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고? 괜찮아, 나도 그래

정신과 의사도, 심리학자도 아닌 평범한 사람의 화 이야기

김현철 지음

작가와 2025년 03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화를 억누르거나 부정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화가 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있습니다. 화는 우리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칩니다. 때로는 건강을 해치고, 관계를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잘 다스리면 긍정적인 원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1장에서는 화가 왜 생기는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룹니다. 누구나 화를 느끼지만, 그 방식과 강도는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겉으로 드러내고, 어떤 사람은 속으로 삭입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화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주고, 스트레스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안정입니다.

2장에서는 화를 다루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크고 작은 이유로 화가 납니다. 그렇다면 화를 조절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신에게 맞는 조절 방법을 찾고,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직장과 가정에서 화가 나는 순간들을 구체적으로 짚어보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처법을 이야기합니다.

3장에서는 화를 조절하며 살아갈 때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단순히 화를 참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면, 우리는 조금 더 건강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화를 관리하다 보면, 관계가 달라지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한층 더 여유로워집니다.

이 책은 화를 억제하거나 무조건 참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다루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더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화를 마주하는 우리의 태도가 바뀌면, 삶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차

여 는 글

1장. 화(anger),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야
1. 화가 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야
2. 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3. 마음의 안정이 정말로 중요해

2장. 화가 날 땐 이렇게 해보자, 어때?
1. 화가 나는 이유와 징후는 다양해
2. 화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은?
3. 마음의 안정을 위한 실천 방법은?
4. 일상에서는 이런 일 때문에 화가 나
5. 가족, 친구, 직장…화나는 순간들
6. 전문가의 도움받기

3장. 화와 함께하는 삶, 어떻게 변할까?
1. 지속적인 화 관리
2. 화를 다스린 후의 변화

요 약 문

닫 는 글

책 속으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보람도 있고 웃는 일도 많지만, 화가 나는 일도 있게 마련입니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마음과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 6p, 여는 글 중에서

중요한 것은 화를 무조건 참거나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이 감정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적절하게 표현하고,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화가 우리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 12p, 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중에서

화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개인의 경험이나 환경, 스트레스, 몸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화를 나게끔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요인들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화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면서 평온한 삶을 살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화를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도움이 되고, 사회적 관계도 좋아집니다. 화를 잘 다스리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대인 관계도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원인들을 알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 18p, 화가 나는 다양한 이유 중에서

정치적 성향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짧은 순간, 짜증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정치적 의견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 불쾌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났을까 생각하며,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치적 의견이라고 해봐야, 서로 다른 의견일 뿐입니다. 정치적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좋고 훌륭한 사람과 등진다는 건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생각과 감정은 나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 52p, 뉴스와 소셜미디어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철

오랫동안 직장과 사회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감정을 경험해 왔습니다. 때로는 정의를 외치는 시민으로 때로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분노라는 감정이 얼마나 우리 곁에 가까이 있으며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고민해 왔습니다.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는 아니지만, 평범하게 살아오면서 마주한 경험과 깊은 고민을 이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시선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솔직하게, 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습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깨달음이 되기를 바라며, 저 역시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산을 오르며 마음을 다듬고, 커피 한 잔에 사색을 담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삶을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통해 진심 어린 소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자책 저서로는 『농촌기자의 보도자료 작성법(2024.12.)』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