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광고 인문학
2025년 02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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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124.02MB) | 350 쪽
- ISBN 979119292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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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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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이 풀어내는 유쾌하고도 거친 B급 인문학 탐구
광고인의 시선으로 펼쳐진 《B급 광고 인문학》은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쉽게 풀지 못한 역사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광고로 풀어낸 책이다. 광고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문학’을 탐구하는 이 책은 고전적인 인문학을 넘어 유쾌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인간의 본질과 시대적 흐름을 보여준다.
저자이자 20년 경력의 광고인 이지행 저자는 인문학을 광고인의 눈으로 바라보며 역사와 예술 속 광고를 탐색한다. 광고는 단순히 상품을 팔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시대를 담고 인간을 풀어내는 목적임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준다. 이 책은 그동안 책에서 볼 수 없었던 ‘광고인의 인문학’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광고의 진정성과 인간 존재를 이야기한다.
《B급 광고 인문학》은 과거의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인간과 문화, 광고적 의미를 찾아내며 광고가 인간성의 중요한 일면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탐구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부터 명품의 제왕 ‘코코 샤넬’까지 역사 속 인물들은 각자의 시대에서 어떤 광고적 상징을 가졌으며 그들이 남긴 족적은 단순히 광고의 목적을 넘어 사회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헤친다.
《B급 광고 인문학》은 단순히 인문학의 역사를 나열하는 책이 아니다. 광고인으로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광고가 어떻게 역사와 인간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인문학을 더 쉽고 유쾌하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리고 광고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인문학의 시선을 제공한다. 광고 속 숨겨진 인간성과 문화적 메시지를 발견하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들어가며: 망할놈의 ‘광고’, 그게 대체 뭔데?
1부- 태초에 광고가 있었다.
1장 인류 최초의 광고를 찾아서 : 라스코 동굴 벽화
2장 거짓 광고 말라! 손모가지 날아간다. : 함무라비
3장 여기 미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 아케나톤과 네페르티티
4장 최고의 이야기꾼, 최고의 프레젠터 : 호메로스
5장 영험한 광고 컨설팅 : 델포이 신탁
6장 철학이요? 60초 후 공개합니다. : 소크라테스, 플라톤
2부- 광고는 역사를 낳는다.
1장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세상 끝까지 정복한 광고인 : 알렉산드로스, 디오게네스
2장 그리스의 위대한 광고인들 : 그리스 비극
3장 역사상 최고의 카피라이터 : 카이사르
4장 공포 마케팅, 세상을 지배하다. : 흑사병, 데카메론
5장 지옥의 맛을 보여주마. : 단테 알리기에리
6장 상상의 끝에는 대체 뭐가 있는데? : 히에로니무스 보스
3부- 지금까지 이런 브랜드는 없었다.
1장 르네상스 최고의 모델, 거 누구요? : 산드로 보티첼리
2장 메디치 광고주님을 아시나요? : 로렌초 데 메디치, 르네상스
3장 미친 예술가, 미친 광고인, 미친 닌자 터틀 :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4장 망할 놈의 광고를 한답시고 : 알브레히트 뒤러,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
5장 트민남 태양왕, 트렌드 리더가 되다. : 루이 14세
4부- 치열하다. 광고 혁명
1장 프랑스 혁명과 광고쟁이들 : 로베스피에르, 장 폴 마라
2장 광고회사 made in 나폴레옹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자크 루이 다비드
3장 후방주의 논란과 파격의 광고인들 : 프란시스코 고야, 귀스타브 쿠르베
4장 광고 스토리보드, 콘티의 명인 : 윌리엄 호가스
5부- 비로서 낯섦이 밥 먹여주다.
1장 벨 에포크 광고종합학교 : 파리 몽마르트르, 물랭루주
2장 B급의 전성시대 :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3장 아를 별 밝은 밤에 압생트 옆에 차고 : 빈센트 반 고흐
4장 광고 지옥을 조각하다. : 오귀스트 로댕
5장 미술 보조 나부랭이 광고 스타가 되다. : 알폰스 무하
6부- 퍼스널 브랜드의 아이콘들
1장 시대를 앞서간 모난 돌 : 오스카 와일드
2장 발상의 오픈런 : 코코 샤넬
3장 너 참 나쁜 놈이구나! : 아돌프 히틀러
4장 20세기 가장 완전한 광고인 : 체 게바라
5장 패배를 거부한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나가며: 망.할 놈의 광고, 빌.어.먹.을 인문학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태초에 광고주가 광고를 창조하시나니, 광고가 있으라 하니 광고가 있었고, 그 광고가 보기 좋았더라.’
- 〈1부 1장: 인류 최초의 광고를 찾아서〉 중
게다가 인류 최초로 화폐에 자신의 얼굴을 넣어 광고한 최초의 인물이 된다. 더 이상의 퍼스널 브랜딩이 어디 있을까? 그로 인해 헬레니즘 문명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것이 바로 석굴암 부처의 얼굴이 그리스인인 이유다. 마케도니아의 왕, 이집트의 파라오, 페르시아 대제국의 왕이 된 알렉산드로스는 이 세상 끝까지 가보려 했던 최초의 글로벌 광고인이다. 그가 이룩한 창의성의 원천은 끊임없이 다른 곳을 보려는 삐딱한 시도가 아니었을까?
