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점프
2025년 02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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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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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크리에이티브 점프란 무엇인가: 나답게 문제를 해결하는 힘, 크리에이티브 점프
나무 지팡이와 홑옷으로 여정을 시작하자
크리에이티브의 원동력은 동경이 아닌 위화감
내 안의 갈증과 꿈이 ‘다움’의 원천
남들의 공식대로 생각하지는 않는가?
크리에이티브 점프란 문제 해결이다
크리에이티브 점프의 5가지 요소
‘가지지 못한 자’의 무기
Shoko’s Note | 창업의 리스크 헤지
2장 본질을 발굴한다: 자산 재정의로 가치를 창조한다
사업의 본질을 발굴한다
자산을 재정의하는 4가지 접근법
호텔의 자산은 긍정적 의외성
‘어떻게 팔 것인가’에 앞서 ‘무엇을 팔 것인가’
일부러 찾아오는 호텔을 지향한다
미디어로서의 호텔
3장 분위기를 언어화한다: 사회 분위기와 지역의 정서를 파악한다
분위기의 언어화란
시대 분위기를 파악하는 3가지 방법
지역 정서를 언어화한다
지역의 역사를 파고든다: 오사카 벤텐초의 매력
비슷한 장르의 다른 지역과 비교한다
지명과 풍경에서 연상한다
‘땅끝에 자리한 여행의 오아시스’가 탄생하기까지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지역 브랜딩
Shoko’s Note | 분위기를 언어화할 때 주의할 점
4장 인사이트를 파고든다: 고객 심리의 본질을 파악한다
나도 모르게 사고 싶어지게 하려면
소비자가 가진 욕구의 스위치, 인사이트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3단계 생각법
온천 료칸에는 누가 왜 오는가
인사이트 특정이 만들어낸 ‘졸업 논문 집필 패키지’
‘자신의 무의식’을 언어화하자
Shoko’s Note |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SNS 활용법
5장 이질적인 대상과 결합한다: 상식을 배반하는 아이디어 발상법
인사이트를 아이디어로 만드는 ‘프로포지션’
문제 해결 아이디어는 상수와 변수의 결합
변수가 다양할수록 지평이 넓어진다
가치를 재정의해 다양한 시장에 접근한다
강력한 아이디어는 상식을 배반하는 조합에서 나온다
6장 추천 포인트를 디자인한다: 입소문 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법
‘어떻게 발신할지’에서 ‘어떻게 발신하게 만들지’로
실제 가치에서 사회관계자본 가치의 시대로
혁신확산이론과 인간 심리
당신이 할 일은 ‘추천 포인트 디자인’
마인드셰어를 높이는 콘텐츠의 방정식
메시지가 퍼져나가는 구조 만들기
Shoko’s Note | 웹 발신을 위한 간단 체크 매뉴얼
7장 보이지 않는 감각을 담아낸다: 오감, 시간, 세계관 연출법
크리에이티브 점프의 여정
사고를 ‘발효’시킨다
역사를 향기로 풀어낸 스몰 럭셔리 호텔 ‘고린쿄’
비주얼로 이미지를 발효시킨다
도원향의 세계관을 담다
보이지 않는 실로 공간과 시간을 짓는다
8장 자기다움이 모여 만드는 세상: 세상을 3mm 더 재미있게
선택이 정체성을 만든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
미래의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자신뿐이다
‘의문’을 검증하는 4가지 관점
유토피아는 사람의 손으로 만든다
마치며 | 인생의 메마른 여정에 물을 주자
저는 누구보다도 크든 작든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크리에이티브나 디자인과 썩 친숙하지는 않은 업계에서 눈앞의 문제를 마주하며 매일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전하고 싶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점프란 눈앞의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일을 가로막는 벽을 단번에 뛰어넘기 위한 날개이며, ‘가지지 못한 자’들이 한정된 패로 게임의 판을 바꿀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업을 가속화해 생각지도 못한 미지의 풍경으로 우리를 이끌어주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시작하며
어느 날에는 호텔과 병원이 매우 비슷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둘 다 침대가 있고, 투숙객이나 환자가 하루를 보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호텔 직원이 투숙객을 접대하는 것과 의료 관계자가 환자를 보살피는 것도 구조가 매우 비슷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병원이라고 해석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사람을 보살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호텔을 ‘보살핌의 장소’로 재정의함으로써 산후조리 리조트라는, 그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숙박 시설이 탄생했습니다.
