, 사랑을 통해 온전히 존재하는 법을 탐구한다. 각 장마다 제시되는 질문들은 단순한 서사를 넘어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공간을 제공한다.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던 조각을 다시 바라보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상실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깨달음의 시작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조각
침묵의 귀
동글뱅이 삶

저자의 말

출판사 서평

어떤 상실은 우리를 흔들고, 어떤 침묵은 우리를 머뭇거리게 만든다. 그러나 때로는 그 틈 속에서 더 깊은 질문이 피어난다. 『빛을 품은 조각들』은 상실과 마주한 한 소년의 여정을 따라가며, 독자가 스스로 묻게 만드는 철학 동화다. 최 이냐시오 작가는 삶의 침묵 속에서 발견한 희망과 진리를 전하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해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끝없는 질문을 던지며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만든다. 길을 잃었다고 느낀 것은 스스로에게 던질 질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찾아 헤맨 것은 처음부터 우리 안에 있었다. 이제, 당신만의 답을 찾을 차례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 이냐시오

고양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에 재학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랑과 신앙의 본질을 탐구해왔으며, 성당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신앙의 메시지와 ‘침묵’ 속 경청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다양한 해외 경험과 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상처와 고뇌 속에서 희망과 사랑의 절대적 진리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