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삼매
2025년 03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9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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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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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장 중생에 대한 인식 17
제2장 생사(生死) 21
제3장 집착 25
제4장 아만 27
제5장 습기(習氣) 31
제6장 시비심을 일으키다 39
제7장 재가(在家)의 고통 43
제8장 출가의 장점 47
제9장 지계(持戒) 53
제10장 참방(參方) 61
제11장 도량(道場) 65
제12장 화합(和合) 71
제13장 반야(般若) 75
제14장 아상(我相)의 제거 85
제15장 인욕의 의의(意義) 109
제16장 경계를 빌려 마음을 단련하다 121
제17장 육근을 모두 거두어들여라 133
제18장 거친 옷과 담백한 음식 143
제19장 인과를 밝게 알다 153
제20장 참회(懺悔) 159
제21장 이해와 실천을 병행하다 163
제22장 음덕과 복덕을 아끼다 171
제23장 복혜쌍수(福慧雙修) 177
제24장 남녀관계 183
제25장 비구니 스님에 대한 훈계 187
제26장 절에서의 일 191
제27장 신도의 접견 203
제28장 홍법(弘法)과 중생제도 211
제29장 환화(幻化)와 같은 인연 223
제30장 몸뚱아리 239
제31장 신(信) 원(願) 행(行) 247
제32장 지명염불(指名念佛) 251
제33장 염불삼매 265
제34장 서방극락의 경계 269
제35장 염불수행 관련 질문 273
제36장 견고한 도심(道心) 283
제37장 수행의 풍광 289
광흠 노스님 연보(年譜) 295
역자 후기 307
※ 만약 정의 집착을 끊지 않고 입으로만 염불하면, 생각생각에 여전히 사바세계에 떨어진다. 만약 간절하고 지성스럽게 염불하며 모든 인연을 놓아버리면, 한 생각 사이에 곧 서방극락세계에 이를 수 있다. 온갖 인연에 얽혀서 끊고 버리지 못하면, 백년 만년 동안 염불해도 여전히 삼계의 안에 있게 된다. (23p)
※ 노스님이 또 말하였다. “미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일으켜서 저 사람은 악인이라거나 선인이라고 분별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자신이 상대방을 받아들일 도행이 부족한 것이고, 남과 잘 지낼 수 있는 수양이 부족한 것이며, 잘못은 자기의 이근(耳根)과 안근(眼根) 등의 분별하는 업식(業識)에 있다. 이것은 곧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습기이며, 우리는 바로 이러한 습기에 장애를 받은 것이다.” (32p)
※ 어떤 불자가 묻기를 “재가인은 마땅히 어떤 법문을 수지(修持)해야 합니까?”
노스님이 말하였다. “재가의 불자가 수행하여 어떠한 것을 얻으려고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모든 것을 놓고 일심으로 염불하여 대업왕생(帶業往生: 업을 가진 채로 극락에 왕생하는 것)을 구하여 다시는 사바세계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비로소 가장 온당한 것이다.” (45p)
※ 〈반야심경〉에서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을 말씀하시는데, ‘자재’란 무엇인가? 바로 이 마음을 관하여 마음이 자재하게 하는 것이다. 무슨 경계가 오든지, 혹은 망념이 분분할 때, 다 같이 “적정(寂靜)”을 유지하며, 부처님의 명호를 긴밀하게 잡으면, 좋고 나쁨이 없고, 좋은 생각 나쁜 생각도 없으며, 기쁨과 화가 남도 없이, 시시각각 이 마음을 관하는 것이 바로 “관자재”이다.
따라서 관은 ‘줄곧 관하거나, 줄곧 어떠하다, 어떠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날뛰고 망념이 분분하고, 나쁜 생각이 일어날 때, 우리는 그것을 ‘관하여 머물게 해야[觀住]’ 하며, 이러한 환화(幻化)와 같은 망념에 휘둘리면 안 되며, 즉 이 물건을 관하여 이 마음이 언제나 자재하고 청정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행주좌와에 염불하든지, 예불하든지, 혹은 선방 안에 있든지 밖에 있든지, 모두 같으며, 이 자재한 마음이 경계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 바로 “관자재”이다. (275p)
※ 일심으로 염불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욕할 수 있어야 하며, 눈에 거슬리는 무슨 일이든지 눈을 감고, 귀를 막아서 보지 않고 듣지 않은 척하고, 보고도 못 본척해야 할 것이다. 사람을 대함에 부드러운 얼굴로 하며, 다시 어떻게 말해도 수행은 바로 ‘인욕’ 이 두 글자이다. (280p)
광흠 노스님은 일생 동안 염불수행을 하였으며, 인욕(忍辱)보살이라고 할 정도로 절에서 힘든 일을 도맡아 하며,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염불하였다고 한다. 36세 때 새벽예불의 종판을 5분 늦게 쳐서 대중들의 수행에 지장을 주었다고 느끼고 크게 참회하면서 그때부터 밤에 누워서 잠을 자지 않고 앉아서 염불하며 잠시 잠을 자는 “장좌불와”를 시작하여 입적하기 얼마 전까지 지속하였다.
스님은 39세 때 고산(鼓山) 용천사(湧泉寺)에서 불칠(佛七: 7일간의 염불정진) 법회 기간에 염불삼매를 얻었으며, 이후 대만에서 외국인과의 면담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그 당시 염불하는 소리 가운데 홀연히 몸과 마음이 적정(寂靜)한 것이 마치 타향 이국에 들어가 눈으로 보는 것 같았으며, 새소리, 꽃 향기, 바람이 불어 풀이 움직이는 등 모든 어묵동정(語默動靜)이 염불, 염법, 염승 아닌 것이 없었다. 이러한 경계가 3개월 동안 끊어지지 않고 면면히 이어졌다.”
