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하루

평생을 기록하며 펼쳐내는 인생의 서사에 관하여

김두식 지음

페스트북 2025년 03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34년간 일하다 문득 돌아보게 된 지난 평생의 기록!
아픔이 있기에 성장하고, 과거의 상처가 새로운 시작을 연다. 단단한 문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필작가 김두식의 정수가 담긴 단 하나의 치유 에세이!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을 붙잡아 걸어두고 찬찬히 톺아봐야 하는 건, 과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짙은 향수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지혜가 마치 보석처럼 알알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통 속에서 찾는 평화, 그리고 그 평화를 통해 얻는 더 큰 나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와 아픔을 인정하고 그것이 가져오는 치유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리고 그 치유의 여정이 자아를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이 두 가지 과정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설명한다.

자아 성장은 단순한 외적 변화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감정의 치유와 자기 수용을 통해 성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상처를 수용할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런 시간은 언제나 필요하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에게도. 너무나도 절실하게.

목차

Prologue

01 병아리의 날개
02 소년의 꿈
03 곰탱이 날다
04 중원의 사랑
05 땅개 3년
06 꼬마 인형
07 포도축제
08 백수건달
09 밀병

Epilogue 341

출판사 서평

김두식 작가의 『공감의 하루』는 우리 삶의 순간순간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어린 시절의 소소한 기억, 관계 속에서의 갈등과 화해, 하루를 버텨내게 하는 소중한 기쁨까지 모든 이야기가 마음에 닿아 울림을 준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회고록일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보편적인 순간에 대한 깊은 공감이다.

독자들은 저자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바쁘고 지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지나가버린 감정들을 되찾고 인생의 본질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삶의 의미를 되찾고 싶은 사람들,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펼쳐보길 추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두식

이천에서 태어나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감성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러한 기억을 바탕으로 진솔한 글쓰기를 이어오고 있다. 자신의 인생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며, 삶의 각 단계를 거치면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김두식 작가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기억과 내면을 돌아보며 새로운 통찰과 위로를 얻게 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세대와 시간을 초월하는 연대를 이루고자 하며,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의 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