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Suffrage

이원우 지음

Grace Literature 2025년 02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에서 1910년대 뉴욕에서 활동하던 기자 앨리스 스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교면과 패션 기사만 다루기를 원하는 회사의 방침을 거부한다. 그녀는 의미 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익명의 필명으로 여성 참정권 운동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거리에서는 여성들이 평등을 외치지만, 경찰의 폭력과 사회의 냉대가 그들의 목소리를 짓밟는다. 앨리스의 기사들이 점점 주목을 받자, 검열과 정치적 압력이 진실을 왜곡하고 그녀를 침묵시키려는 시도를 시작하고, 직업적 안정과 신념 사이에서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이 책은 여성들이 시대의 한계를 넘어 권리를 쟁취하고, 사회가 규정한 틀을 깨뜨리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 낸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목차

제목
본문
끝.

출판사 서평

Writing Suffrage는 저자가 직접 설립한 독립출판사 Grace Literature에서 처음 출간된 책으로, ‘여성인권’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이를 극복해 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20세기 초 뉴욕에서 활동한 여기자의 눈을 통해 신선하고, 역동적인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원우

이 책의 저자는 서울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이원우이며, 그녀는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창작 글쓰기, 저널리즘, 그리고 여성 인권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작가는 교내 신문 활동에 참여하고, 여성 인권의 발전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여 왔으며, 여가 시간에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시를 써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여성 참정권 운동과 같이 오랫동안 외면 받아온 이들의 투쟁을 조명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편, 저자는 이 책의 수익금을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사회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작가의 말

저자는 책을 출간하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만연한 성차별을 목격하며, 나는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웠던 미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을 떠올렸다. 그들은 여성의 권리를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명예와 경력을 걸고 용기 있게 싸웠으며, 그들의 행동은 수 세기 동안 지속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이 소설을 통해 그들이 더 많이 기억되고, 존경받으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더욱 가치 있게 여겨 지기를 바란다. 나는 문학을 통한 진보가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