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는 대화의 기술

이준규 상담사의 이마고와 NLP로 풀어가는 네 가족 치유스토리

이준규 지음

펄핏북스 2025년 03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라틴어 이마고(IMAGO)는 영어로는 "Image(이미지)"를 뜻하며, 심리 상담 분야에서 특히 어린 시절에 남은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상징합니다.

이마고 대화법은 상담에서 반응, 인정, 공감의 대화를 통해 어린 시절의 이마고, 즉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경청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대화 방식입니다.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Neuro-Linguistic Programming)는 인간의 사고, 감정, 행동을 탐구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심리학적 접근법입니다.

이준규 작가는 이마고 대화법에 NLP 질문 기법을 접목하여,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을 제안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_ ‘人’ 사람이란?
용어설명 | 이마고 & NLP
1장 서론: 깨어진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소망
2장 마음을 열다
3장 수민이의 이야기 – 열여섯 살의 눈물
4장 지훈이의 고백 - 스물다섯, 방황하는 청년
5장 미래의 일기 - 서른셋 신혼의 계절
6장 성준의 탄식 - 마흔둘, 흔들리는 중년
7장 함께 걷는 길
8장 말씀으로 비추는 관계
9장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10장 결론: 마음의 봄을 기다리며
에필로그

책 속으로

우리가 항상 말하지만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또한 누군가 말하길 우리는 듣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말해도 듣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듣는 사람이란 내가 느끼는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듣긴 들어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듣지 않은 것입니다. 사람은 듣지 않기에 답답하고 실체를 모르는 어떤 것에 매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입을 열어 그대로 따라만 하여도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잘 듣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입니다. 단어 하나에 그의 감정이 들어 있습니다. 입으로 따라 하는 그 단어가 그를 풀게 만듭니다. 이것이 말로 따라 하는 경청의 능력입니다.

자신이 어떤 문제에 사로잡혔는지도 모르는 상황을 뚫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질문을 하는가?’입니다. 어떻게 보이는지, 어떻게 들리는지,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이 문제를 분명히 합니다. 본질적인 질문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준규

이준규
문경좋은나무교회 목회
좋은나무심리상담센터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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