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런던

키오 지음

미다스북스 2025년 01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0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저자가 런던에서 2년간 체류하면서 보고, 듣고, 공부하면서 알게 된 이야기를 기록한 여행 견문록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런던의 거리를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 여행의 모든 기억과 특별했던 경험은 『mbti 런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의 런던 이야기는 런던의 거리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어 준다. 저자의 런던 가이드를 찬찬히 따라가 보자. 만약, 당신이 런던의 거리를 거닐며 뱅퀴팅 하우스를 지나친다면 그곳은 더 이상 단순히 예쁜 건축물이 아닐 것이다. 그곳이 왕의 연회장이었던 건물이라는 것을, 또 뱅퀴팅 하우스 앞이 17세기 청교도혁명 당시 영국의 국왕이 최초로 참수된 곳이라는 것을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남들과 똑같은 뻔한 런던 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mbti 런던』을 품에 넣고 런던으로 떠나 보자. ‘M’uch ‘B’etter ‘T’ravel ‘I’n London. 당신의 런던 여행을 그 누구보다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보내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DAY 1 : 정치의 거리-화이트홀(Whitehall)

1. 런던 여행의 시작점
A.불멸의 영국 이순신 - 넬슨 기념탑
B.런던 관광객들의 성지 - 트라팔가 광장
C.어머니를 기리며 - 애드미럴티 아치

2. 정부 청사들이 늘어선 런던 세종로
D.런던경찰청의 별명은? - 스코틀랜드 야드
E.세프톤은 죽지 않아 - 호스 가즈
F.왕의 목을 쳐라 - 뱅퀴팅 하우스
G.사막의 여우 vs. 사막의 쥐 - 영국 국방부
H.총리가 서열이 8위 - 총리 관저

3.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런던 여의도
I.빅벤은 사실 시계가 아니다 - 국회의사당
J.여성에게도 투표권을 달라 - 빅토리아 타워 가든스
K.영국 국왕의 대관식 - 웨스트민스터 사원

4. 국민들의 자긍심, 영국 경복궁
L.헨리 8세의 사냥터 - 세인트 제임스 파크
M.국왕은 버킹엄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 버킹엄 궁전
N.도심 속 녹색의 휴식 공간 - 그린 파크

5. 분수에서 만나요, 런던 만남의 광장
O.피카딜리는 왜 피카딜리일까 - 피카딜리
P.에로스 아님 주의 - 피카딜리 서커스
Q.오페라의 유령을 보다 - 헤이마켓 거리
R.영국을 빛낸 수백 명의 위인 - 내셔널 포트릿 갤러리

DAY 2 : 예술의 거리-소호(Soho)

1. 아름다운 곡선의 거리와 그 골목길들
A. 영국 전체가 슬퍼한 샬롯 공주의 죽음 - 리젠트 스트릿
B.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새빌로
C. 가련한 넬슨의 여인, 엠마 해밀턴 - 에덴 갤러리
D.음악의 어머니와 천재 기타리스트 - 브룩 스트릿
E.영국의 최고령 백화점 - 리버티 백화점
F.쇼핑의 거리에서 영국의 음식을 듣다 - 옥스포드 스트릿

2. 문학과 음악이 있는 런던 대학로
G.유색인 간호사 메리 시콜 - 소호 광장
H.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 그릭 스트릿
I.런던에서 재즈를 듣는다면 - 프릿 스트릿
J.영국 젊은이들의 펍 문화 - 딘 스트릿

3. 시네마와 씨어터의 공존
K.런던 속 작은 중국 - 차이나타운
L.영화와 뮤지컬의 공간 - 레스터 스퀘어

4. 특별하지 않으면서 특별한 광장
M.아! 레드 보이 - 내셔널 갤러리
N.오드리 헵번이 꽃을 팔던 곳 - 코벤트 가든

DAY 3 : 역사의 거리-타워 힐(Tower Hill)

1. 피로 물든 성채
A.헨리 8세의 왕비들 - 런던탑
B.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 타워 브리지

2. 템스강 남쪽 둑길을 따라서
C.유리로 만든 달걀 - 런던시청
D.한국전쟁에도 참전했소 - 벨파스트 함
E.런던 롯데타워 - 샤드
F.런던 다리 무너진다 - 런던 브리지
G.도킨스의 안식처 - 서덕 성당
H.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식료품 시장 - 버로우 마켓

3. 고대에서 중세로 그리고 또 현재로
I.셰익스피어의 공연장을 복원하다 -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
J.화력발전소의 변신 - 테이트 모던
K.새로운 세기를 맞이해 - 밀레니엄 브리지
L.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성당 - 세인트 폴 성당

4. 순교자들의 성지 런던 새남터
M.포카혼타스의 진실 - 올드 베일리
N.벨기에의 마케팅 승리 - 황금 소년
O.브레이브 하트를 추모하며 - 성 바돌로매 병원
P.블러디 메리가 지켜보고 있다 - 성 바돌로매 게이트하우스

DAY 4 : 종교의 거리-템플(Temple)

