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의 자기 확신에 관하여
2025년 02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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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899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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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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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아라!
19세기 미국에서 발표된 이래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다시금 되새겨야 할 중요한 가치를 제시한다. 타인의 기대에 맞추거나 그들을 흉내 내려는 삶은 결국 나 자신의 본질을 잃게 할 뿐이다. 위대한 성취는 남과 비교하며 얻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기 자신이 되는 데서 비롯된다. 우리 각자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만의 길을 걷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를 신뢰하는 데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
부러움은 무지에서 나온다
당신 자신을 믿으라
본성의 법칙에 따르라
삶은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다
누구에게도 순응하지 말라
위대한 존재는 오해를 받는 법이다
자신만의 법칙에 따라 행동하라
더는 사과하지 말라
모두의 삶은 결국 같다
무의식을 신뢰하라
진실하게 살면 진실을 볼 것이다
지금 현재만이 가치 있다
우리는 혼자가 되어야 한다
나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자기 신뢰의 네 가지 실천
물 자체는 나아가지 않는다
홀로 설 때 비로소 강해진다
2장 | 보상
선한 자들은 불행한가
양극성의 법칙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있다
신이 던진 주사위
빛과 그림자는 분리할 수 없다
신이 만든 모든 것에는 틈이 존재한다
대접하는 만큼 대접받을 것이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
사랑하라, 그러면 사랑받을 것이니
가장 강한 힘은 약점에서 비롯된다
신에게 빚을 지게 하라
무엇도 나를 해칠 수 없다
죽은 상황을 벗어나라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니
3장 | 정신의 법칙
철저히 자신에게 속한 것만 말할 것
우리는 불행해지려고 애쓰고 있다
자연의 단순함을 배울 것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강하다
자신의 본성을 내보이라
이해한다는 것은 속박이다
인간은 자신이 만든 것을 본다
당신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라
위대한 사람은 자신이 위대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남들이 알기를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말라
생각이 곧 행위이다
4장 | 사랑
사랑의 속성에 관하여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일
잊을 수 없는 순간
사랑의 고통에 비할 만한 쾌락은 없다
가질 수 없기에 아름다운 것
사랑의 확장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한 장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목적
비록 우리의 사랑이 찰나일지라도
5장 | 우정
순수한 선의의 즐거움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 나의 벗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그 이름
모든 관계는 동등해야 한다
우정은 우리가 아는 가장 단단한 것
우정의 두 가지 요소
우정의 완성이란
친구를 통해 얻는 유일한 기쁨
친구의 모든 것을 찬양하라
책을 다루듯 친구를 대하라
6장 | 신중함
감각의 덕목
거짓된 신중함
신중함이란 세계의 법칙을 존중하는 것이다
신중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작은 것을 경멸한 자는 조금씩 멸망할 것이다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
솔직하라, 신뢰하라, 진실할 것이니
두려움은 나쁜 조언자일 뿐이다
오래된 신발이 편한 법
7장 | 초영혼
최고의 법칙
영원한 한 시간, 한 시간의 영원
도덕과 정신의 성장 법칙
지혜의 빛
영혼을 가진 자는 진리를 알아본다
세속적인 호기심에 관하여
영혼의 판별자
진정한 천재성이란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하는 법
영혼은 스스로를 믿는다
8장 | 원
우주의 법칙
인간의 삶은 스스로 진화하는 원
생각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침묵은 어떤 대화보다 낫다
누군가의 정의는 누군가의 불의가 된다
모든 것은 새로워진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용기가 곧 품격이다
9장 | 지성
진리에 관하여
자연스러운 행동이 언제나 최선이다
우리는 모두 현명하다
천재성에 관하여
천재적인 생각은 어디서 오는가
지적 의무의 원칙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받아들일 것
자신에게 의미가 없는 것을 거부하라
자신의 생각을 믿는다는 것, 자기 마음속에서 진실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진실이라고 믿는 것, 그것은 탁월한 재능이다. _14p
당신 자신을 믿으라. 그 단단한 확신은 모든 인간의 마음에 울림을 주기 마련이다. 신이 당신을 위해 계획한 자리와 당신이 속한 사회, 경험들 사이의 관련성을 받아들이라. 위대한 사람들은 언제나 그래왔다. _17p
내게는 본성의 법칙을 따르는 것만이 신성하다. 선과 악은 이것저것으로 매우 쉽게 바뀌는 이름일 뿐이다. 오로지 자신의 법칙을 따르는 것만이 옳고, 그 법칙을 거스르는 일만이 잘못일 것이다. _21p
지금은 지금 생각하는 바를 단호하게 말하고, 내일은 내일 생각하는 바를 단호히 말하라. 그것이 비록 오늘 말한 모든 것과 모순을 이룬다고 해도. 아! 분명 오해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대수란 말인가? 위대한 존재는 오해를 받는 법이다. _31p
지금 나의 창가에 핀 장미는 이전에 폈던 장미나 더 아름다운 장미를 언급하지 않는 법이다. 그 장미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며, 오늘 신과 함께 존재한다. 장미에게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그 장미가 있을 뿐이다. 그 존재의 모든 순간은 완벽하다._44p
