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하나, 서른아홉
2025년 02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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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363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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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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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ME_몸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는 나만의 추구미
ME_마음 ”명랑한 멘탈 금수저가 되고 싶어요”
US_우정과 사랑 ”우리 성장하는 관계인가요?”
US_결혼과 출산 평균실종 시대, 모든 것은 선택사항?
GROWTH_커리어 일은 곧 나의 삶, 나의 브랜드
GROWTH_투자와 소비 이구’돈’성, 너무 이른 재테크는 없다
주
공저자 소개
여러 세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집단을 하나만 선택하라면 2030 여성을 꼽아야 할 것이다. 인구 규모로 보면 전체 인구의 10% 정도이지만, 트렌드에 미치는 파급력은 어떤 집단보다 강하다. 10대들은 대학생 같아 보인다고 이야기하면 기분 좋아한다. 40대 이상도 2~30대 같다고 해야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렇다. 2030은 인생의 모든 나이가 선망하는 시기다. 2030이 뭔가를 하면, 대체로 다른 연령대는 그것을 따라 한다. 그 결과 2030은 트렌드가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30 여성은 패션·미용·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핵심적인 집단(segment)이다. 2030 여성은 트렌드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렌드연구자로서, 대학 교수로서, 오랜 시간 2030 여성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요즘 2030 여성에 대한 개인적 소감은 그 어느 때보다 자기관리 잘하고 당당한, 빛나는 세대라는 점이다. 먼저 성실하다. 학교 생활은 물론이고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또한 당당하다. 과거에는 남성지향적 사회적 분위기 아래에서 뭔가 기를 펴지 못하는 느낌이 다소 있었는데, 요즘은 완전히 다르다. 학업은 물론이고, 동아리·학회 등 학생자치활동 등에서도 여학생들이 전혀 뒤지지 않고, 취업 시장에서도 매우 적극적이다. 한 마디로 스스로 빛나는 세대다.---p.6
예뻐진다는 것은 단지 용모의 문제가 아닙니다. 2030 여성에게 몸 관리란 단순히 좋은 피부와 머릿결을 유지하는 일을 넘어섭니다. 건강·화장·시술·성형·패션 등을 포괄하는 매우 총체적인 의미죠. 흔히 화장품으로 대표되는 뷰티에 건강까지 포함되는 셈입니다.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과 다이어트, 혈당 관리, 그리고 운동도 크게 보면 뷰티를 추구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외적인 관리와 내적인 관리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이상적인 모습으로 가꾸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최근 콜라겐·비오틴·유산균 등 ‘먹는 화장품’이라 불리는 이너 뷰티 제품을 찾는 2030 세대가 증가한 현상도 이를 반영한 흐름입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 여성 10명 중 6명은 이너 뷰티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중 41%는 이너 뷰티 제품을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다고 응답했고요. 근래 해외 동년배 사이에서도 외면과 함께 내면을 가꾸는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등 다방면의 자기관리를 통해 총체적인 뷰티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고요.
