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를 넘어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한 치유과정기

결말이 슬픈 동화는 상상하지 않기로 했다

플랜 지음

작가와 2025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 받고 난 후의 통증과 감정을 극복한 치유 과정기

"삶은 우리에게 어느 날 어려운 시험 문제를 내민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이 어려운 시험지를 꺼내기 전에 틈틈이 그 삶을 누려야 한다."

목차

D+24 류마티스와 나
D+25 또 다른 계획의 시작
D+29 내가 할 수 있는 일
D+32 찡그리지 않고 웃어가면서
D+34 언젠가 이루어질 거야
D+35 삶의 항로를 바꾸고
D+36 카프카의 ‘변신’에 나오는 그레고르처럼
D+37 하이드 씨! 제발요
D+38 낮과 밤이 다른 류마티스
D+39 뜨거웠던 태양이 지고 서늘한 바람이
D+40 오늘, 나에게 우울이 찾아왔다
D+41 젖은 날개를 말려야 하는 시간
D+43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D+44 소중한 것은 이미 내 곁에
D+45 고백
D+46 내 몸이 나를 치유하는 능력 – 부신피질호르몬
D+47 끝이 없는 터널은 없다
D+48 pm1:00 – 스테로이드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
D+49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
D+50 고난을 통해 사람은 위대해진다
D+51 로맨스보다는 이젠 코믹이
D+52 젊은 시절이 그립다
D+53 이 정도면 충분해
D+54 편안함과 무기력 사이
D+55 낮에도 반짝이는 따뜻한 영혼들에게 드림
D+56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
D+57 자연스러운 일상을 기다리며
D+58 밥 세 끼가 힘겨운 날
D+59 굿바이라고 말하고 싶다, 류마티스!
D+60 나는 내가 잃은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D+64 여름철 풀벌레 소리를 추억하며
D+66 딱 10센티만 – 마음의 균형 잡기
D+67 어바웃 타임 - ‘그날’에 대하여
D+68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맞고 있을 뿐
D+69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가는 것
D+71 나 스스로 실험대상이 될 수밖에
D+72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주고 싶다
D+73 숙면을 위한 노력
D+74 모든 것이 완벽한데도
D+75 앞으로의 인생이 평안할 수 있기를
D+78 MTX 6알의 마법
D+79 스트레스를 줄이는 습관
D+80 회복 탄력성으로 치유하기
D+81 길 위에서의 상념
D+82 구름, 안녕
D+84 마치 축제에 참가한 것처럼
D+87 류마티스 약들의 반응 정체기
D+89 지금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D+90 슬프겠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할 것
D+93 류마티스 아니고도 할 일들이 너무 많지만
D+97 사소한 일상들이 두근거림으로 찾아올 때
D+99 류마티스일지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D+100 잠들기 어려운 이유는 너 때문인 걸까?
D+101 봉침으로 심리치료 중입니다
D+102 사과 한 알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D+104 내가 아닌 듯했지만
D+110 강박에서 벗어나기
D+111 내 나이 여든을 넘어
D+113 류마티스 일지를 즐겁게 끝맺는 날이 오면
D+115 안부를 물어본다
D+116 감정의 맨홀에 빠지지 않도록
D+120 웃기지만 슬픈 희망

책 속으로

인생이 나에게 류마티스라는 어려운 시험지를 내밀었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더 이상 정답이 없는 난치병이 아니다. 오늘도 완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내가 스스로 연구자가 되어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플랜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여 현재 국어교사로 23년째 재직중이다. 30대 후반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후, 40대 후반에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으면서 자신에게 찾아온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재 블로그와 브런치 스토리 작가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