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다치지 않게
2025년 03월 06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1월 19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8.76MB) | 289 쪽
- ISBN 978892552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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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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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토는 종종 실수를 저지르고, 상처를 받거나, 갈등도 겪는 등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또 스스로를 탓하며 자책하다가 끙끙 앓기도 하고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기운을 내서 내면의 감정을 감싸 안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낼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다독인다.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을 구분하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를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채울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말이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설토의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덕분에 수만 명의 독자들이 몇 번이고 꺼내 읽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마음속 그늘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노란색 응원’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애써 외면하고 싶은 외로움부터 나조차 알지 못한 슬픔,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불안함까지,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기분과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깊은 울림과 진정한 위로를 선사한다. 이는 인간관계에 상처를 받고 지쳐 있는 이들에게는 왈칵 눈물 쏟을 수 있는 시간을, 그 무엇보다 혼자만의 생각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chapter 1. 흔들거리는 마음을 붙잡고
왠지 모르게 허전한
저 바다 밑에는
외로워하지 말고
잠들기 전에
어긋나는 순간
귀엽고 소박한 고집
고립된 채 홀로 있는 당신에게
그리움이 쌓이면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기다림이라는 행복
더 사랑하거나, 덜 사랑하거나
찰랑찰랑
유리병 세상
타인의 행복
이 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혼자 남고 싶지 않아서
chapter 2. 나와 너의 마음을 바라보며
먼저 다가가는 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말다툼, 그 후
긴 하루 끝에서
좋은 말이지만 듣기 싫은 말
마음을 출력할 수 있다면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말하기와 듣기
말보다 강한 침묵
나도 모르게 심통이 나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마음이 툭
치유가 필요한 시간
누구나 비밀의 방은 있으니까
솔직하게, 따뜻하게
더 나은 내가 되기까지
chapter 3. 마음에게 안부를 물어본다면
작지만 단단하게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
그래야 할 때
나는 언제나 네 편
나를 믿어주는 사람
아픔을 청소하는 중
가장 듣고 싶은 말
끈으로 이어진 인연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
이별 후
용서한다는 말
스스로를 위로할 것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테니까
마음을 보여주는 기쁨
서서히, 느리지만 확실히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면
chapter 4. 상처 난 마음에게
마음에 가시가 돋아서
사랑 후에 남은 감정의 조각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면
다시 아프지 않기 위해서는
예전의 나에게
안녕, 그리고 안녕
마음 거울을 마주한 채
늦지 않은 위로
이제 그만해야 할 때
감정은 하나가 아니니까
가장 깊고 어두운 곳
지나간 상처일지라도
내면에 귀 기울일 것
멈추어도 되는
chapter 5.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당신의 봄날
어느 새 어른이 된 나에게
만약에
올바른 방향으로
천천히, 조금씩, 분명하게
나를 찾으려는 노력
동경 그리고 만족
타인을 이해하는 것부터
삶을 채워나가는 일
chapter 6. 마음이 날카로운 날에는
말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감출 수 없는 감정
때로는 강인하고 때로는 여리고
나를 잘 알고 있는 나
독이 되거나 약이 되거나
배려가 부족하지 않도록
편견은 오해가 되고
보이지 않는 곳
조심스럽게 건네는 질문
괜찮다, 괜찮지 않다
chapter 7. 잠 못 이루는 마음에 대하여
머리 위의 먹구름 같은 존재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텅 비어 있다가, 꽉 채워져 있다가
진심을 전하기가 어려워서
주저하지 말 것
걱정은 점점 더 커지고
최선의 선택이길 바라며
사라지고 싶은 날
직면과 외면
나와 나의 이야기
가면 쓴 얼굴
무기력한 하루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chapter 8. 마음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출발선에 서 있는 당신에게
끝과 시작
일인용 섬 안에서
사람을 만나고 그 마음을 여행하고
인연과 인연 사이
epilogue 마음을 만나는 시간
세상이 잠들 시간이 되면 외로움은 그제야 슬그머니 잠에서 깨어납니다. 어두운 방 안으로 들어와 피곤에 절은 몸을 펴고 누워도 외로움에 흔들린 마음 때문에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아무 생각 없이 머리맡에 있는 핸드폰을 열어보곤 합니다. (…) 어쩌면 그들도 지금의 나처럼 어두운 방 안에서 핸드폰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외로움을 마주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_〈잠들기 전에〉 중에서