30대에 접어들면서는 건강이 뷰티를 포함한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뷰티를 건강의 일부로 보고, 외형보다 건강함을 중요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또한 한때는 자기관리의 최종적인 목표가 외형을 가꾸는 데 있다고 여겼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저마다의 이유로 건강을 더 중시하는 자기관리 가치관을 갖게 되면서, 이제는 건강해야 외적인 아름다움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믿게 된 것이죠.---p.28
한화손보 펨테크연구소 리포트 ‘PHYSICAL TREND: 도전하는 여성’에서도 최근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운동에 대한 언급도 크게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구를 활용하여 어깨·하체·등·복근 등 부위별 근육 운동을 즐기는 추세입니다. 소위 ‘득근(’근육을 얻는다‘의 준말)’에 대한 이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는 결과죠.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변화, 활용 메커니즘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자라서 약하다’는 기존의 관념을 뛰어넘어 스스로 증명하는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수단으로서 몸은 직관적이고 확실한 증거인 셈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운동하는 여성의 양상은 과거와는 다릅니다. 최대한 마른 몸을 유지하기 위한 고독한 달리기는 페이스를 늘리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함께 하는 러닝크루로 변모했고요. 크로스핏이나 픗살처럼 거칠고 강도도 높아 남자들의 운동으로 인식되던 영역에도 여성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p.39
과거에는 감정의 문제는 일차적으로 개인이 견뎌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정신 병원’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이나 거부감도 상당했고요. 하지만 요즘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내과에 가듯 마음이 아플 때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초기부터 내원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심각한 증상이 없어도 미리 관리하는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도 어색하지 않고요. 이제 마음의 문제는 숨기거나 참기보다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실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2024년 1분기 1,600개소를 넘어섰습니다.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상담센터를 찾는 2030세대의 내담자 수도 50% 이상 크게 늘었고요. 설문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눈에 띄게 드러납니다. “다음 중 어떤 상황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심각한 정신질환이 발생했을 때”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10.3%에 불과한 반면, “일상적인 스트레스 관리 등 필요하면 언제든지”에 응답한 사람은 22.4%로 2배 이상입니다. 멘탈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에 대한 인식이 확실히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일상이 되고, 우울증과 불면, 공황장애 등의 현대식 병명이 흔하게 들리다 보니, 이제는 정신과 방문이나 상담에 대해 공개적으로 편히 이야기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보기도 합니다. 어느 대학의 과 동아리에서 한 친구가 정신적으로 힘들고 우울하다며 호소하자, 다른 친구들이 “그럼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야지”라며 핀잔을 주었다고 합니다. 옆에서 위로하고 같이 힘들어하기보다, 아니면 스스로 이겨내라고 권하기보다, 이 또한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영역으로 여기는 세태도 발생하는 것이죠.
전문가의 도움뿐 아니라 스스로 강해지기 위한 멘탈 트레이닝도 멘탈 관리에 중요한 과정입니다. 내면이 단단한 ‘외유내강’형 인간이 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하니까요.---p.68
2030세대의 교우관계는 범상치 않습니다. 동갑·동창에 국한되지 않고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분초사회’잖아요. 다들 너무 바쁩니다. 바쁘고 정신없다 보니 친구와 약속잡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는 ‘기능적’으로 변합니다. 이전에는 친한 친구와 만나 ‘뭐 할래?’를 물었다면, 요즘에는 목적에 따라 만날 친구를 바꿉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친구, 수업 같이 듣는 친구, 영화 감상 모임 친구 등이 다 따로인 식입니다. 관심과 목적으로 관계가 재편되면서 나이보다 관심의 ‘공통분모’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나이야 많든 적든 관심이 같은 일종의 ‘경험 메이트’가 친구가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한화손보 펨테크연구소 리포트에 따르면, 학교 친구, 남자친구 등 전통적 관계에 관한 언급은 줄어드는 반면, 트위터 친구, 덕질 친구 등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 등과 같이 목적을 갖고 만나는 새로운 친구 유형의 언급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온라인으로 관계를 맺거나 그때그때 관심의 공통분모에 따라 기능적으로 사람과 사귀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죠.---p.101
요즘 부부에게 혼인신고는 일종의 재테크 전략입니다. 결혼식과 별개로 타이밍을 잘 따져봐야 하는 선택의 문제죠. 부부일 때와 1인 가구일 때 각종 제도에서 얻는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혼인신고 전 각각 1주택을 보유한 경우 혼인신고 후 1가구 2주택이 되면서 주택 매매 시 양도세나 취득세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신혼집을 구하려고 하는 부부들이 많다 보니 혼인신고를 미루고 각각 대출을 받아 신혼집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재테크 커뮤니티 등에는 ‘혼인신고를 하면 내 집 마련과 더 멀어진다’거나, ‘혼인신고는 최대한 따져보고 안 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루라’는 조언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혼인신고를 하면 불리한 점이 생긴다는 의미로, ‘결혼 페널티’라는 신조어도 생겼고요.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행복주택 등에 당첨이 되면 혼인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당첨을 계기로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혼인신고에도 손익이 있다니,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을 셈법이 요즘에는 당연한 전략으로 통합니다.---p.122
2030 여성이 쓰는 뉴노멀
‘지극히 개인적인ME 문제였던 영역을
우리US 모두의 것으로 살필 때
성장GROWTH의 기회가 열린다’
트렌드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사람들의 새로운 취향이 의미 있는 다수를 이룰 때 우리는 그것을 트렌드라 부른다. 트렌드는 경제와 문화를 바꾸고, 이는 다시 사람을 바꾼다. 트렌드란 결국 사람의 변화다._서문 중에서, 대표 저자 김난도
이러한 이유로 트렌드코리아 팀이 가장 먼저 집중한 세대가 바로 《스물하나, 서른아홉》의 2030 여성이다. SNS 영상 속에서 각종 유행 챌린지와 상품을 선보이면서도 시위 현장에도 나가 있는 그들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보는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산업적으로든 국가적으로든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들의 삶 자체를 들여다본 것이다.