-2장 ‘본질을 발굴한다’
리모델링을 해도 낙후함을 감출 수 없는 펜션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투숙객이 만족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밤에 1시간만 라운지에서 위스키나 와인 같은 술을 무료로 제공하면 고객들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라운지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객실을 돌며 투숙객들을 일일이 술자리에 초대했습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신기하게도 밤이 되면 투숙객들이 자연스럽게 라운지를 찾아왔습니다. 제가 어설프게 투숙객들을 서로 소개해주지 않아도 그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라운지는 웃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루는 호주에서 혼자 여행을 온 나이 지긋한 남자 손님이 체크아웃을 하는데,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있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펜션에 머무는 동안 대화 상대가 되어드리지 못한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는데, 표정을 보니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라운지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아주 친해졌어요. 너무 행복한 만남이었어요.”
특별할 것 없는 그의 한마디가 제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투숙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멋진 건물, 극진한 접객, 호화로운 식사 같은 정량적 가치가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긍정적 의외성이라는, 수치화할 수 없는 정성적 가치였습니다.
-2장 ‘본질을 발굴한다’
크리에이티브 점프를 위해서는 또 하나의 준비 작업으로 ‘분위기를 언어화하는 과정’, 즉 사회 분위기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왜일까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며, 사회에 대한 의사 표명이기 때문입니다. 이용자가 어떤 사회 분위기 속에 살고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그런 이용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떻게 느끼길 바라는지 등의 내용을 정확하게 언어화하면 사회의 잠재의식이 반영되어 가슴 깊이 와닿고 강한 인상을 남기는 크리에이티브로 이어집니다.
두 번째는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상식을 ‘역행’함으로써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나 기획에 놀라움과 의외성이 없다면 사람들에게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멋진 ‘배신’을 위해서라도 누구보다 현시대의 ‘상식’과 ‘분위기’를 파악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3장 ‘분위기를 언어화한다’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졸업 논문을 쓰는 대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가장 큰 부분은 ‘빨리 써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라는 갈등에서 비롯합니다. 다시 말해 ‘졸업 논문을 빨리 마무리하지 못하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는 인사이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졸업 논문 쓸 시간을 확보했으니 괜찮아’라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으로 기획한 것이 ‘졸업 논문 집필 패키지’라는 숙박 플랜이었습니다. 과거 문호들이 유가와라의 온천 료칸에 체류하면서 집필에 몰두한 역사에서 힌트를 얻어 대학생들이 졸업 논문 집필 작업에 전념할 수 있게 연출한 숙박 체험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저희가 해결해야 했던 과제는 입지도, 설비도, 식사도, 서비스도 주변의 격식 높은 온천 료칸과는 도저히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호텔이나 료칸은 으레 ‘멋진 건물과 조망, 식사가 있습니다. 편히 쉬러 오세요’라는 메시지로 어필하곤 합니다. 이는 공간은 만들어두지만,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는 투숙객에게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자원이 한정된 저희는 그런 정석을 거꾸로 적용했습니다. 다시 말해 ‘건물과 온천과 식사는 솔직히 그저 그렇습니다. 그 대신 당신이 이곳에서 해야 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는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것이죠. ‘이곳에 와서 무엇을 할지’ 확실히 정해 고객에게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인사이트를 공략한 것입니다.
-4장 ‘인사이트를 파고든다’
크리에이티브 점프를 만들어내는 대부분의 아이디어도 요소와 요소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단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가로막는 벽을 타파하는’ 문제 해결책으로서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야 한다는점입니다. 그렇기에 아무 요소나 되는 대로 조합해서는 안 됩니다. 한쪽은 반드시 자기 자산으로 고정하고, 거기에 색다른 요소를 결합해야 합니다. 즉 크리에이티브 점프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는 ‘상수×변수’라는 방정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수’는 자신의 자산, 즉 사업 아이템인 제품이나 서비스입니다. 제 경우에는 호텔, 슬리피 토푸는 매트리스죠. ‘변수’는 조합하는 대상을 가리킵니다. 변수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아이디어가 결정됩니다.
-5장 ‘이질적인 대상과 결합한다’
SNS 운영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신입사원이나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기는 회사가 많습니다.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만들 때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감독을 맡기지 않으면서 이상하게도 SNS는 그런 일이 태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NS는 공식 홈페이지보다 먼저 세상 사람들의 눈에 띄는 장소입니다.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점을 고객에게 전하고, 브랜드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구매를 유도하는 중요한 통로죠. 고객은 SNS 피드에서 받은 첫인상을 자신의 가치관이나 미의식과 비춰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 혹은 서비스인지를 순식간에 파악합니다.
이용자가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위한 보조 도구로서의 존재, 그것이 바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정보의 역할입니다.
-6장 ‘추천 포인트를 디자인한다’
다른 사람이 겪는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우선 자신이 겪고 있는 생활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같은 감각을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됩니다.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주관적이고, 자신을 위하는 일을 할 때 결과적으로 사회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이기가 이타로 변하는’ 크리에이티브 점프가 일어납니다.