1. 템스강 북쪽 둑길을 따라서
A.지하감옥에서 마시는 와인 - 엠방크먼트
B.런던 한강공원 - 빅토리아 엠방크먼트 가든스
C.작지만 알찬 미술관 - 코톨드 갤러리
D.골든 트라이앵글 - 킹스 칼리지

2.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 런던의 소도
E.공리주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 - 템플
F.런던은 용의 도시 - 작은 용의 동상
G.장미전쟁의 시작 - 미들템플 가든스
H.템플기사단이 프리메이슨? - 템플 교회

3. 왕립재판소가 있는 런던 서초동
I.짐은 영국과 결혼했다 - 스트랜드
J.왕립공군 교회 - 세인트 클레멘트 데인스 교회
K.노벨경제학상의 산실 -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L.기묘한 분위기의 박물관 - 존 손 박물관

4. 박물관이 살아 있는 런던의 용산
M.최초의 상형문자 로제타 스톤 - 영국박물관
N.빅 브라더의 탄생 - 러셀 스퀘어
O.제레미 벤담의 미라, 오토 아이콘 - 유니버시티 칼리지

5. 유럽으로 가는 관문
P.해리포터의 9와 4분의 3 정거장 - 세인트 판크라스&킹스 크로스역

6.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스널 FC와 함께
Q.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 리그를 - 아스날

DAY 5 : 박물관의 거리-켄싱턴(Kensington)

1. 박물관 삼각지대
A.대왕고래 ‘호프’ - 자연사박물관
B.제임스 와트에서 스티븐 호킹까지 - 과학박물관
C.플레밍과 처칠의 우정 - 임페리얼 칼리지
D.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물관 -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E.영국에서 가장 큰 백화점 - 해로즈 백화점

2. 외국 대사관이 즐비한 런던 한남동
F.하이드 파크의 관문 - 웰링턴 아치
G.동네 이름이 이쁘네요 - 메이페어

3. 넓은 잔디밭과 호수가 있는 런던 호수공원
H.피터 팬을 찾아보자 - 하이드 파크

4. 런던 푸바오의 동네
I.패딩턴 베어의 등장 - 패딩턴

5. 문학의 거리 런던의 신촌
J.추리소설의 여왕이 살던 곳 - 켄싱턴 처치 스트릿

DAY 6 : 이민자의 거리-노팅 힐(Notting Hill)

1. 패션의 거리 런던의 압구정 로데오
A.소녀 감성 캐스 킷스턴의 설립 - 홀란드 파크

2. 초승달 모양의 주택단지
B.기타 천재의 의문의 죽음 - 라드브록 그로브

3. 영화 〈노팅 힐〉 촬영지
C.영화의 거리 - 포토벨로 로드

4. 노팅 힐 카니발의 시작점
D.인디 밴드들의 운동장 - 포위스 스퀘어

5. 런던에서 가장 높은 런던 북한산
E.부자들은 높은 곳을 향해 - 햄스테드 히스

DAY 7 : 홈즈의 거리-베이커 스트릿(Baker Street)

1. 숨겨진 보석 같은 거리
A.런던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 - 셀프리지 백화점
B.독재자가 된 영웅 - 시몬 볼리바르
C.컬렉션이란 이런 것이다 - 월리스 컬렉션
D.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 돈트 북스

2. 창조된 주소 베이커 스트릿 221B
E.전 세계 셀럽들의 집합소 - 마담 투소 박물관
F.셜록 홈즈의 모든 것 - 셜록 홈즈 박물관
G.영국 대표 슈퍼카 - 벤틀리

3. 동물원 옆 대공원
H.런던 최대 왕실 공원 - 리젠트 파크
I.영국에서 시작된 스포츠, 크리켓 - 로드 크리켓 구장
J.비틀즈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 애비 로드

4. 접근성 좋은 런던의 남산
K.마더 쉽톤의 예언은 이루어질 것인가 - 프림로즈 힐

5. 다양한 카페와 펍으로 힙한 런던의 홍대
L.뱅크시당하다 - 오벌 로드
M.캠든에서 영국의 경제를 듣다 - 캠든 마켓

에필로그

부록
영국 왕조 연대표

출판사 서평

“런던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우리가 몰랐던 런던 여행 백과사전

『mbti 런던』은 런던 시내를 주요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마다 유명한 랜드마크와 흥미로운 골목들을 중심으로 하루 동안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소개한다. 하지만 이 책은 여행 정보를 죽 나열하는 흔한 여행 도서는 단연코 아니다. 저자가 직접 여러 경로를 걸어보면서 만든 최적의 코스를 따라가 보자. 그 길에서는 어디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특별한 런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런던의 건물과 거리에 얽힌 인물과 사건 그리고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하고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런던의 거리는 그 무엇보다 특별한 공간으로 변한다. 이 책을 읽는 것으로 ‘런던의 어디를 어떻게 여행하지?’라는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당신의 런던 여행을 보다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 당장 『mbti 런던』의 가이드를 따라가 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