《스물하나, 서른아홉》은 2030 여성들의 ‘요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있는 그대로 파악하기 위해 최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편견 없는 분석을 바탕으로 쓰였다. 2030 여성의 대조군 40대를 포함해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하고, 온라인리서치 전문업체 패널을 활용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시행했다. 2030 여성들의 경향성을 일반화하면서도 소비자 FGD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가설을 검증했다. 한화손보 펨테크연구소에서 수집하고 연구해왔던 데이터도 적극 활용해 조사기관의 다양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주요 키워드에 대한 감성어, 유의어를 분석하고, 일대일이나 그룹 인터뷰를 통해 2030 여성의 말 그 자체에 주목해 책에 담았다.
그렇게 들여다본 결론은 무엇이냐부터 묻는다면, 세 단어로 압축할 수 있다. ME, US, GROWTH.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우리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들이니만큼, 이 단어에 가까울수록 더 많은 시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콘텐츠부터 인사이드아웃 뷰티까지
몸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가장 나다운 게 추구미
#멘탈 #토스트아웃 #번아웃 #운세플랫폼 #멘탈건강서비스 #젊은목욕객
#슬로우에이징 #HLY #추구미 #이너뷰티 #인사이드아웃뷰티 #근육질 #득근
개인의 차별성을 존중하는 개별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난감한 존재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만의 꿈을 가져야 한다는 의무감이 역설적으로 자기파악이라는 새로운 스트레스를 낳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찾는 것은 평생의 과제이므로 그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도 주기적으로 틈틈이 해야 한다. 매일의 운세를 보고 명상을 하는가 하면,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을 찾는다. 신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듯이 마음 건강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비용을 지불한다.
마음과 몸처럼, 2030 여성에게 건강과 뷰티도 연결된 관계다. 건강해야 외적인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자신에게 딱 맞는 추구미를 구현하기 위해 헤어 컨설팅, 패션 스타일링 컨설팅, 다이어트 컨설팅, 골격 분석 코칭 등 다양한 퍼스널 컨설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수만 누렸던 이러한 서비스를 받는 연령대도 점점 어려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오래 살게 됐기 때문이다. 단순히 수명이 늘어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며 살 수 있는 수명(HLY, Healthy Life Years)’을 중시하게 되면서 이러한 현상과 산업은 지속될 전망이다.
친구·연애·결혼·출산… 당연한 건 없지만 ‘하고 싶다’
커리어와 투자·소비처럼 성취감·정체성을 충족하면서
#인덱스관계 #결혼정보회사 #노웨딩 #혼인신고시기 #인공수정
#커리어코칭 #평판관리 #온오프보딩서비스 #모은돈 #현금챌린지 #앱테크
친구나 연인과의 대표적인 놀이코스였던 영화관의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점이나 숙박 등 생활업종 업계 종사자들은 여러 매출 감소 원인 중 데이트족의 감소를 크게 체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2030 여성들은 어디서 사람을 만나고 데이트를 할까? 취향과 관심사가 중요해지면서 러닝 크루, 와인 모임, 독서 커뮤니티 등 소모임 서비스로 몰리는 추세다. 만나서 알아가던 과거와는 달리 어느 정도 한 단계 거친, 모임을 통해 검증되는 과정을 선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결혼정보업계의 호황, 결혼을 장려하려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매칭 서비스도 활발해지고 있다.