우리가 진실한 태도로 살고 있다면 우리는 진실을 볼 것이다. 이는 강인한 사람에게서 강함이 드러나고, 약한 사람에게서 나약함이 드러나는 것만큼 자연스럽다._46p
인간은 어딘가에 기대는 버드나무가 아니며, 홀로 설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 인간이 스스로를 믿으면 새로운 힘이 나타날 것이다. _59p
당신 자신 외에 어떤 것도 당신에게 평화를 줄 수 없다._77p
모든 인간은 살면서 자신의 결점에 고마워해야 한다. 누구도 어떤 진리에 맞서 싸우기 전까지는 그 진리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장애물로 인해 고통을 겪고 부족함을 넘어서는 재능의 승리를 보기 전까지는 그 장애물이나 재능에 대해 완벽히 알 수 없다._112p
사람마다 자신만의 직업적 재능이 있다. 그 재능이 소명을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각자 무한히 열린 공간으로 이어지는 단 하나의 길이 있다. 인간의 잠재력은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조용히 유도한다._114p
★★★ 오바마, 니체, 간디가 평생 곁에 둔 ‘단 한 권의 책’
★★★ 미국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든 개인의 삶은 완전하고, 또 완벽하다
-에픽테토스 Epictetus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만약 모두의 인생이 그 자체로 완벽하다면 현대인들은 왜 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리며 경쟁하듯 불행을 쏟아내는 것일까? 사실 이 에픽테토스의 말에는 한 문장이 더 붙는다. 바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조건이다.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한다. 특히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삶에 쉽게 얽매인다. 비교, 질투, 부러움, 모방 등으로 고통을 자처한다. 에머슨은 이러한 외부를 향한 시선을 돌려 각자 자신의 내면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에머슨이 말하는 자기 확신은 단순한 철학적 담론을 넘어 오늘날 현대인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초연결 시대에서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타인의 일상을 손쉽게 엿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SNS를 통해 편집된 수많은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보며 자신의 인생을 초라하게 느끼고 자존감을 낮춘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에 대해 가르쳐준다. 나 자신을 절대적인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갈 것을 이야기한다.
”나는 결국 잘 될 거라고 믿어요.“
-자기 확신의 놀라운 힘
BTS의 RM은 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말을 남겼다. ”나를 믿으면, 우리를 믿으면 결국 잘 될 거라 생각했어요.“ 그 외에도 유재석, 이효리, GD 등, 본인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수많은 사람들 역시 본인의 성공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말을 한다.
”나는 결국 잘 될 거라고 믿어요.“
이러한 자기 확신은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스스로를 신뢰하는 힘에서 비롯된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자신을 믿어라. 그러면 세상은 너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곧 남의 기대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신념을 따를 때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앞서 언급한 인물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기 확신이 강한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더욱 단단해진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순간 한계는 사라진다. 결국, 자기 확신이란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그 목소리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다. 그리고 이 힘은 누구에게나 내면 깊숙이 존재한다. 그것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 눈앞에는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Ralph Waldo Emerson
19세기 미국 문학과 철학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이다. 초월주의(Transcendentalism) 사조를 정립하고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는 인간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강조하며, 자연과 인간 정신 간의 깊은 연결을 탐구함으로써 미국 사상계에 독보적인 족적을 남겼다. 개인주의, 자아실현, 독립적인 사고와 같은 주제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심오한 통찰을 제공하는 그의 글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철학적 사유와 시적 상상력을 결합한 고유한 스타일로 평가받으며, 이후 미국 사상적 독립과 문학적 전통 형성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자유롭지만 성실한 번역가. 좋은 책을 번역함으로써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대학에서 철학과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영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의 회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말하지 않는 것들』, 『대전환』, 『독살로 읽는 세계사』, 『물결빛 평온』, 『소울 러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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