-8장 ‘자기다움이 모여 만드는 세상
19세에 호텔 창업, 코로나19를 딛고 ‘호텔 순례’ 열풍 창조
일본이 주목하는 젊은 기획자의 거침없는 제안
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벽에 부딪힌 듯한 절망감을 누구나 겪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벽을 마법처럼 뛰어넘는다. 특출난 아이디어 덕분일까? 포기를 모르는 끈기 덕분일까? 아니면 그저 운이 좋아서? 이 책은 그 무엇도 정답이 아니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창의적 도약의 방법론이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몸으로 부딪쳐 터득한 방법론, ‘크리에이티브 점프’가 그것이다.
저자는 19세 대학생 신분으로 창업한 이후, 기존 호텔 산업의 관습을 뒤엎으며 일본 숙박업계에 혁신을 일으켰다. ‘좋은 호텔’이 아니라 ‘일부러 찾아올 이유가 있는 호텔’을 만들겠다는 발상은 가진 것 없는 그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필살기이자 절실한 생존전략이었다. 호텔을 미디어로 정의해 지역 문화의 체험장으로 조성하고, 호텔에서 연극을 올려 투숙객을 참여시키고 시를 낭송하고 밤샘 클럽 파티를 열고, 졸업논문을 쓰는 대학생 투숙객들에게 원고 피드백을 해주고, 섭식장애가 있는 이들을 위해 연하식을 제공하는 등, ‘호텔은 여행자의 숙소’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시도를 이어갔다. 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호텔 순례’라는 문화적 현상을 만들어내며, 9년 만에 연매출 9억 엔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호텔업은 고액의 초기 자본이 필요하고 유행과 계절에 민감해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놀라운 성과다. 럭셔리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로 양분되던 시장에 뛰어들어 창의적 사고와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그의 성공 비결은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도약, 즉 크리에이티브 점프에 있다. 크리에이티브 점프는 단순히 기발한 아이디어를 넘어서, 누구나 활용 가능한 문제 해결의 도구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눈앞의 역경을 뛰어넘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답게 만들고 알리는 법
이 책은 크리에이티브 점프의 핵심을 5가지 요소로 설명한다. 업의 본질을 발굴하는 방법, 분위기를 언어화하는 기술, 고객의 심리적 인사이트를 파악하는 과정, 이질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방법, 그리고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도록 추천 포인트를 설계하는 노하우까지, 크리에이티브 점프는 나다움을 통해 남다른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완벽한 도구를 제공한다.
단순히 개인의 창의성에 기대는 게 아니라, 전문적 식견 없이도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유일무이한 결과물을 만들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메커니즘이기에 더욱 가치 있다. 저자는 “비즈니스 세계에 언제나 손쉽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필승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만 ‘다승법’은 존재한다는 것. 아무리 훌륭한 프로야구 선수라도 백발백중으로 안타를 칠 수는 없지만 타석에 서는 횟수를 늘리고 타율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성적이 올라간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나다움을 팔리는 컨셉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업상의 문제를 돌파하고 성과를 높이는 ‘타율 높은 이론’이 바로 크리에이티브 점프다.
기업 브랜딩, 마케팅, IT 서비스 개발 등으로 일본 호텔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저자는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 활성화와 사회적 프로젝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회적 신념이 특별히 강해서는 아니라고 한다. 대신 저자는 ‘이기적 이타주의자’를 표방한다. ‘남들은 이런 걸 원할 거야’라고 넘겨짚지 않고, 철저히 자신이 느낀 갈망과 아쉬움에서 기획을 시작하기에 이기적이다. 그러나 그 결과물이 주변에 퍼져나가면 비슷한 갈망을 품었던 이들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믿기에 이타적이다. ‘다움’을 의미 있는 비즈니스로 만드는 힌트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늘 차별화를 생각해야 하는 기획자와 마케터, 창업가는 물론 자신의 욕구와 자산으로 ‘자기다움’을 다져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저자의 메시지는 명료한 지침이자 든든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龍崎翔子
호텔 프로듀서, 주식회사 스이세이(水星) CEO
1996년에 태어나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15년 대학교 재학 중에 홋카이도 후라노에서 펜션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간사이 지역에 부티크 호텔 ‘호텔 쉬(HOTEL SHE,)’ 시리즈를 전개하고, 유가와라 ‘소운쿄’를 시작으로 일본 각지에서 숙박시설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션부터 운영까지 직접 담당한 가나자와의 ‘고린쿄’로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텔 예약 플랫폼 ‘칠른(CHILL’NN)’과 산후조리 리조트 ‘호텔 카후네(HOTEL CAFUNE)’ 등 업계의 기존 틀을 뛰어넘어 호텔과 크리에이티브, 기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히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일본 문학으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 《여백 사고》, 《기획은 결정이다》, 《기획은 패턴이다》,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이야기의 철학》, 《어촌자본주의》,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 《지금 다시, 칼 폴라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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