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단어실록 무기와 방어구편

귀결 , 기승히 , 로상무 지음

도서출판 리채 2025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4권 무기와 방어구

장비의 세부 명칭을 달달 외워야 하는 건 아니지만, 가시적으로 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 작품 완성도가 더 높아집니다.

예시) 칼날을 타고 흐른 피가 환도막이(환도의 칼날 뿌리 부분을 감싸 칼자루를 쥘 때 안정감을 더하는 구조물)에 고였다.

웹소설에서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어떤 부분을 설명하려고 하는지 단어를 몰라 줄줄이 설명하면 문장이 늘어지고, 몰입도가 깨져서 작가를 고민에 빠지게 하지요.
실제 웹소설을 읽으면 예문과 같이 단어를 먼저 말하고, 풀이말을 읽거나 그냥 연결 문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선택권을 독자에게 부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각 장비마다 패용 방식이 다르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풍속도가 있는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 첨부합니다. 풍속도가 없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장비 패용 방식에 대한 설명 문장도 함께합니다. 연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쉬운 문장으로 구성하니, 실제 창작물에 활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어가 기억나지 않을 때 바로 찾아볼 수 있게 하는 단어사전의 본분에도 충실합니다. 그리고 장비 제작법은 대장장이 덕후인 작가님 한 분의 강력 추천으로, 혹시 원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추가했습니다.
활처럼 종류가 다양한 장비는 하위 분류를 통해 더 다양하게 설명될 수 있습니다. 각각 생김새가 비슷하거나 천차만별이니, 차이점을 한눈에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하는 것이 조선단어실록 무기와 방어구 편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목차

무기

장검과 단검/창/활과 화살, 소노/타격무기/총과 화약 무기/공성 무기



방어구

갑옷/방패/투구/기타

출판사 서평

편집팀이 실제로 창작을 위해 여러 책을 읽고 검색해보았을 때, 무기의 정의와 유래, 역사 같은 내용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물론 중요한 내용이기는 한데, 작품을 집필할 때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과한 정보라고 할 수 있죠.
작품 속에서 무기와 방어구가 글로 등장할 때는 어떤 내용이 필요할까요?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작품을 집필 중이고 등장인물이 기병인데, 휘어 있는 형태의 검을 쓰고 싶다

이러한 분명한 목적이 있을 때 누가, 어느 시대에, 어떤 모양의 장비를 사용했다.

창작자에게 필요한 장비의 정보는 바로 이런 것이라고 봅니다.
무기와 갑옷 편에는 장비의 형태, 사용하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경우에 관한 자세한 내용만 핵심적으로 담았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귀결

저자(글) 기승히

저자(글) 로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