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두바이
2025년 03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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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355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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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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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처럼 흘렀다.”
나를 찾아 떠난 여행,
사막에서 아스라이 피어난 기록들…
두바이에서의 지난 7년,
그 낭만 가득한 여정을 한 권에 담다!
누구나 저마다의 목적을 안고 여행을 떠난다. 『금빛 두바이』의 저자는 내면의 빛줄기를 따라 흘러간 여행에서 진정한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필명인 ‘금빛’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한 모래알의 도시, 두바이는 저자가 석사 과정을 마친 도시이자, 기나긴 코로나 시기를 뚫고 다시 돌아가 다양한 일과 경험에 풍덩 빠지게 한 여행지이다. 저자는 두바이에서 보낸 일곱 해의 여정을 ‘항해’에 비유하며, 그곳에서 건져 올린 ‘금빛 진주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 유랑을 통해 얻은 사유와 깨달음을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여행 에세이이다.
두바이살이에 힘을 실어준 연인과의 낭만적인 추억에서부터, 도시에서 스치고 만난 소중한 인연들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일화를 단 한 권에 오롯이 담았다. 특히 본문에 수록된 40여 장의 사진은 당신의 오감을 황금빛 도시로 옮겨 놓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이어질 ‘금빛’ 여행 시리즈의 첫 챕터라는 점에도 주목하자. 저자는 두바이 이후로 방문한 여러 도시의 이야기를 추후 이어질 시리즈물로 함께 펼쳐낼 것을 예고한다. 그 시작점이 되는 두바이의 이야기가 훌륭한 첫 타자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찬란하고 낭만적인 금빛 도시의 면면과 마주하고 싶은 당신, 지금이 바로 『금빛 두바이』를 펼칠 시간이다.
당신이 원하는 삶은
어떤 모양인가요?
인생이라는 찬란한 항해지,
그 안의 금빛 진주를 찾아 떠나다
이 책의 매력은 단순한 여행 기록에서 더 나아가, 삶에 대한 풍부한 사유까지 함께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단기 여행객이 아닌 장기 여행객의 시선으로 담아낸 여러 기록에서는 두바이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물씬 묻어 나온다. 바(Bar)에서 만난 낯선 이들과의 대화처럼 일상적인 소재를 맛깔나게 풀어내는가 하면, 관계와 글쓰기에 대한 통찰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금빛 두바이’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두바이에서 살아가는 금빛’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당신, 혹은 불현듯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당신이라면 누구든 즉시 이 책을 펼치길 권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찬란한 이야기와 함께라면, 당신 역시 긴긴 항해 속에서 빛나는 진주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장. 빛줄기를 따라 항해
틀림없이 행복합니다
찰랑, 또 다른 원석 하나가 온 날
최초의 혼여행
두바이 근교 여름의 빌라
너를 만나야 하는 운명
중동에 스위스 한 스푼 얹으면
사막의 시간은 마법처럼 간다
2장. 금빛 크릭을 만나 풍덩
날아든 나비
두바이 가을시 황홀동
EARTH without ART is just EH
빛의 가장 맑은 곳으로
Bar에서 만난 고래 친구들
보석들이 만나는 지도
3장. 건져 올린 금빛 진주알
까만 밤하늘에 별이 내린다
우주의 확장
나의 영원한 밸런타인이 되어 주겠니
모든 것의 타이밍
원하는 삶은 어떤 모양인가요
에필로그
어떻게들 알고, 언제부터 이렇게 앉아 있는 건지. 좋아하는 곳에 가면 그곳을 일찍이 알고 채운 행운아들의 얼굴을 열심히 눈으로 찍어 살피는 것은 나의 오랜 리추얼이다. 그리곤 우리도 얼른 한 자리 잡고 앉아 좋아하는 망고 아이스크림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목으로 넘어가는 노오랗고 청량한 그 달콤함에 집중하면서. 그럼 난 마치 잘 익은 달덩이가 되어, 멀리서 누군가 본다면 그저 그림 속 또 다른 동그란 빛 하나인 줄 알겠지.
- 「틀림없이 행복합니다」 중에서
그들은 아름다움 앞에 솔직했다. 자신의 욕망의 소릴 듣고서 두 손 두 발 들고 달려 나올 줄 아는 이들이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인생을 즐겨 내는 법을 이미 깨우친 고수들이리라. 마치 제주에서 만났던 그녀처럼.
- 「찰랑, 또 다른 원석 하나가 온 날」 중에서
탁 트인 대양을 보자 마치 그간 서러웠던 마음이 거칠게 울어 대는 듯이 갈기갈기 열렸다. 한참을 거대한 바다의 소리를 들으며 두려움이란 없는 파도의 춤을 보고 있으니, 이 시원함은 내 피부에 닿는 파도인지 뻥 뚫려 버린 내 속인지 알 수 없었다. 이 바다를 만나러 내가 여기까지 와 있는 거구나. 오직 그 하나만은 그 순간 또렷하던 것이다.
- 「중동에 스위스 한 스푼 얹으면」 중에서
인연이라는 한 둥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나뭇가지들이 필요하던지. 그걸 내가 원해서 차곡차곡 실어 날라 만들 수도 있지만, 어떤 인연은 신기하게 어디서라도 그 잔가지들이 주어져 도무지 인연이 아닐 수 없게끔 만들어지더라는 것이다.
- 「보석들이 만나는 지도」 중에서
조금 불편하고 낯설어도, 새카만 어둠을 뚫고 열리는 새벽 장터로 한번 나가 보자. 당신이 깨어만 있다면, 장바구니 하나 들고서 새벽녘 걸어 나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건져 갈 수 있게 되어 있는 뻥 뚫린 바다 앞 새벽 장터로. 당신을 마치 운명처럼 원하는 곳으로 꿰어 줄 우연의 실이란 것은 결코 어떤 모양으로 올지 모르니까.
- 「우주의 확장」 중에서
내게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에게로 첨벙 뛰어들 만한 어떤 또렷한 사건이 필요했다. 내가 아닌 채로 지옥에서 보낸 일 년 반의 시간이 정확히도 그것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 「모든 것의 타이밍」 중에서
만일 이 세상에서 다들 하나씩의 형태를 가져야 하는 거라면, 난 두루뭉술한 빛 같은 형태에 가까운 사람이지 않을까. 내가 가꾸고 싶은 건 나무가 아니라 빛의 정원이 아닌가. 내가 가고 싶은 길은 숲속의 곱게 난 산책로가 아니라 숲을 둘러싼 힘차고 우아한 빛줄기가 아닌가.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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