좁다란 박스 안에 억지로 몸을 집어넣으려는 고양이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산만 한 덩치로 손바닥만 한 상자 안에 굳이 들어가겠다는 고양이의 고집! (…)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면, 고집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그리고 지키고 싶은 외로움이 아닐까요? _〈귀엽고 소박한 고집〉 중에서
남들이 가는 길이 곧 옳은 길이라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순간,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일들은 꽤 많습니다. 그럼에도 중압감을 견디고 다수로부터 자신의 소신을 지켜낸 이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냅니다. 당신은 결코 틀리지 않았습니다. _〈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중에서
슬플 때 혹은 아플 때라도, 소리 내어 울 수 있게 내버려 두세요.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는 것, 지금부터라도 이토록 당연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어떨까요? _〈그래야 할 때〉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하고 섬세하면서, 왜 유독 자신에게만 엄격할까요? (…) 마음속에서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를 만나 살뜰히 챙겨주어야 합니다. 자책이나 결심, 다짐 그런 것들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_〈스스로를 위로할 것〉 중에서
잠깐 멈춘 채 쉬거나 혹은 뒤로 몇 걸음만 물러나면, 마치 삶을 전부 포기하려는 사람처럼 보이는지 주변에서 호들갑을 떨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 힘들게 앞만 보고 달리기만 했다면 혹은 목적을 향해 무작정 뛰었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좋으니 잠시 멈춰보세요. 잠시 현실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오면 한결 홀가분해질 거예요. _〈멈추어도 되는〉 중에서
주위 사람들의 소식으로 인해 조급함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때마다 속으로 이렇게 주문을 외워보면 어떨까요? ‘나는 천천히, 조금씩, 분명하게 자라고 있다…. 나는 천천히, 조금씩, 분명하게 자라고 있다!’ _〈천천히, 조금씩, 분명하게〉 중에서
걱정 때문에 다른 감정이 모두 사라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사실은 ‘걱정하는 일’은 지금 진행 중인 일보다 과거의 일이나 미래의 일일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도 길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_〈걱정은 점점 더 커지고〉 중에서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많은 대화를 하고 있나요? (…) 그렇다면 나 자신과는 얼마나 많이 대화를 하고 있나요? (…)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고 인사를 건네지 않다 보니, 내가 나를 마주했을 때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것이지요. 마치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는 기분마저 들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암실이 필요합니다. 오직 나와 내 마음만 마주 보도록
만들어진, 사방이 막혀 있는 조용하고 따뜻한 암실 말이지요. _〈직면과 외면〉 중에서
“천천히, 조금씩, 분명하게 자라고 있다.”
오래도록 위안이 되는 그림 에세이
삶을 살아가다 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버겁다는 이유로, 타인은 살뜰히 챙기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무심한 사람이 많다. 또 타인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도 막상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 다치지 않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자신을 끊임없이 보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원하는 방향과 속도로 살아가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삶은 결국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나답게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단단하게 성장하기 위한 마음가짐도 알려준다. 행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되어 무작정 괜찮은 척하지 말 것,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반드시 따로 시간을 내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 걱정은 최대한 미룬 채 일단 본인의 선택을 믿고 행동할 것, 눈앞의 문제가 놓여 있다면 조급해하지 말고 유연하게 해결할 것, 때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대고 싶다고 고백할 것…. 마음을 하나하나씩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드는 가볍고도 묵직한 이 조언들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오래도록 위안이 되어준다.
작가정보
최민정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모바일 게임 그래픽을 비롯해 웹 일러스트, 쇼핑몰 일러스트 등 여러 작업을 하다가 전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2008년부터 그림일기 형식으로 그린 ‘감성 메모’를 통해 토끼 캐릭터 ‘설토’를 선보였다. 종종 실수도 저지르고, 상처를 받거나, 갈등도 겪는 등 완벽하지 않지만 자신을 보살피고자 노력하는 설토의 모습을 통해 사람의 감정과 그에 따른 내면의 변화를 그려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나의 첫 번째 라인드로잉』 『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날마다 조금씩 드로잉』 등이 있다. 현재 상담 심리학을 공부하며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림/만화 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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