그리고 43세부터 복건성 천주(泉州) 청원산의 동굴에서 13년간 수행하였으며, 식물의 뿌리를 캐서 연명하였으며, 원숭이들이 자주 야생의 과일을 가지고 와서 스님께 공양 올리기도 하였다. 이 기간 호랑이 한 마리에게 삼귀의를 해 준 후 그 호랑이는 가족 호랑이를 데리고 와서 스님의 동굴을 지켜주었다고 해서 “복호화상”이라는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이 기간 4개월간의 긴 삼매에 들어가 하마터면 화장(火葬)을 당할 뻔하였는데, 그 당시 그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홍법활동을 하시던 홍일(弘一: 1880-1942)대사에게 연락하여 광흠스님의 지금 상태가 삼매에 든 것인지, 아니면 입적하신 것인지를 감정해달라고 부탁하였다. 홍일대사는 급히 오셔서 살펴보시고는 이 상태는 정말 얻기 힘든 삼매의 상태라고 하면서 손가락을 세 번 튕겨서 광흠스님을 선정에서 깨어나게 하였다.
노스님은 대만과 인연이 성숙하였음을 아시고 56세 때 대만으로 건너왔으며, 매일 과일만 먹고 생활하여 “과일스님”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으며, 밤에는 절 바깥에 앉아서 좌선하였다. 대만에서 신도들이 오면 단지 “착실하게 염불하라[老實念佛]”는 말씀만 하시면서 불자들에게 염불수행을 강조하였다. 노스님은 대만에서 아미타불 염불수행을 널리 펴시는데 큰 공헌을 하신 대선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노스님은 1958년 타이베이 근처에 승천선사(承天禪寺)를 건립하였으며, 1963년에는 타이중(臺中)에 광룡사(廣龍寺)를, 1969년에 광승암(廣承岩)을 지었으며, 1982년에는 대만 남부 까오슝(高雄)에 묘통사(妙通寺)를 건립하였다. 노스님은 1986년 95세의 세수로 이 사바세계를 떠났으며, 입적하시기 3일 전에 허공에 연꽃이 나타났으며, 입적 후 수많은 사리를 남겼다.
이 책은 정토법문과 염불수행에 관한 법문뿐만 아니라, 생사윤회와 해탈, 반야와 수행, 고통과 출가, 습기와 아상의 제거, 인과, 중생제도 등 불교의 전반적인 방면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정토 수행자가 아니더라도 각자의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염불수행을 하시는 모든 분과 일반의 모든 불자들이 믿음을 일으키고 정견(正見)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광흠廣欽 큰스님(1892~1986)
광흠 노스님에게는 여러 가지 별칭이 있다. 호랑이를 조복시켰다고 해서 “복호화상(伏虎和尙)”이라고 하며, 대만으로 건너와서 평생 과일만 드시고 생명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과일스님[水果師]”이라고 하였다.
스님은 39세 때 고산(鼓山) 용천사(湧泉寺)에서 불칠(佛七: 7일간의 염불정진) 법회 기간에 염불삼매를 얻었으며, 43세부터 복건성 천주(泉州) 청원산의 동굴에서 13년간 수행하였다. 이 기간 호랑이 한 마리에게 삼귀의를 해 준 후 그 호랑이는 가족 호랑이를 데리고 와서 스님의 동굴을 지켜주었다고 해서 “복호화상”이라는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노스님은 대만과 인연이 성숙하였음을 아시고 56세 때 대만으로 건너왔으며, 매일 과일만 먹고 생활하여 “과일스님”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으며, 밤에는 절 바깥에 앉아서 좌선하였다. 대만에서 신도들이 오면 단지 “착실하게 염불하라[老實念佛]”는 말씀만 하시면서 불자들에게 염불수행을 강조하였다. 노스님은 대만에서 아미타불 염불수행을 널리 펴시는데 큰 공헌을 하신 대선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노스님은 1958년 타이베이 근처에 승천선사(承天禪寺)를 건립하였으며, 1963년에는 타이중(臺中)에 광룡사(廣龍寺)를, 1969년에 광승암(廣承岩)을 지었으며, 1982년에는 대만 남부 까오슝(高雄)에 묘통사(妙通寺)를 건립하였다. 노스님은 1986년 95세의 세수로 이 사바세계를 떠났으며, 입적하시기 3일 전에 허공에 연꽃이 나타났으며, 입적 후 수많은 사리를 남겼다.
각산(覺山) 정원규(鄭源奎)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중국의 대학연수와 해외사무소 파견근무를 하였으며, 중국에서 접한 불서와 고승의 법문에 감명을 받아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불교에 입문한 이후 경전연구, 염불, 능엄주 지송, 참선 등의 수행을 통해 마음을 밝히고, 극락왕생하기 위하여 정진하고 있다. 지금은 인터넷 법당 「정수(淨修)법당」을 운영하며, 매일 염불법회를 열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 이야기』,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선화상인(宣化上人) 능엄신주 법문』, 『선화상인 능엄경 강설(상ㆍ하)』, 『선화상인 법화경 강설(상ㆍ하)』,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밝히다(선화상인 참선법문)』, 『부처님 말씀 그대로 행하니(선화상인 수행법문)』,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무량수경 회집본),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인광대사 법문)』, 『생사의 근본에서 주인이 되라(허운대사 법문)』, 『서방극락이 그대의 집(선화상인 염불법문)』, 『본래의 자기 집을 찾아라(선화상인 법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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