결혼, 출산과 육아는 과거보다 더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모양새다. 커리어, 투자·소비와 맞물리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신혼부부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면밀히 살펴보고 혼인신고의 손익계산서를 작성한다. 2030 여성은 출산과 육아를 기피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모든 이들이 그렇진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작년보다 증가했고,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시술, 난임병원 근처 원룸 대여 등 관련 산업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과거에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연애, 결혼, 출산, 육아라는 라이프스테이지가 재테크, 정부 혜택, 커리어 브랜딩, 효율성과 맞물려 그 양상이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해졌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였던 영역을 우리 모두의 것으로 살필 때 성장의 기회가 열린다. 《스물하나, 서른아홉》이 2030 여성을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 대신 그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은 이유이기도 하다. 반대로, 가끔 ‘사는 게 다 똑같지’ ‘나만 이런 생각하나’ 하며 ‘우리’라는 이름이 갑갑해질 때, 2030 여성 개개인의 이야기를 읽어보자. ‘나의 행복’이라는 대전제로, 매 순간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이들의 이야기가 묘한 위로를 줄 것이다.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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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트렌드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에 참여하고,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한다. 최근 오픈AI의 인공지능 서비스 GPTs에 ‘김난도 GPT’를 개설했다. ‘김난도 GPT’는 저자가 그동안 집필한 30여 권의 도서와 다수의 학술논문을 학습해, 트렌드·경제경영·자기계발·인생관 등의 질문에 특화된 답변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그 영문판인 〈Consumer Trend Insights〉 시리즈를 2020년부터 매년 출간하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을 출간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마켓컬리 인사이트』,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공저),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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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다수의 기업과 트렌드 기반 신제품개발 및 미래전략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조사방법과 신상품개발론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애널리스트와 서울대 소비자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트렌드 차이나』,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나를 돌파하는 힘』 등을 공저했다. 롯데쇼핑 ESG위원회 위원장, 하나은행 경영자문위원, 농협축산 행복자문위원, 한강시민위원, 통계청·프로축구연맹 자문위원, 교보문고 북멘토 등을 맡고 있으며, SBS 라디오 〈생활정보〉에 고정 출연하며 《동아일보》에 ‘트렌드 NOW’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의 신제품 수용, 세대별 라이프스타일 분석, 제품과 사용자 간의 관계 및 처분행동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트렌드분석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워싱턴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공동연구자 자격으로 연수했으며,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삼성·LG·아모레·SK·코웨이·CJ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발굴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인천시 상징물 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현대백화점 유튜브에서 브랜드 콘텐츠 ‘미팅룸’을 진행하고, 《한국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아시아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와치’를 연재하고 있다.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세대 간 소비성향 전이, 물질소비와 경험소비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소비자와 시장 과목을 강의한 바 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국방일보》·《섬유신문》에 트렌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SBS 러브FM 〈목돈연구소〉의 ‘트렌드연구소’ 고정 패널,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및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가전·유통·식품·금융 등 여러 산업군의 기업과 소비자 조사 및 소비트렌드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심리학 학사,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가 구매 시 느끼는 소비감정과 소비행태를 다양한 데이터와 실험설계를 통해 분석하며, 소비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에 관심이 많다. 서울대학교 학문후속세대로 선발된 바 있고, 한국소비문화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KBS1 〈사사건건〉,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1라디오 〈성공예감〉의 ‘트렌드팔로우’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삼성·LG·SK·GS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트렌드 기반 신제품 개발 및 미래전략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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