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112131415회 삼행시문학상

양태철 지음

현대시문학 2025년 0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대시문학에서는 매년 3회 정도로 삼행시문학상을 제정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제10회부터 15회까지의 수상작을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하였다. 물론 이전 것도 이미 출판되어 독자들에게 서점에서 소개되어 있다.

목차

제10회 삼행시문학상

대상>
손수건 외4편/이동주(뿌리깊은 나무) 017

금상>
측우기 외3편/난너무멋져난너무천재 025
여유로움 외4편/김태훈(단테) 029
연리지 외3편/이여울(풀향기) 036
서울 울렁증/무 040
메뚝색 봄/30216 041

은상>
아버지의 여유 외1편/시암골 043
희망 그리고.../박소영 045
달팽이 외2편/박상은(송원) 046
마음 외4편/ㄱ미소천사김주연 050
냄새 외2편/sysj3704 056
‘눈’의 색/이원도 059
기다림 외2편/김경수kkstree 061

동상>
재고(再顧)/전준표(전시회) 065
아버지의 대나무 빗자루 외2편/박여범(박민초) 067
열애 중 외1편/떳다 놀자맨 071
사는 게 외1편/류중석(나대로) 073
노오란 개나리/삼행시인한디아 075
반지하 외1편/김환의(김류하) 076
쉼표 외3편/박도영 078
너 외1편/김애숙(예린김) 082
생김새보다 실속 외2편/청난 085


제11회 삼행시문학상

대상>
한여름의 침례 외4편/이동주(뿌리깊은 나무) 093

금상>
들꽃 외1편/ㄱ미소천사김주연 101
모기향 외4편/이레나(달님볼살을꼬집은소녀) 104
섬 외3편/황규석(참외배꼽) 110
들꽃/윤미영(초코칩) 115
흑백사진/김환희(김류하) 117

은상>
목련꽃2/이향숙 120
그것은 외1편/박인주 122
해넘이/풀향기 125
네잎클로버/30216 126
소반 외3편/이원도 127
노을 외2편/기춘서(봉이아부지) 132
등대 같은 아빠의 등/조예원(초유) 136

동상>
이별 외1편/김부배 139
산행/박상은(송원) 141
아버지 외1편/홍의현 143
엄마/조인자(아드린느를위한발라드) 146
페르소나 외2편/권미경(그리고) 148
나목처럼 외1편/천윤식(연경) 152
존재/박도영 155
여인의 창 외2편/김애숙(예린김) 157
박태기꽃 외2편/풀향기 161
단풍/임금남 164
​간식/청난 166


제12회 삼행시문학상

대상>
눈사람 외5편/황규석(참외배꼽) 172

금상>
접다 외4편/이동주(뿌리깊은 나무) 182
결핍 외4편/이레나(달님볼살에웃는소녀) 188
염전/김부배(안성123) 193

은상>
이슬/필통마우스 195
국화 외2편/김지영(무지개라떼) 196

동상>
다행이다/천윤식(연경) 200
만보/미소천사김주연 202
가위, 바위, 보 게임/박철한 204
나의 봄 그대의 봄/김애숙(예린김) 206
목련/이강례(인혜당) 208


제13회 삼행시문학상

대상>
지푸라기 외4편/이동주(뿌리깊은 나무) 213

금상>
아름다운 죄 홀로지친 긴 밤이여 우린 행운아/조인자(아드린느를위한발라드) 221
병렬의 밤/황규석(참외배꼽) 223
치매에 걸리신 어머니 외1편/이레나(달님볼살에웃는소녀) 225
동해의 일출 외1편/이원도 227

은상>
알현/김태훈(단태) 231
소낙비 외2편/박상은(송원) 234
10, 20, 30, 40 외2편/이응(고요) 238
사랑(한옥마을 옛 부엌)/이인환 242
가로등/이향숙 244

동상>
죽음의 여명 외1편/김환의(김류하) 246
피서/김애숙(예린김) 248
노을 외3편/청난 250
삼존불 외2편/이요헌 254
상처/미소천사김주연 257


제14회 삼행시문학상

대상>
활주로 외5편 /이동주(뿌리깊은 나무) 264

금상>
속았다 외2편/청난 273
독서 외5편/이응(고요) 276
장맛비 외1편/권미경(그리고) 283
그림자 외2편/박인주 286
손목시계의 마중 외2편​/황규석(참외배꼽) 290

은상>
피사리 외1편/김애숙(예린김) 295
농인(聾人) 외1편/풀leaf 298
사과 외2편/김태훈(단테) 300
물수제비/이원도(원도) 304
꽃무릇 외3편/이여울(풀향기) 306
커피중독 외1편/미소천사김주연 310

동상>
그대 외3편/이레나(달님볼살에웃는소녀) 314
편식/봉이아부지 318
목련꽃/이향숙(안성123) 319
봄바람/정충성 8201love 320
이별 외1편/박상은(송원) 321
짝사랑 외1편/바람의 정원 324
하루살이 외1편/필통마우스 326

제15회 삼행시문학상

대상>
당신의 손등 외4편/이동주(뿌리깊은 나무) 332

금상>
월야 1 외1편/김애숙(예린김) 340
불빛 외4편/스테이 343
애기 떡잎 외1편/박상은(송원) 349

은상>
오랜만에 들른 그곳 외1편/이응(고요) 353
걷는 이유/황규석(참외배꼽) 356
일진이 좋다고 웃으신다/강냉이 358
순간/필통마우스 359

동상>
산딸나무꽃 외2편/재원 361
추억/조인자(아드린느를위한발라드) 364
공간/이레나(달님볼살에웃는소녀) 366
잠/풀leaf 367

책 속으로

현대시문학에서 삼행시를 한국의 담론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삼행시문학상이 어언 10회가 되었다.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이란 바로 사랑의 노래인지 모른다. 처음 삼행시문학상을 제정했을 때 많은 분이 생각하는 끝말잇기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삼행시가 주는 단순함과 간결함 그리고 그 속에 과연 얼마나 많은 감정의 이입이 있을 것인가를 의심하였다. 하지만 점차 참여 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삼행시가 주는 효과가 통상의 시가 길어서 읽지 못하는 현대인에게는 어쩌면 시간의 촉박함을 해결해 주는 단비 같다고 생각이 든다.

출판사 서평

삼행시문학상는 삼행으로 이루어진 시로서 우리나라의 정형시인 시조와는 다르며 자유시적인 발현으로 현대시문학에서 처음 태동하여 발전시키고 있다. 3행만으로도 시간이 없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위안이 되는 시가 탄생한다고 확신한다. 벌써 시작한지 수년이 지났으며 우리나라의 한 담론으로 발전하기를 처음 시행한 현대시문학에게 박수를 친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태철

기획자: 양태철은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이다. 또한 영문학자로서 『파우스트』,『셰익스피어 5대비극 5대희극』,『4대 필독서(노인과 바다/어린왕자/예언자/톨스토이 단편선)』등을 번역하였고, 『이솝우화 영어로 읽어라』,『명심보감 영어로 읽어라’』등을 영역하였다. 시집으로『바람의 말』과 시선집으로『배롱나무-무소유를 위해 섬으로 떠난 시인』등이 있으며 현대시문학상, 랭보문학상, 임화문학상, JC문학상, 서울시문학상(청계천공모)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