- 〈2부 1장: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세상 끝까지 정복한 광고인〉 중
루이 14세는 생전에 300여 점의 초상화를 남겼다. 셀카왕이다. 날씬하고 미끈한 다리를 보여주기 위해 레깅스 스타킹과 하이힐을 최초로 착용했다. 귀족들이 이를 따라 하자 급속도로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패션왕이다. 그는 매년 50명에게만 리미티드 에디션 ‘쥐스토코르’라는 푸른 옷을 하사했다. 한정판 레어 아이템인 거다. 이 옷을 입은 자에겐 왕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특권을 줬다. 귀족들은 매년 국왕이 직접 뽑는 이 명단에 들기 위해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딸랑 딸랑.
- 〈3부 5장: 트민남 태양왕, 역사상 최고의 인플루언서〉 중
이제 뭘 할까? 그렇다. 그가 누군가?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문가 아닌가? 아우스터리츠 전투의 승리를 영원히 남기려 한다. 이것은 광고인의 본능이다. 어떻게 햇을까? 개선문을 세운다. 맞다.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이 파리의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세운 대형 광고판이다.
- 〈4부 2장: 프랑스 혁명과 광고쟁이들〉 중
형제의 우정 예술에 대한 사랑과 낭만이 대중을 홀렸고 그들에게 감정이입했다. 대성공한다. 인스타그램이든 유뷰트든 남는 건 기록밖에 없다. 퍼스널 브랜딩은 꾸준함, 꾸준한 기록이다. 명심하자. 우리도 고흐가 될지 모른다. 여기에 요한나는 형제애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테오의 무덤을 오베르로 옮겨와 고흐의 무덤 옆에 나란히 묻는다.
- 〈5부 3장: 아를 별 밝은 밤에 압생트 옆에 차고〉 중
드디어 샤넬 제국이 탄생한 거다. 여기에 또다시 발상을 전환한다. 뭘까? 자신의 이니셜을 로고로 만든다. 샤넬의 CC로고다. 맞다. 역사상 최초로 디자이너 로고를 만들었으며 이 로고로 샤넬의 패션 왕국은 제국의 문장을 갖게 되었다.
- 〈6부 2장: 코코 샤넬, 발상의 오픈런〉 중
광고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이야기다. 단순히 물건을 팔기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람을 설득하고, 공감을 이끌고, 욕망을 자극하며, 가끔은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다. 광고는 삶을 팔지만, 동시에 삶을 비춘다. 이 책은 광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 역사, 문화에 대한 작은 기록이었다. 거대 담론도, 낯간지러운 거창한 철학도 아니다. 그저 살아가며 마주친 B컷 같은 장면들, 광고판의 가장자리에 찍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B급 보고서다.
- 〈나가며: 망.할.놈.의 광고, 빌.어.먹.을 인문학〉 중
우리가 공기처럼 함께하는 '광고'는 사실 인간과 역사를 바꾸는 역할을 했다. 《B급 광고 인문학》은 그런 역사를 새롭게 풀어낸 유쾌한 인문학적 탐구다. 광고의 눈으로 역사와 문화를 해석하는 이 책은 재미와 코믹한 유머로 가득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이를 자랑한다.
#코믹 #B급 #유머 #휴머니즘 스낵 인문
역사를 광고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우리가 알던 인물들과 사건들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테면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단순히 정복자가 아니라 최초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였으며 자기 브랜드를 구축한 첫 번째 인플루언서로 재해석된다. 책 속에서 역사적 인물들은 마치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처럼 등장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건들이 유머와 창의적 시각으로 새롭게 풀려 나간다. 이처럼 신선하고 웃긴 해석들은 독자들에게 역사를 다시 보는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한다.
기승전-광고, 역사를 광고로 분석하는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B급 광고 인문학》은 광고라는 매개체로 역사와 인간을 풀어낸다. 광고를 단순히 상업적 도구로 해석하는데 그치치 않고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광고 캠페인처럼 분석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예를들어 ‘루이 14세’는 셀카와 패션을 결합한 최초의 인플루언서로 등장하고 ‘나폴레옹’은 개선문을 대형 광고판으로 변형시키며 자신의 승리를 영원히 홍보하려했던 광고인으로 그려진다. 광고인으로서의 시선이 전개되는 이 책은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내용, B급 광고인의 A급 생각의 전환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히 유머러스한 접근을 넘어 역사와 인간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놓치지 않는 점이다. 저자는 광고를 통해 사회적, 인간적 이슈들을 심도 깊게 다루면서도 가벼운 톤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광고가 어떻게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는지 그것이 역사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내용으로 읽는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문학적 깊이를 담고 있다.
작가정보
B급 이지행
광고의 시선으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인문 광고인.
영화 주간지 〈씨네버스〉에서 글을 쓰고,
영화열차 〈씨네트레인〉을 기획했다.
20년간 광고회사를 두 개 만들어 하나는 팔고 하나는 망하는 중이다.
거치지 않은 광고가 없다.
전 세계 9억 명이 열광하는 게임 〈던전 앤 파이터〉와 〈카카오 게임별〉
브랜드 네임을 만들었지만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 궁리 저 궁리 쓸데없이 재미있게 살고 싶어서
옥탑방 아지트 ‘놀고있네’ 를 만들어 글을 쓰고 기획하고 교우 중이다.
1년에 한 달 휴가를 핑계로 놀기도 한다.
B급 인문학자다.
인스타그램 @box_fre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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