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내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이야기

박지온 지음

작가와 2025년 03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 왕자.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을까요?
어린 왕자는 삶의 세파에 물들면서 어느 순간 잃어버렸던 자신의 본질적 가치와 삶의 비전을 일깨우도록 돕는 책입니다.
주변의 눈치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어린왕자 7장의 한 구절입니다.

"커다란 붉은 얼굴을 한 어른이 평생 더하기만 하는 것보다 덜 중요한 일이야?
내가 만약 온 우주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꽃을 알고 있다면… 그 꽃은 오직 내 별에만 존재한다면… 그런데 어느 날, 아무것도 모르는 양이 그 꽃을 한입에 먹어버린다면… 그게 중요하지 않은 일이야?"

이 내용은 우리가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내면의 것들을 등한시 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성과에 매몰되는 삶을 강하게 비판하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는 생텍쥐페리가 독자들에게 사회적 성과에 부응하는 삶보다는 순간순간 자신의 내면의 비추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이 책 어린 왕자를 저술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번역은 프랑스어 원본을 기반으로, 현대적 해석을 더해 삶의 본질과 참된 의미를 드러낸다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의 해석의 다양성을 깨지 않기 위해 해설은 따로 달지 않았습니다.

A. 이 책 어린왕자가 주는 교훈
1)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 – 어린 왕자는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닌, 내면에서 피어나는 비전과 상상력이 우리의 현실을 만들어 갑니다.
2) 삶의 우선순위 – 방향 없이 주어진 대로 사는 삶은 바오밥나무에 점령된 행성과 같습니다. 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내면의 것이며, 외부의 이해관계로 인해 자신의 내면에 새겨진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핌이 필요합니다.
3) 길들이기의 의미 – 소중한 것을 마음에 새기고 간직하는 과정에서 개개인 삶의 진정한 의미가 탄생합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해 마음에 새기고 마음속 깊이 간직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지금 여기의 소중함 – 석양을 바라보는 어린 왕자의 모습처럼, 이미 지나간 것에 대한 근심이 아니라, 지금 여기 소중한 이 순간순간을 관조하고 만끽할 수 있어야 합니다.

B. 기존 번역과의 차별점
1) 삶의 비전과 의미를 중심으로 한 번역 – 기존 번역들이 문학적 아름다움에 집중했다면, 이 번역은 ‘삶의 비전’이라는 관점에서 어린 왕자의 메시지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2) AI와 인간의 협업 – 인공지능 번역(프랑스어=> 한국어)을 기반으로 하되, 문장의 흐름과 철학적 깊이를 살리기 위해 세심한 퇴고를 거쳤습니다.
3) 새로운 삽화 구성 –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하고, 어린 왕자의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를 선정하였습니다.

C.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1) 어린 왕자를 단순한 동화가 아닌, 인생의 통찰서로 읽고 싶은 분
2) 삶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리더, 자기 계발을 추구하는 분
3)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고 싶지만, 현실에 치여 방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린 왕자를 읽는다는 것은, 끝없는 사막 한가운데서 깊은 우물을 발견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내면을 맑게 적시고,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n4QtAW_6eTc

목차

- 들어가며
- 레옹 베르트에게 보내는 편지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 나오며

책 속으로

"그래, 집도, 별도, 사막도 마찬가지야. 그것들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지."

나는 말했다.

"나는 기뻐. 네가 내 친구 여우의 말을 이해했으니까."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는 잠이 들었다. 나는 그를 조심스럽게 안아 들었다. 그리고
다시 길을 나섰다. 나는 그가 매우 소중한 존재처럼 느껴졌다. 마치, 내 품속에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보물을 안고 있는 듯했다. 나는 달빛 아래 그의 창백한 이마와, 감긴 눈,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금빛 머리카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보고 있는 건 겉모습일 뿐이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는 입을 살짝 벌린 채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나는 다시 생각했다.

"내가 이렇게 감동하는 이유는 그가 한 송이 장미에게 끝까지 충실하기 때문이야. 그의 마음속에는 한 송이 꽃의 이미지가 불꽃처럼 빛나고 있어. 그가 잠들어 있는 순간에도 말이야…"

나는 그가 더욱더 연약해 보였다.

"등불은 잘 보호해 줘야 해. 한 줄기 바람에도 꺼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걸어가던 나는 동이 틀 무렵, 마침내 우물을 발견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지온

마음챙김과 메타인지, 삶의 본질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습니다.
현재는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꿈꾸는 리더의 마음챙김"을 저술할 때
'어린 왕자'라는 소설이 인간의 비전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대단한 작품임을 알게 되어
이렇게 번역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저서로 반야심경 해설서, 축구 공간을 지배하라, 꿈꾸는 리더의 마음챙김, 혁신적 사고의 비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