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와 국민안보의식

방정배 , 박균열 지음

한국학술정보 2025년 02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현대전에서 전쟁의지와 안보의식의 중요성, 우리나라 국민안보의식 수준과 시기별·대상별 안보교육 실태, 주요 선진국의 안보의식 함양 사례, 국민안보의식 강화 방안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구체적인 연구가 부족하였던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이스라엘 등 주요 선진국의 안보의식 함양 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결과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를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 국민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교육 대전략과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법령 정비 및 종합적인 안보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 대상별 실효적인 안보교육 방안들을 다양하게 검토하여 제시하였습니다. 모쪼록 이 책이 국민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부합된 실효적인 안보의식 강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자의 서문 중에서

목차

서문

제1장 국민안보의식을 생각하면서

제2장 국민안보의식 연구를 위한 설계
1. 국민안보의식, 어디까지 연구되었는가?
2. 안보의식과 관련된 법령적 근거
3.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제3장 현대전의 특징과 안보의식의 중요성
1. 현대전의 특징
2. 전쟁과 국민의 전쟁의지
3. 현대전에서 국민안보의식의 중요성

제4장 한국의 국민안보의식 수준과 안보교육의 현주소
1. 안보의식과 안보교육의 상관성
2. 현재 국민안보의식의 수준 진단
3. 건국 이후 시기별 국민안보교육의 변천과정
4. 대상별 안보교육의 현주소

제5장 주요 선진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시사점
1. 주요 선진국의 국민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들
2. 외국의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
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와 교훈

제6장 국민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대안들
1. 법적 근거 확립 및 관련 법령 간의 연계성 강 화
2. 소관 부처의 명확화와 협력체계 강화
3. 안보와 안보교육을 위한 대전략 구축
4. 정부-학교-군-민간의 안보교육 거버넌스 구축
5. 국민안보의식 평가 및 조사체계의 발전

제7장 대한민국 국민안보의식의 앞날을 기약하면서

참고문헌
[보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국가안보

출판사 서평

국민의 안보의식이 곧 국가의 힘이다

현대전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하이브리드전, 인지전, 총력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국가안보와 국민안보의식》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민의 안보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분석한다. 책은 우리나라 국민의 안보의식 수준을 진단하고, 주요 선진국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실효적인 안보교육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이스라엘 등의 사례 연구를 통해 우리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저자들은 국가안보가 정부와 군의 몫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한다.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현대전에서 국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학교, 군대, 공직자, 예비군, 일반 시민 등 각 계층별 맞춤형 안보교육 방안을 제시한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국가안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방정배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북한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문학사, 국방대학교에서 국가안전보장학 석사, 영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33년간 대한민국육군에서 현역으로 복무하였으며, 2023년 대령으로 명예롭게 전역하였다. 현역복무 중에는 장병 정신전력교육과 홍보 및 문화예술 업무를 담당하는 정훈장교로 임무를 수행하였고, 육군3사관학교 안보학 전임강사, 한미연합사 공보실장, 육군본부 홍보과장, 국방정신전력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미국 University of Missouri ‘저널리즘 스쿨(Journalism School)’에서 공부하였다. 전역 후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 국방부 안보교육 전문강사, 국방부 장병독서코칭 강사, 서울시와 경기도 민방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한국군의 정신전력과 국민안보의식, 군대윤리와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소셜미디어 활용과 시사점,” “한국군 병영문화 실태와 정신전력 시사점,” “A Diagnosis and Implications of Character Education in the South Korea Military” 등이 있다

저자(글) 박균열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에 재직 중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학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역복무 중에는 서부사하라에서 UN 평화유지활동(PKO)을 수행한 바 있고, 육군3사관학교 교수로 복무했으며, 전역 후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UCLA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하였다. 교수로 부임하고 난 뒤에는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위원, 대한변호사협회 검사평가특별위원을 역임한 바 있고, 2012년에는 국방부의 『정신교육 기본교재』(2019년 이후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로 명칭 변경) 집필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한국공공가치학회 회장, 한국윤리학회 부회장, 국방정신전력원의 『정신전력연구』 편집위원,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한국군사』 편집위원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주로 정치윤리 분야를 가르치고 연구하며, 도덕성측정과 인공지능윤리에 관련하여 2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극단적 부도덕성 개념인 에티코패스(Ethicopath)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국가윤리교육론』(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윤리탐구공동체교육론』(공역,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