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바이블

대통령의 21가지 덕목

김용년 지음

작가와 2025년 02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문: 위대한 지도자를 기다리며

“대통령도 사람이다. 대통령은 신도 아니고 초인도 아니다.”
“그러나 국민은 초인의 향기라도 나는 대통령을 원한다.”
“그렇다면 초인 같은 대통령의 자질은 무엇인가?”
“노자는 도덕경에서 21가지 덕목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통령은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까요?

이 질문은 저에게 20년간 직업적 과제이자 관심사였습니다. 삼성의 글로벌 장학사업을 총괄하며 석·박사 과정의 대한민국 인재 1,000여 명을 선발하고 육성하면서, 리더십의 본질과 지도자의 덕목을 깊이 탐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과정은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가치를 성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침체 속에서 국민들은 더 이상 말뿐인 약속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진정성과 비전을 겸비한 리더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세 차례의 대통령 탄핵을 겪으며, 지도자의 자질과 역할을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리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통령 바이블》은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21가지 자질을 중심으로,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공정하고 균형 있는 판단력,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진정성,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공감 능력,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비전 등은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들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위대한 지도자들은 국민에게 희망과 축복을 안겨주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자유의 가치를 위해 헌신하며 도덕적 리더십의 표본을 보여주었고, 마거릿 대처는 올바른 판단과 결단력으로 혼란의 시대를 헤쳐 나갔습니다. 세종대왕은 공정과 혁신, 그리고 국민에 대한 진정성으로 오늘날까지도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리더는 시대에 맞는 비전과 헌신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우리도 그런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을 만드는 일은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 선택은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이 책 《대통령 바이블》이 대한민국을 운영할 지도자와 그를 선택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길 기원합니다.

목차

서문: 위대한 지도자를 기다리며

1장. 대통령이란 무엇인가?

2장. 대통령의 21가지 덕목

1.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대통령
2. 국민과 소통을 잘하는 대통령
3. 도덕적 원칙을 지키는 대통령
4.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대통령
5.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대통령
6. 부드러우면서도 결단력 있는 대통령
7. 균형 있는 판단으로 공정한 대통령
8.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대통령
9. 공감능력이 있는 대통령
10. 항상 공부하는 대통령
11. 자기 관리로 건강한 대통령
12. 소탈하고 검소한 대통령
13.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대통령
14. 유머감각이 있는 대통령
15. 국민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통령
16.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
17.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통령
18. 끝까지 책임지는 대통령
19. 야당과 협력할 수 있는 대통령
20.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대통령
21. 미래를 준비하는 대통령

3장. 누가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가?

4장. 대통령 선택을 위한 21가지 질문

5장. 대통령 성공 십계

책 속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가?

대통령을 선택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사람을 선발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설계할 리더를 결정하는 과정으로, 국민 모두에게 막중한 책임이 따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대통령을 선택해야 할까요?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지도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유능한 대통령의 자질을 고민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공동체 가치를 정의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먼저, 대통령은 도덕적이고 정직해야 합니다. 지도자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진실되고 성실해야 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합니다. ""남을 다스리려면 먼저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欲治人者, 先自治)""는 공자의 가르침처럼, 대통령은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대통령의 도덕성과 정직함은 개인적 덕목을 넘어, 국민을 하나로 묶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지도자의 중요한 자질입니다.

또한,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감은 국민의 삶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를 해결하려는 실행력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지도자가 국민과 협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사회적 갈등과 불안을 조정하며, 다양한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데 공감 능력은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명확한 비전과 실행력을 갖춰야 합니다. 화려한 정책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장기적이고 성공 가능한 정책을 통해 다음 세대가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대통령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이는 단순히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국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지도자의 책임입니다.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입니다. 도덕적이고 정직하며, 명확한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지도자가 대한민국을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용년

저자는 삼성에서 장학사업을 총괄하며, 리더십과 인재 양성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입니다. 20년간 삼성의 글로벌 장학사업을 이끌며 약 1만 명의 지원자를 평가하고, 1,000명의 인재를 선발해 사회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왔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성과 중심의 평가를 넘어,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며, 인재 선발과 양성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를 선발하고 육성한 경험은 미래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이해하고 체계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성장을 위한 마음 편지》, 《도덕경 리더십》, 《인생 참고서》, 《면접 가이드》, 《Wisdom Echoes》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그의 저서는 폭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으며, 독자들에게 성장과 리더십의 지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자는 강연과 상담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지혜를 전하고 있습니다. 1964년에 태어난 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혜와 통찰을 나누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